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말씀(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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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은중경 #아난분별경
부모가 늙어 기력이 약해지면 의지할 사람은 자식과 며느리밖에 없다. 아침저녁으로 부드러운 말로 위로하고, 따뜻하고 부드러운 음식과 잠자리와 즐겁게 말상대를 해 드림으로써 노년의 쓸쓸함을 덜어 드리도록 하라. 항상 남의 좋은 점을 사랑하고 기뻐하라.
2022.05.01 -
#비유경 #숫타니파타
세상에는 네 종류의 말(馬)이 있다. 첫째 말은 사람이 그 등에 올라타고 "자, 가자!" 하고 마음을 먹기만 해도 벌써 기운 좋게 달리며, 둘째 말은 기수가 채찍만 들어도 벌써 알아채고 달리며, 셋째 말은 한 번 채찍으로 갈긴 뒤에라야 비로소 달리며, 넷째 말은 아무리 채찍으로 엉덩작을 때려도 꼼짝도 않는다. 사람도 이와 같다. 세상 사람들에게 욕을 먹든지 절을 받든지 한결같은 태도로 대하라. 욕을 먹더라도 성내지 말며 절을 받더라도 우쭐대지 말고 무심하라.
2022.04.30 -
#법구경 #십주경
건강은 최상의 이익, 만족은 최상의 재산, 신뢰는 최상의 인연( 因緣 )이다. 그러나 마음의 평안보다 더 행복한 것은 없다. 모든 보살이 닦은 바 복덕을 모두 중생들에게 주면 단나보시 바라밀이라고 한다.
2022.04.29 -
#법구경 #담마빠다
깨끗한 행실도 닦지 못하고, 젊어서 재물을 쌓아 두지 못하면 고기 없는 빈 못을 속절없이 지키는 늙은 따오기처럼 쓸쓸히 죽어간다. 또한 못쓰는 화살처럼 쓰러져 누워 옛일을 생각한들 무슨 수가 있겠는가. 나체로 지내고, 머리를 길게 땋아 내리고, 진흙을 바르고, 단식을 하고, 맨땅에 눕거나, 흙먼지와 재를 바르고, 웅크려 앉아서 고행하여도 의혹을 해결하지 못한 사람을 맑히지 못한다.
2022.04.28 -
#법구경 #방광대장엄경
내가 어떤 사람에게 은혜를 베푼다 하여 반드시 그 사람한테 은혜 갚음을 받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한 가지 은혜를 베풀면 그것은 반드시 덕이 되어 내게로 돌아온다. 언제나 불법승 삼보를 생각하여 부지런한 마음으로 게으르지 않으면 보시와 지계와 다문과 인욕 등 일체 모든 것이 원만하리라.
2022.04.27 -
#별역 잡아함경 #담마빠다
선행을 하고서도 그것을 잊어버릴 줄 아는 사람이라야 모든 번뇌 망상에서 벗어날 수 있으니 부지런히 선행하되 마음에 집착을 두지 마라. 악한 행동을 하면서도 어리석은 자는 깨닫지 못한다. 지혜가 모자란 자는 자신의 행위에 의해 불에 타는 것처럼 괴로워한다.
2022.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