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말씀(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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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보리행론 #범천신책경
에고적인 이 자아(自我)를 버리지 않으면 고통을 버릴 수 없다. 그것은 불을 버리지 않으면 화상(火傷)을 피할 수 없는 것과 같다. 어리석어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지 않고 방종해서 두려워하는 바가 없으면 온갖 괴로움이 몸에 얽혀 재앙을 만나게 된다.
2024.02.20 -
#중부경전 #관무량수불경
이 세계는 변하는가 변하지 않는가? 이 세계는 유한한가 무한한가? 영혼과 육체는 동일한가 별개인가? 인간은 사후에도 존재하는가 존재하지 않는가? 여기에 대하여 명확한 판단을 내리려고 애쓰지 말라. 왜냐하면 이런 형이상학적인 물음들은 마음의 평화를 얻고 깨달음에 이르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지 때문이다. 삶의 고뇌로부터 벗어나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부처님을 생각하는 사람은 사람들 가운데 연꽃 같은 존재임을 알라.
2024.02.19 -
#중아함경 #대방등대집경
다툼으로 다툼을 그치고자 하면 다툼은 그치지 않는다. 오직 참는 것만이 다툼을 그치게 할 수 있다. 중생의 심성은 본래 깨끗하여 어떤 얽매임의 번뇌로도 결코 더럽힐 수 없다. 마치 허공을 더럽힐 수 없는 것처럼.
2024.02.18 -
#화수경 #법집요송경
나쁜 말, 거짓말, 이간하는 말로 남의 허물을 들추어내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그 어떠한 악행도 못할 것이 없게 된다. 생각이 안정되어 방일하지 않으면 번뇌는 차츰차츰 없어지리라.
2024.02.17 -
#불유교경 #현우경
지혜가 있으면 탐착(貪着)이 없어지나니, 항상 스스로 성찰하여 마음에 허물이 없게 하라. 이렇게 행하는 사람은 부처님 법 가운데에서 능히 해탈할 수 있으려니와 만약 그렇지 않으면 그는 이미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지도 믿지도 않는 자이다. 영원하다는 것 모두 헛되고 높은 것은 반드시 무너지고 만다네. 만나면 반드시 헤어지고 태어난 자는 모두 죽음으로 가노라.
2024.02.16 -
#입보리행론 #증일아함경
사랑과 증오라는 이 적(敵)은 손도 없고 발도 없다. 용감하지도 않고 지혜롭지도 못하다. 그런데 그런 그가 어떻게 그대를 제 마음대로 부리고 있는가. 지금 그대는 어떤가, 사랑과 증오 쪽으로 기울고 있는가. 그렇다면 곧 행동으로 옮기지 말고 숲처럼 평온한 태도를 취해 보라. 모든 강물이 바다에 이르면 강으로서의 이름이 없어진다. 모든 사람도 불법이라는 바다에서는 평등하다.
2024.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