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말씀(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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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왕정론 #화엄경
상대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면 독약이라도 줘야 한다. 그러나 상대를 불행하게 한다면 감로(甘露)라도 줘서는 안 된다. 널리 일체 중생을 돌아보니 한 사람도 빠짐없이 부처님의 지혜덕상을 갖췄건만 다만 망상과 집착으로 인해서 증득하지 못할 뿐이다.
2024.02.08 -
#열반경 #증일아함경
게으름은 온갖 악(惡)의 근본이요, 부지런함은 온갖 선(善)의 근원이다. 부처님을 받들어 섬기며 정성으로 예배하면 얼굴이 단정해지고 음성이 맑고 청아해지며, 부귀하게 되고 좋은 집안에 태어나며 목숨을 마치면 천상에 태어나느니라.
2024.02.07 -
#본사경 #반야심경
마음속으로 깊이 잘못을 뉘우치고자 한다면, 고치지 못할 일이 없을 것이다. 물질이 허공과 다르지 않고 허공이 물질과 다르지 않아서 물질이 곧 허공이요 허공이 곧 물질이다.
2024.02.06 -
#대보적경 #잡아함경
남을 가르치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 갖춰야 할 여덟 가지 도리가 있다. 첫째는 언행이 일치하여 어긋나지 않음이다. 둘째는 집안 어른을 존경해 가벼이 여기지 않음이다. 셋째는 말이 부드러워 거친 데가 없음이다. 넷째는 자신을 낮추고 공손해서 늘 겸손의 뜻을 지님이다. 다섯째는 질박하여 아첨이 없음이다. 여섯째는 인화를 닦아 비위를 맞추는 일이 없음이다. 일곱째는 온갖 악이 없음이다. 여덟째는 사심 없는 마음으로 세상에 적응함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욕심을 버리는 데서 기쁨과 즐거움을 얻나니, 이것이 바로 즐거움 가운데서도 최상의 즐거움이다.
2024.02.05 -
#법률삼매경 #능가경
어리석은 사람은 오직 남의 악(惡)만 볼 뿐 자신의 악은 보지 못하며,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의 선(善)만 볼 뿐 남의 선을 볼 줄 모른다. 자신의 지혜를 자랑하는 자는 지혜 있는 사람이 아니며, 똑똑하다고 자처하는 자는 오류가 많으며, 모든 경전을 다 안다고 장담하는 자도 믿을 것이 못 된다. 보고 듣고 배운 것이 보잘 것 없는데도 스스로를 자랑한다면, 어찌 지혜 있는 사람이라 할 수 있겠는가. 마음이 생기면 갖가지 법이 생기고 마음이 소멸하면 갖가지 법이 소멸한다.
2024.02.04 -
#보살처태경 #대지도론
번뇌는 깊어서 밑이 없고 생사의 바다는 끝이 없다. 아직 고통의 바다를 건널 배도 없는데 어찌 잠자기를 좋아할 것인가. 용맹 정진하여 마음을 거두어 항상 선정에 두라. 흰 천에 묻은 얼룩은 눈에 띄지만 악인은 검은 옷에 먹물을 칠한 것처럼 남의 눈에 띄지 않는다.
2024.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