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말씀(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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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도지경 #잡아함경
이 몸은 모래성과 같아 금세 닳아 없어진다. 이 몸은 깨지는 그릇과 같아 항상 물이 새고 있다. 이 몸은 시든 꽃과 같아 이내 늙어 버린다. 이 몸은 허물어진 집과 같고, 죽음이 사는 집과 같다. 그러므로 이 몸에 너무 애착하지 말아야 한다. 화를 내면 공덕은 무너지고 탐욕이 생기면 공덕을 막아버린다. 무명을 버리면 두려움이 사라지고 열반을 증득하는 것이 최상의 즐거움이다.
2024.02.26 -
#문수사리정률경 #열반경
인색과 탐욕은 가난의 문(問)이 되고, 보시는 행복의 문이 된다. 여러 중생들의 고통을 제거해주는 것을 대자라고 하고 한량없는 즐거움을 주는 것을 대비라고 한다.
2024.02.25 -
#선견율 #숫타니파타
마음속으로 부끄러워할 줄 아는 사람은 극락세계에 태어나리니, 이 세상의 모든 번뇌를 끊어 버렸기 때문이다. 악을 싫어해 멀리할 것이며 술을 절제하고 덕행 쌓는 것을 게을리 하지 마라. 이것이 더없는 행복이다.
2024.02.24 -
#육취윤회경 #화엄경
보시[베풂]의 공덕은 이루 헤아릴 수 없다. 경전의 가르침을 보시하면 큰 지혜를 얻게 되고, 의약을 보시하면 질병의 공포에서 벗어나게 되며, 밝은 등불을 보시하면 항상 눈이 맑아지며, 음악을 보시하면 목소리가 아리따워지며, 침구를 보시하면 편안한 생활을 하게 되고, 좋은 밭을 보시하면 항상 창고가 가득 차게 된다. 우주의 먼지같이 많은 생각들을 헤아려 알고 대해의 바닷물을 다 마시고 허공을 다 헤아리고 바람을 휘어잡는 능력이 있어도 부처님의 공덕은 다 설할 수 없네.
2024.02.23 -
#유마경 #별역잡아함경
언어와 문자는 모두 해탈상(解脫相)이다. 언어를 떠나서는 해탈을 설명할 수 없다. 이 모든 현상은 바로 해탈의 표상화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해탈은 울고 웃는 이 복잡한 세속 안에서 터득해야 한다. 슬기로운 이는 잘 생각하여 이익과 손해를 확실히 알고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잘 파악하고 있기에 재물이 들어오는 것이 마치 강이 넓고 큰 바다로 흘러드는 것과 같다.
2024.02.22 -
#본사경 #보왕삼매론
중생은 보시를 실천하지 않는 까닭에 악도에 떨어져 윤회를 받게 된다. 만약 이것을 깨달아 보시할 생각을 갖는다면 그는 영원히 생사윤회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다. 몸에 병 없기를 바라지 마라. 몸에 병이 없으면 탐욕이 생기기 쉽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병고로써 양약을 삼으라' 하셨느니라.
2024.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