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말씀(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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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경전 #숫타니파타
그대의 용모는 쇠약하다. 그대의 몸은 병들었고 부패되었다. 그대의 생명은 늦가을 내팽개쳐진 표주박과 같고 길가에 뒹구는 백골과 같다. 그대는 결국 죽음으로 돌아갈 것이다. 뼈를 가지고 만든 성 위에 피와 살을 씌우고 늙음과 죽음, 도도함과 위선으로 장식한 거기에 무슨 즐거움이 있겠는가 노여움과 인색함에서 떠난 사람, 좋다 싫다를 모두 버린 사람, 그는 이 세상에서 가장 올바른 길을 가고 있는 것이다.
2023.10.06 -
#인옥경 #법원주림
선의 최상은 효도보다 큰 것이 없고, 악의 최상은 불효보다 큰 것이 없다. 남의 허물을 보면 입을 다물라. 자기에게 나쁜 점이 있으면 응당 들추어내야 한다.
2023.10.05 -
#이티붓타카 #법구경
탐욕, 그것은 마음을 속박한다. 탐욕은 마음을 이리저리 휘몰아 사람들로 하여금 오래도록 미혹한 생을 떠돌게 한다. 나는 이보다 더한 속박을 이제껏 보지 못했다. 쉬지 않고 끊임없이 계속하면 무슨 일이든 마침내는 이루어진다. 저 시냇물이 흘러 흘러 마침내 바다에 이르듯이.
2023.10.04 -
#소부경전 #보왕삼매론
나쁜 짓을 멀리하고 선행을 쌓아라. 좋은 일을 하는데 게으르면 마음은 저절로 나쁜 짓을 즐기게 된다. 혹시라도 나쁜 짓을 했다면 그것을 되풀이하지는 말라. 악이 쌓이는 것은 괴로움을 남기게 되고 좋은 일이 쌓이는 것은 즐거움을 남기게 된다. 분에 넘치는 큰 이익을 바라지 마라. 이익이 분에 넘치면 어리석은 마음이 생기기 쉽다.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기를 '적은 이익으로 부자가 되라'고 하셨다.
2023.10.03 -
#소부경전 #법집요송경
이 몸은 거품과 같이 허망하고 석양과 같이 덧없는 것이다. 만약 이를 알게 된다면, 악마의 꽃화살을 꺾어 버리고 염라대왕이 볼 수 없는 곳을 가게 될 것이다. 부처님이 설한 법을 마음으로 환히 깨닫고 마음을 관찰하여 스스로 귀의하면 그 깨끗함은 물보다 맑으리라.
2023.10.02 -
#달마대사안심법문 #법구경
마음은 물질적인 것이 아니므로 있다고 할 수 없지만, 마음씀이 그치지 않으니 없다고 할 수도 없다. 마음을 쓰지만 항상 비었으니 실체가 있다고 할 수도 없다. 텅 비었지만 항상 마음씀이 있으니 또한 없는 것도 아니다. 비록 사람에게 잘못이 있더라도 뒤에 삼가 다시 짓지 않으면 그는 이 세상을 비추리. 구름을 벗어난 달과 같이
2023.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