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말씀(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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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염처경 #불명경
말 많은 자는 남들이 두려워한다. 그 중에서도 이간질하는 말을 사람들은 가장 두려워한다. 말이 많으면 결국 오해가 생기고 남을 이간시킨다. 모든 죄의 업장에서 벗어나고자 한다면 자신의 몸을 깨끗이 하고 단정하게 앉아 합장하고 일심으로 내 이름을 염불하라.
2024.05.18 -
#선생자경 #우바새계경
게으른 사람은 일하지 않는다. 배가 고파도 일하지 않는다. 춥다고 일하지 않으며, 덥다고 일하지 않으며, 새벽이라고 일하지 않으며, 저녁이라고 일하지 않는다. 이런 탓으로 사업을 해도 성공하지 못하고, 낭비와 사치로 재산을 탕진하고 마는 것이다. 가난한 사람에게 보시할 때에는 가엾이 여기는 마음을 일으키며, 복전에 보시할 때에는 기뻐하고 공경하는 마음을 일으켜야 한다.
2024.05.17 -
#대비바사론 #불유교경
깨끗한 믿음을 갖고 있어도 지혜가 없다면 어리석어서 구렁텅이에 떨어진다. 그러므로 무엇보다도 지혜가 우선이다. 욕심이 많은 사람은 이익을 구함이 많기 때문에 번뇌도 많지만, 욕심이 적은 삶은 구함도 없고 하고자 함도 없기 때문에 그런 근심이 없다.
2024.05.16 -
#부처님 오신 날
부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 본래 '석가 탄신일'로 불리었으나, 2018년 '부처님 오신 날'로 공식 명칭을 변경하였다. 초파일(初八日)이라고도 한다. 부처는 BC 624년 4월 8일(음력) 해뜰 무렵 북인도 카필라 왕국(지금의 네팔 지방)의 왕 슈도다나(Śuddhodāna)와 마야(Māyā)부인 사이에서 태어났다. 경(經)과 논(論)에 부처가 태어난 날을 2월 8일 또는 4월 8일로 적고 있으나, 자월(子月:지금의 음력 11월)을 정월로 치던 때의 4월 8일은 곧 인월(寅月:지금의 정월)을 정월로 치는 2월 8일이므로 원래는 음력 2월 8일이 맞다. 그러나 불교의 종주국인 인도 등지에서는 예로부터 음력 4월 8일을 부처의 탄일로 기념하여 왔고, 한국에서도 음력 4월 초파일을 탄신일로 보고 기념하며 19..
2024.05.15 -
#대장엄법문경
수행자는 다른 일을 깨닫는 것이 아니라, 오직 자기의 마음을 깨닫는 것이다. 왜냐하면 마음을 깨닫는 사람은 온갖 중생의 마음을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기의 마음이 청정해지면 온갖 중생의 마음도 청정해진다. 어째서인가? 자기 마음의 본성은 곧 온갖 중생의 본성이므로 자기 마음의 더러움을 제거하면 온갖 중생의 더러움을 제거하는 것이 되며, 제 마음의 탐욕을 제거하면 온갖 중생의 탐욕을 제거하는 것이 되며, 제 마음의 어리석음을 제거하면 온갖 중생의 어리석음을 제거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깨닫는 것이 진정한 깨달음이다.
2024.05.15 -
#육바라밀경 #잡아함경
화를 내는 것은 독주(毒酒)를 마시는 것과 같다. 얼굴이 붉어져 갖가지 추한 모습을 보이며, 몸과 마음은 두근거리며, 남을 비방하며 괴롭힌다. 이같이 노여움의 불이 마음을 태운다면 어떻게 마음을 닦을 수 있겠는가. 마음을 닦는 사람은 응당 이것을 멀리해야 할 것이다. 공경할 줄 아는 이는 예의와 질서가 있고, 그로 인해 안락을 누릴 수 있게 된다.
2024.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