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말씀(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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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 #담마빠다
중생은 어리석고 지혜가 없으며, 삿된 소견에 집착하여 미혹되고, 나쁜 벗을 따라 나쁜생각을 일으키며, 탐욕과 애착과 무명과 갖가지 번뇌로 가득 차 있다. 그러니 이곳이야말로 내가 보살행을 닦을 만한 곳이다. 만일 중생들에게 총명과 지혜가 있고 이 세상에 선지식이 가득하다면, 나는 이런 곳에서는 보살행을 닦을 필요가 없을 것이다. 다른 사람의 잘못은 쉽게 보인다. 그러나 자신의 (잘못은) 보기 어렵다. 다른 사람의 잘못들은 왕겨처럼 까부른다. 그러나 자신의 (잘못은) 숨긴다. 교활한 도박꾼이 운이 나쁜 주사위를 감추듯이.
2022.07.28 -
#화엄경 #보리행경
태어나지 않으면 사라짐도 없고, 사라짐이 없으면 다함도 없다. 다함이 없으면 차별이 없고, 차별이 없으면 처소가 없고, 처소가 없으면 고요해지고, 고요해지면 탐욕을 떠나게 된다. 탐욕을 떠나면 지을 것이 없고, 지을 것이 없으면 소원이 없고, 소원이 없으면 머물 것이 없고, 머물 것이 없으면 가고 옴이 없다. 독수리가 고기를 탐하기를 싫어하지 않듯이 사람이 선(善)을 탐하는 것도 그래야 한다. 몸과 마음을 수행하지 않으면 어떻게 능히 탐하는 것에서 벗어날 수 있겠는가?
2022.07.27 -
#화엄경 #담마빠다
세상에 집착하지도 말아야 하고, 법을 취하지도 말아야 하고, 분별을 내지도 말아야 하고, 세상 일에 물들지도 말아야 하고, 경계를 분별하지도 말아야 하고, 모든 법을 아는 지혜에 편안히 머물러 헤아리려고도 하지 말아야 한다. 사람들은 그들의 믿음에 따라서 그리고 기쁨에 따라서 보시한다. 다른 사람이 (얻은) 음식과 음료를 시기하는 사람은 밤이나 낮이나 삼매를 얻지 못한다. 그러나 이것을 박멸하고, 뿌리째 뽑아버리고, 제거한 사람은 밤이나 낮이나 삼매를 얻는다.
2022.07.26 -
#화엄경 #대지도론
온갖 법의 뜻을 잘 관찰하는 지혜가 다함이 없고, 마음의 힘을 잘 지키는 지혜가 다함이 없고, 광대한 보리심에 머무르는 지혜가 다함이 없고, 온갖 불법과 지혜와 완력에 머무르는 지혜가 다함이 없다. 사람이 부처님을 사랑하고 공경한다면 또한 마땅히 승가를 사랑하고 공경해야 한다. 분별이 있어서는 안되나니 똑같이 모두 보배가 되기 때문이다.
2022.07.25 -
#화엄경 #법화경
중생들은 애욕에 얽히고 어리석음에 덮여 모든 것을 영원하다고 착각하여 버릴 줄을 모른다. 고통 속에 들어가 악마의 업을 지으며, 복과 지혜는 다없어져 늘 의혹을 품으며, 안온처를 보지 못하고 뛰쳐나올 길을 알지 못해 생사의 윤회 속에서 쉬지 못하고 언제나 고통의 수렁에 빠져 있다. 부처님을 일심으로 뵙고자 한다면 몸과 목숨을 아끼지 마라.
2022.07.24 -
#화엄경 #금강경
중생들이 내 은혜에 보답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나는 보살행을 버리거나 그만두지 않을 것이다. 어리석은 무리들과 한곳에 있다고 해도 진실한 선근을 버리지 않을 것이며, 중생들이 자주 과오를 범하더라도 나는 인내로 그들을 미워하지 않을 것이다. 보살들은 이와 같이 청정한 마음을 내야 한다. 형상에 집착하여 마음을 내지도 말고, 소리와 냄새와 맛과 감촉과 생각의 대상에 집착하여 마음을 내서도 안 된다. 아무데도 집착함이 없이 마음을 내야 한다.
2022.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