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말씀(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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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 #잡아함경
어떤 중생이 삼계를 집착하면 법을 설하여 생사에서 벗어나게 하고, 어떤 중생의 뜻이 졸렬하면 법을 설하여 부처님의 보리원으로 가득 채워 주고, 어떤 중생이 이기적인 데에 안주하면 법을 설하여 일체 중생을 이롭게 하는 원을 바라게 하고, 어떤 중생이 의지가 박약하면 법을 설하여 보살의 힘 바라밀을 얻게 하고, 어떤 중생이 어리석어 마음이 깜깜하면 법을 설하여 보살의 지혜 바라밀을 얻게 한다. 만일 사람이 죄와 복을 지으면 그것은 지은 자의 것이니 그림자가 형체를 따르듯 언제나 지은 대로 지고 다녀야 한다.
2022.12.03 -
#화엄경 #별역잡아함경
선남자여, 선지식은 인자한 어머니와 같으니 성불의 인연을 만들어 주기 때문이며, 인자한 아버지와 같으니 광대한 이익을 주기 때문이며, 유모와 같으니 지키고 보호하여 나쁜짓을 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며, 스승과 같으니 생사의 거센 물결에서 나오게 하기 때문이며, 뱃사공과 같으니 지혜의 보물섬에 이르게 하기 때문이며, 길잡이와 같으니 바라밀의 길을 가리켜 주기 때문이다. 하는 말마다 자기를 괴롭히지 않고 남 또한 해치지 않는 것을 착한 말이라 하니 착하게 말하는 것이 말 중의 제일이요 이는 곧 지혜로운 성현의 말이다.
2022.12.02 -
#화엄경 #담마빠다
선남자여, 당신은 선지식 찾기를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선지식에게 묻는 것을 힘들다고 생각하지 말며, 선지식을 가까이하기를 게을리하지 말며, 선지식에게 공양하기를 쉬지 말며, 선지식을 믿고 따르기를 게을리하지 말며, 선지식의 행을 배우되 의혹하지 말며, 선지식의 법문을 듣고 머뭇거리지 말며, 선지식에게 믿고 존경하는 마음을 가져 변하지 말아야 한다. 바르게 깨달으신 분에 의해 설해진 담마를 누군가로부터 배울 수 있다면, 그에게 존경을 다해 공경해야 하리. 제관이 제식의 불을 (예배)하듯이.
2022.12.01 -
#화엄경 #대지도론
세상에 집착하지 않으며, 욕심의 수렁에 빠지지 않으며, 탐욕의 굴레를 끊으며, 오만의 깃대를 꺾고, 의혹의 화살을 뽑고, 애욕의 그물을 찢고, 무명의 어둠을 없애고, 생사의 강을 건너고, 아침을 여의고, 마음의 때를 깨끗이 하고, 어리석은 의혹을 끊어 생사에서 벗어나리라. 일체 모든 부처님의 법과 지혜, 계율과 선정은 능히 일체중생을 이롭게 하니, 이것을 보리(菩提)라고 하네.
2022.11.30 -
#화엄경 #법원주림
일체 중생의 교화하기 위하여 보리심을 내며, 일체 중생의 고통을 없애기 위하여 보리심을 내며, 일체 중생에게 안락을 주기 위하여 보리심을 내며, 일체 중생의 어리석음을 끊기 위하여 보리심을 내며, 일체 중생에게 부처님의 지혜를 주기 위하여 보리심을 내는 것이다. 그 성질이 인자하고 부드럽고 온화하면 현인이나 우인이나 모두 따르고, 탐심 많고 거칠면 사람도 짐승도 모두 멀리 떠난다.
2022.11.29 -
#화엄경 #금강경
중생들이 부처님의 뵙고자 하면, 부처님께서는 그들의 소망에 따라 나타나신다. 그러나 결코 이곳에 오는 것도, 저 곳으로 가는 것도 아니라. 내 마음 속으로 오는 것이다. 수보리여, 여래는 참답게 말하는 자이며, 진실을 말하는 자이며, 진여(眞如)를 말하는 자이며, 속이지 않는 말을 하는 자이며, 사실과 다른 말을 하지 않는 자이다.
2022.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