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말씀(1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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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집경 #증일아함경
인내는 이 세상에서 가장 으뜸가는 것이다. 안락에 이르게 하며, 자신을 지켜 주며, 벗이 되어 주며, 아름다운 명예를 가져온다. 또한 부(富)를 얻게 하며, 바른 용모를 갖추게 하며, 위대한 힘을 얻게 하며, 세상을 밝게 비추며, 기예(技藝)를 이루게 하며, 원수와 고뇌를 이기게 한다. 많이 외운다고 이익될 것 없으니 잘 외운다고 훌륭한 것이 아니다. 목동이 주인의 소를 아무리 많이 세어도 자기 소는 한 마리도 없는 것과 같다. 한 구절만 알고 도를 깨우침만 못하다.
10:24:44 -
#심지관경 #법구경
나의 이 목숨은 얼마나 영원한 것일까? 하루가 지나면 목숨도 그만큼 줄어들어서, 마치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처럼 점점 죽음에 가까이 다가갈 것이다. 아무도 죽음을 피할 수 없다. 이 몸이 죽으면 어느 곳에 태어나며, 지고의 괴로움을 또 어떻게 할 것인가? 이 몸은 아무리 가다듬어도 점점 늙어 잠시도 멈추지 않는다. 도에 가까우면 이름이 드러나서 높은 산의 눈과 같고, 도에서 멀면 지혜에 어두워서 밤에 화살을 쏘는 것과 같다.
2024.05.01 -
#대보적경 #법화경
믿음은 깨달음을 이루는 씨앗이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사람은 마땅히 믿음을 가까이해야 한다. 보살마하살은 일체 법이 빈 것을 실상과 같이 관찰하여 뒤바뀌지 말고 흔들리지도 말고 물러나지도 말지니라.
2024.04.30 -
#열반경 #아난분별경
온갖 번민은 허망(虛妄)한 욕심에서 시작된다. 남의 제자가 되어서 그 스승을 업신여겨 오만하게 굴거나 악한 마음을 가지고 도와 덕이 있는 이를 대해서는 안 되며, 마땅히 부처님처럼 보아야 하고, 그의 선행에 대하여 질투해서는 안 된다.
2024.04.29 -
#인과경 #대장엄론경
가난하여 보시할 재물이 없을 경우에는 남이 보시하는 것을 보고 기뻐하는 마음을 일으켜라. 남의 선행을 보고 기뻐하는 마음을 일으키는 것은 보시하는 것과 같은 공덕이 된다. 이는 아주 행하기 쉬운 일이니, 그 누구라도 머뭇거리지 말라. 창고 안에 갑옷과 무기를 닦아두지 않으면 적군과 싸울 때 무기가 낡아 부서지는 것처럼, 마음을 닦아두지 않으면 목숨이 끝날 때에도 또한 그러하다.
2024.04.28 -
#대승집보살학론
믿음은 오염되는 일이 없어서 마음을 청정케 하며, 아만(我慢)의 뿌리를 제거하게 한다. 믿음은 능히 온갖 것을 희사(喜捨)하게 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들어가게 한다. 믿음은 지혜의 공덕을 낳게 하며 진리에 통달하게 한다. 믿음은 깨끗하고 예리하여 영원히 번뇌의 뿌리를 끊게 한다. 믿음은 능히 여러 악마의 세계를 뛰어넘어 최상의 해탈을 나타내 보인다. 믿음은 파괴됨이 없는 공덕의 씨가 되어 깨달음의 싹을 키운다.
2024.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