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말씀(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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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 #불설선생자경
모든 사물은 본래 집착할 것도 없고, 영원 불변하는 주체도 없으며, 공적하여 진실 그 자체까지도 없다. 모든 진리는 본래 공하여 헤아릴 수도 없다. 일체의 모든 사물을 헤아릴 수도 없다고 깨닫는 자는 어떠한 번뇌 속에 있어도 그 마음이 오염되지 않는다. 탐욕과 성냄과 두려움과 어리석음 등의 악행을 짓지 않는 사람은 그 명예가 날로 더해간다. 마치 달이 보름달을 향하는 것처럼.
2022.10.02 -
#화엄경 #잡아함경
부처님의 법은 불가사의하다. 오직 깨달음의 세계에 도달한 사람만이 알 수가 있다. 미래를 향해 마음을 달리고 과거를 돌아보며 근심 걱정하는 것은 마치 우박이 초목을 때리는 듯 어리석음의 불로 자신을 태우는 것이다.
2022.10.01 -
#봉은사 10월 일정표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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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 #아육왕경
부처님의 가르침은 오직 하나일 뿐이다. 모든 부처님은 한길에 의하여 생사를 초월하고 있으며, 모든 부처님의 몸은 다만 하나의 법신이며, 그 마음이 지혜도 하나의 마음이며, 하나의 지혜이다. 그러나 중생이 깨달음을 구하는 방법에 따라서 설법과 가르침도 각각 달라지는데, 이것이 바로 진리의 생동하는 작용이다. 만약 사람이 불법(佛法)을 부지런히 행하여 방일(放逸)하지 않으면 일체의 생사를 버리고 일체 괴로움이 멸해지리라.
2022.09.30 -
#화엄경 #담마빠다
보살은 한 생각 사이에 시방세계에 나타나 생각생각마다 불도를 실현하여 열반에 든다. 혹은 천상인의 모습으로, 혹은 인간의 모습으로 무량한 활동을 하고, 온갖 음성을 내어 불법을 설한다. 이와 같이 보살이 시방세계에 나타나 가득 차는 것은 해인삼매의 힘에 의한 것이다. 해인삼매: 부처님께서 드신 선정의 이름. 바다에 풍랑이 쉬면 삼라만상이 모두 바닷물에 비치는 것과 같이 번뇌가 끊어진 부처님의 선정 속에는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것이 나타나 비치게 된다. 게으르고, 많이 먹고, 졸고, 곡식으로 사육한 큰 돼지처럼 누워서 뒹굴 때, 이런 어리석은 사람은 반복해서 모태에 든다.
2022.09.29 -
#대방등대집경 무진의보살품 #화엄경
사람들은 모든 것이 덧없다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끝없는 고뇌를 받고 있다. 그것은 부처님의 가르침에 대한 청정한 눈을 갖지 못했기 때문이다. 만약 일체의 마음을 알고자 한다면 먼저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르게 볼 수 있는 눈을 갖춰야 한다. 그렇게 하면 진실한 부처님을 볼 수가 있을 것이다. 만약 부처님을 보고서 자기의 마음에 집착하지 않으면 진실을 깨달을 수가 있을 것이다. 저 무진의 보살은 탐진치 3독의 오염된 번뇌를 잘 끊고 토해서 씻어 버리셨으며 일체 모든 것을 남김없이 버리신 대자비의 깨달으신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2022.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