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말씀(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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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수호국계주경
내게 업보가 오지 않으리라하고 악을 가볍게 여기지 말라. 물방울이 고여서 항아리를 채운다. 어리석은 자는 조금씩 쌓여서 악으로 가득 차리라. 아무런 사사로움이 없이 평등해야 나라를 제대로 다스린다.
2022.06.05 -
#법구경 #본생경
잠 못 이루는 이에게 밤은 길고, 지쳐있는 자에겐 지척도 천리다. 바른 진리를 깨닫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에게 윤회는 길다. 가정은 식구가 서로 화목하면 꽃동산과 같이 아름다운 곳이지만 마음과 마음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면 사납고 무서운 풍파가 일어나서 파멸을 가져오는 지옥과 같아진다.
2022.06.04 -
#숫타니파타 #화수경
화를 잘 내고 원한을 품으며, 간사하고 악독해서 남의 미덕을 덮어 버리고, 그릇된 소견으로 음모하는 사람, 그를 천한 사람으로 아시오. 만약 사람이 인욕을 얻으면 탐욕과 성내는 마음이 없으리라. 자신에게 이로워도 높다고 거만하지 않고 또한 다른 사람을 질투하지도 않는다.
2022.06.03 -
#숫타니파타 #담마빠다
숲속에서 묶여 있지 않는 사슴이 먹이를 찾아 여기 저기 다니듯이, 지혜로운 이는 독립과 자유를 찾아, 물소의 뿔처럼 혼자서 걸어 가라. 저열한 것을 따르지 말라. 방일하게 살지 말라. 그릇된 견해를 품지 말라. 윤회하는 자가 되지 말라.
2022.06.02 -
#중아함경 #대지도론
이미 지나간 과거에 집착하지 마라. 아직 오지 않은 미래에 기대지 마라. 과거는 이미 지나갔으며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다. 지금 존재하고 있는 모든 현실을 이 순간 이 곳에서 깊이 생각해야 한다. 바깥의 존재에 마음이 흔들리거나 움직이지 않으며 안으로 잘 살펴서 분명하게 실천하라. 다만 오늘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하라. 누가 내일의 일을 알 것인가. 오늘을 잘 살피는 사람은 마음을 기울여 오늘 부지런히 실천한다. 이러한 사람을 마음이 고요한 사람,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한다. 모든 욕망은 놓아 버리기 어렵나니 어떻게 욕망을 멀리 할까? 만약 착한 법을 즐긴다면 이 욕망은 자연스럽게 그치게 되리라.
2022.06.01 -
#발심수행장 #담마빠다
오늘만 해야지 하고 생각하지만 오늘이 끝이 없으니 악을 짓는 날이 많고, 내일부터는 잘해야지 하고 생각하지만 내일이 끝이 없으니 선을 짓는 날이 적으며, 금년이 끝이 없으니 번뇌가 끝이 없고 내년이 끝이 없으니 깨달음을 얻지 못하네. 시간이 흐르고 흘러 낮과 밤이 속히 지나가고 하루가 흐르고 흘러 보름과 그믐이 속히 지나가며, 한 달이 흐르고 흘러 한 해의 끝이 금방 오고 한 해가 흐르고 흘러 죽음의 문에 갑자기 이르는구나. 그릇된 견해 때문에 거룩한 분들, 아라한, 올바른 분들의 가르침을 비난하는 어리석은 사람은 오직 자신의 파멸을 위해 익어간다, 갈대의 열매처럼.
2022.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