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말씀(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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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 #담마빠다
보살이 지니고 있는 공덕은 다할 수가 없으며 중생을 교화하고 인도하는 것도 다할 수가 없다. 보살은 궁극의 깨달음에 도달해 있는 것도 아니며 도달해 있지 않은 것도 아니다. 집착을 떠나 있는 것도 아니며 집착을 떠나 있지 않은 것도 아니다. 세간의 일도 아니며 중생의 일도 아니다. 가르침의 보시는 모든 보시를 능가한다. 가르침의 맛은 모든 맛을 능가한다. 가르침의 즐거움은 모든 즐거움을 능가한다. 갈애의 부숨은 모든 괴로움을 극복한다.
2022.10.27 -
#화엄경 #마하반야초경
보살이 설하는 말은 진실이며 한 마디 한 마디 속에도 한량없는 지혜가 담겨져 있다. 그 지혜의 광명은 일체의 세계를 비추고 중생의 공덕을 완성한다. 반야바라밀경을 받아 간직하는 사람은 값을 매길 수 없는 마니보주(摩尼寶珠)를 지닌 것과 같다.
2022.10.26 -
#화엄경 #담마빠다
평등한 마음은 대지와 같아서 높고 낮음이 없다. 항상 모든 중생을 사랑하고 가엾이 여긴다. 갈애가 없고, 집착에서 벗어나고, 어원학에 능통하고, 문자의 결합과 순서를 안다면 그는 참으로 마지막 몸을 가진 사람, 큰 지혜의 사람, 훌륭한 사람이라 불린다.
2022.10.25 -
#화엄경 #금광명경
보살은 더러운 것을 보아도 마음에 증오를 느끼지 않는다. 왜냐하면 보살은 마음이 적멸하고 모든 것은 평등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본질적인 입장에서 본다면 모든 것은 청정한 것도, 부정한 것도, 암흑도, 광명도, 분별도, 무분별도, 희망도, 진실도, 안락도, 위험도, 정도도, 사도도 없기 때문이다. 무명(無明)이란 그 자체도 본래 없는 것, 허망한 그 생각이 인연이 되어 이것이 화합하여 생긴 것이다.
2022.10.24 -
#화엄경 #법구경
이 세속의 가르침 속에 부처님의 가르침이 있고, 부처님의 가르침 속에 이 세속의 가르침이 있다. 덕과 지혜를 갖추어 바르게 행동하고 진실을 말하고 자기 의무를 다하는 사람은 이웃에게서 사랑을 받는다.
2022.10.23 -
#화엄경 #불설무희망경
어떤 중생이 탐욕이 많으면 나는 그에게 부정관문을 설하여 생사에 대한 애착을 버리게 하고, 어떤 중생이 성내는 일이 많으면 나는 그에게 대자관문을 설하여 부지런히 닦는 데 들어가게 하고, 어떤 중생이 어리석은 짓을 많이 하면 나는 그에게 법을 설하여 밝은 지혜를 얻어 모든 법의 바다를 보게 한다. 어리석은 사람은 자신을 돌아보지 않고 남의 허물만 찾으러 다닌다.
2022.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