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말씀(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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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 #불소행찬
한량없고 수없는 세월을 지나도 부처님의 가르침을 만나기는 매우 어렵다. 그러므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능히 받아지니고, 또 다른 이에게 널리 설하면 이 사람은 마땅히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긴 세월에 걸쳐 은혜와 사랑을 쌓아도 이별을 피할 수는 없다. 반드시 헤어지고 말 것이므로 해탈의 원인을 구하노라.
2022.10.08 -
#화엄경 #달마다라선경
'부처님은 존재한다' 혹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을 들어도 부처님의 가르침에서 물러서는 일이 없어야 한다. 진리가 '있다' 혹은 '없다'는 말을 들어도 부처님의 가르침에서 물러서는 일이 없어야 한다. 지혜가 없으면 번뇌에 머물러 그곳에 매달려 집착한다. 집착하길 좋아하면 모든 허물이 생긴다.
2022.10.07 -
#화엄경 #담마빠다
존재하는 모든 것은 모습이 없으며, 본성이 없으며, 닦을 수도 없으며, 실제도 없으며, 진실하지도 않다. 또 자성도 없으며, 흡사 허공과 같고 꼭두각시와 같고 꿈과 같고 메아리와 같은 것이다. 이 세상에서 어머니에 대한 공경은 행복이고, 또한 아버지에 대한 공경은 행복이고, 이 세상에서 사문에 대한 공경은 행복이고, 또한 성자에 대한 공경은 행복이다.
2022.10.06 -
#대보적경 #화엄경
헤아릴 수 없이 긴 세월 동안 갖가지 고통을 받으며 생사 속에 유전하고 있는 것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지 않았기 때문이다. 부처님은 이 모든 것 속에 내재해 있으면서 동시에 이 모든 것을 초월해 있다. 만약 이와 같이 모든 것의 깊은 뜻을 관찰하면 영원 불멸하는 진실한 모습(부처님) 그 자체를 볼 수가 있을 것이다. 진실을 진실이라고 알며, 진실하지 않은 것을 진실하지 않다고 아는 것이 최고의 깨달음이다. 세상에서 어리석은 중생은 욕심에 탐착한다. 능히 이 어리석음을 여의는 자는 빠르게 열반을 얻으리라.
2022.10.05 -
#화엄경 #담마빠다
헤아릴 수 없이 긴 세월 동안 항상 부처님을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하였다. 그러나 그 바른 가르침 속에 있으면서도 아직도 진실을 볼 수가 없다. 망상에 얽매이고 생사에 윤회하며 마음의 눈이 감겨서 부처님을 볼 수가 없다. 또 모든 사물을 관찰하지만 아직도 실상을 볼 수가 없다. 모든 사물은 생멸하고 있다는 관념에 얽매여 있다. 만약 일체의 사물은 생하는 일이 없고 멸하는 일도 없음을 깨닫게 된다면 모든 부처님은 항상 눈앞에 나타날 것이다. 홀로 사는 것이 더 낫다. 어리석은 자와의 교우 관계는 없다. 코끼리 숲에 있는 코끼리처럼 근심 걱정 없이, 악을 짓지 말고 혼자서 가라.
2022.10.04 -
#화엄경 #잡아함경
육체와 정신이 서로 관계하고 있고, 관련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는 모양은 흡사 빙빙 돌고 있는 불덩이와 같아서 어느 것이 앞이고 뒤인지 식별할 수가 없다. 인연에 의하여 일어나는 업은, 비유컨대 꿈과 같은 것이다. 따라서 그 결과도 모두가 적멸한 것이다. 만일 사람이 죄와 복을 지으면 그것은 지은 자의 것이니 그림자가 형체를 따르듯 언제나 지은 대로 지고 다녀야 한다.
2022.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