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말씀(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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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잡아함경
도를 가까이 하면 이름이 드러나기가 높은 산의 눈과 같고 도를 멀리 하면 어리석기가 밤에 화살을 쏘는 것과 같다. 얼룩새의 몸은 하나지만 몸의 색깔은 수없이 많듯 사람 역시 몸은 하나지만 마음의 얼룩은 얼룩새의 빛깔보다 더 많으니라.
2022.07.09 -
#파리문잡아함경 #방광대장엄경
부와 양친과 친척과 육신의 쾌락보다 훨씬 큰 것은 진리다. 따라서 이런 것들을 버리고 진리를 좇아야 한다. 부처님은 번뇌의 병을 능히 제거하고 모든 독화살을 뽑아버리니 위없는 길잡이라고 이름하네.
2022.07.08 -
#아비달마대비바사론 #담마빠다
어두운 방에 비록 갖가지 물건이 있으나 등불이 없어 어둠 속에 숨겨져 있으면 눈이 있어도 볼 수 없는 것과 같다. 이와 마찬가지로 비록 지혜가 있다고 하나 남을 좇아 법을 듣지 않으면 이 사람은 끝내 선악의 의미를 분별할 수 없다. 갈애에서 슬픔이 생기고 갈애에서 두려움이 생긴다. 갈애에서 벗어난 이에게는 슬픔이 없는데 어찌 두려움이 있으랴.
2022.07.07 -
#소실지갈라경 #연생론
삼보가 계시는 곳에서 늘 신심을 일으켜 대승의 오묘한 경전과 모든 착한 공덕을 닦아 익혀서 물러서려는 마음을 품지 않는다면, 이런 사람은 빨리 성취하게 된다. 번뇌를 여의면 어찌 업이 있으리, 업이 무너지면 과보도 또한 없다. 과보가 없으면 곧 번뇌를 여의니, 이 셋이 각기 저절로 소멸된다.
2022.07.06 -
#화엄경 #담마빠다
보살은 자신의 욕심 때문에 어떤 중생도 괴롭히는 일이 없다. 차라리 자신의 목숨을 버릴지언정 결코 중생을 괴롭히거나 남을 원망하는 일은 하지 않는다. 사랑하는 사람과 사귀지 말라.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도 결코 (사귀지 말라). 사랑하는 사람은 보지 못함이 괴로움이며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보는 것이 또한 괴로움이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들지 말라.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짐은 참으로 괴롭다. 사랑하는 사람도 사랑하지 않는 사람도 없는 사람들에게는 얽매임이 없다.
2022.07.05 -
#화엄경 #벽암록
중생은 사악한 마음을 품고 서로 시기하고 질투하기도 한다. 중생은 그것을 조금도 수치로 생각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미혹 속에 빠져서 끝없는 고뇌를 받고 있는 것이다. 살아있을 때는 삶 자체가 되어 살아가야 한다. 죽을 때는 죽음 자체가 되어 죽어야 한다. 그렇게 되면 그 어떤 두려움이나 불안한 마음도 없게 된다. 삶이 아름다운 것은 죽음이 있기 때문이다.
2022.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