#부처님 말씀(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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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함정행경 #기신론
나쁜 말을 전하지 말며, 언쟁으로 남의 마음을 상하게 하지 말며, 듣지 않은 것을 들었다고 하지 말며, 보지 않은 것을 보았다고 말하지 말라. 재앙 공포 위급한 사태에 처한 사람을 보았을 때는 감당할 범위 안에서 힘을 다해 구해 줌으로써 두려움에서 벗어나도록 해주어야 한다.
2024.03.03 -
#해탈도론 #법화경
탐욕은 꿈과 같은 것이다. 탐욕은 날카로운 칼과 같은 것이다. 탐욕은 독을 품은 벌레와 같은 것이다. 탐욕은 허깨비와 같은 것이다. 탐욕은 바람과 같고, 어둠과 같고, 감옥과 같은 것이다. 이렇게 탐욕을 관찰한다. 그는 탐욕에서 벗어난 사람이다. 모든 법은 본래부터 항상 고요한 열반의 모습 그대로이므로 불자가 이 도리를 닦게 된다면 다음 세상에 반드시 부처님이 되리라.
2024.03.02 -
#보살장정법경 #방등경
성내지 않는 것이 인욕(忍辱)이요, 남을 해치지 않는 것이 인욕이요, 말다툼하지 않는 것이 인욕이요, 살생(殺生)하지 않는 것이 인욕이요, 자기 자신을 지키는 것이 인욕이요, 남을 지켜 주는 것이 인욕이요, 탐욕을 제거하는 것이 인욕이다, 온갖 세속의 괴로움을 멀리하는 것이 인욕이다. 누구나 속이지 아니하고 보시하면 항상 큰 부자가 되고 의식주가 넉넉하게 되며, 보살도를 행할 때에도 즐거운 일이 더욱더 즐거워져서 큰 존경을 얻는다.
2024.03.01 -
#유마경 #법구경
이 몸은 물거품과 같아 오래 지탱하지 못한다. 이 몸은 불꽃과 같아 갈애(渴愛)를 일으킨다. 이 몸은 파초(芭蕉)와 같아 견고하지 못하다. 이 몸은 꿈과 같아 헛된 것을 생각한다. 이 몸은 그림자와 같아 업(業)을 따라 나타난다. 이 몸은 메아리와 같아 인연을 따라다닌다. 이 몸은 뜬구름과 같아 금세 없어진다. 이 몸은 번개와 같아 한시도 머물러 있지 않는다. 선을 행하면 이 세상에서나 다음 세상에서나 모두 기뻐한다. 기쁜 일로 스스로를 돕고 또한 그 복을 받아 기쁨 가득하네.
2024.02.29 -
#법집요송경 #구잡비유경
옛날에 자라가 있었다. 가뭄을 만났다. 호수가 말라붙어 제 힘으로는 물이 있는 곳까지 갈 수가 없었다. 마침 큰 고니가 호숫가에 내려앉자 자라는 자기를 좀 날라다 줄 것을 부탁했다. 고니는 자라를 입에 물고 날았다. 자라가 여기가 어디냐고 계속 물었다. 그러자 고니는 견디다 못해 저도 모르게 대답해 버리고 말았다. 그 순간 자라는 땅에 떨어지고 말았다. 모두가 다 죽음을 두려워하고 칼과 몽둥이를 무서워하지 않는 이 없으니, 자기를 용서하는 마음으로 비추어 보아 죽이거나 몽둥이질 하지 말라.
2024.02.28 -
#살발다경 #대방등대집경
모든 존재는 무상하여 없어지지 않는 것이 없다. 견고하지도 않고 실체도 없다. 이는 절대적인 것도 아니며 즐길 만한 것도 못 된다. 그러므로 그대들은 부지런히 정진하여 해탈을 추구해야 하느니라. 내리는 비가 초목들을 적시어 자라게 하는 것처럼 모든 중생의 목마름을 풀어 주소서. 부처님께서는 법의 비법우 法雨를 중생에 베푸시어 위없고 다름이 없는 과(果)를 얻게 하소서.
2024.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