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말씀(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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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 #숫타니파타
부처님은 일체 중생의 마음과 행과 욕망이 한량없는 차별을 보임에 따라 그 갖가지 차별에 알맞은 여러 가지 음성으로 법륜을 굴린다. 어진 이는 진리를 이해해서 듣고, 그 진리를 실천한다. 이러한 사람을 가까이하고 부지런히 배운다면 지혜로운 이, 분별할 줄 아는 이, 현명한 이가 된다.
2022.08.28 -
#화엄경 #잡보장경
여래는 중생들을 깨우치기 위해 한량없는 묘법의 소리를 낸다. 집착 없는 소리, 무상의 소리, 고통의 소리, 무아의 소리, 부정한 소리, 고요한 소리, 열반의 소리, 한량 없는 지혜의 소리, 깨뜨릴 수 없는 보살행의 소리 벙어리처럼 침묵하고 임금처럼 말하며 눈처럼 냉정하고 불처럼 뜨거워라. 태산같은 자부심을 갖고, 누운 풀처럼 자기를 낮추어라.
2022.08.27 -
#화엄경 #보살계본
참으로 이상하다. 중생은 여래의 지혜를 두루 갖추고 있으면서도 어찌하여 어리석고 미혹하여 깨닫지 못하는 것일까. 내가 마땅히 성인의 도로써 허망한 생각과 집착을 여의고 자신의 몸 속에 부처님과 다름 없는 광대한 지혜가 있음을 알려 주리라. 계는 크고 밝은 등불과 같아서 능히 윤회의 긴 어둠을 없앤다. 계는 참된 보배의 거울과 같아서 모든 법을 빠짐없이 비춘다.
2022.08.26 -
#화엄경 #담마빠다
인연이 모이면 모든 것이 생겨나고 인연이 모이지 않으면 모든 것은 생겨나지 않는다. 성품이 둘 아닌 줄 알지만 마음에 따라 한량없이 차별된 업을 짓는다. 가을에 연꽃을 손으로 (꺾듯이) 자기 자신에 대한 애착을 끊으라. 붓다께서 설하신 열반, 평온의 길을 연마하라.
2022.08.25 -
#화엄경 #백론
부처님은 중생들에게 기쁨을 주려고 세상에 출현하셨으며, 중생들에게 사모함을 주게 하려고 열반을 보이신다. 그러나 부처님은 참으로 세상에서 출현하신 적도 없고 열반하신 적도 없다. 왜냐하면 부처님은 늘 청정한 법계에 머무르시면서 중생의 마음에 따라 열반을 나타내시기 때문이다. 어떤 것들이 선이 되는가? 몸(행동)을 바르게 행하는 것, 말을 바르게 행하는 것, 생각을 바르게 행하는 것이다.
2022.08.24 -
#화엄경 #담마빠다
부처님을 보고 기뻐하는 이는 기뻐하는 혜택을 입고, 청정한 계율에 머무르는 이는 청정한 계율의 혜택을 입고, 모든 선정과 한량없는 데에 머무르는 이는 성인이 출현하는 큰 신통의 혜택을 입고, 법문의 광명에 머무르는 이는 인과가 무너지지 않는 혜택을 입고, 무소유 광명에 머무르는 이는 온갖 법이 무너지지 않는 혜택을 입는다. (욕망의) 숲을 베어라, 나무(만 베지) 말고. (욕망의) 숲에서 두려움이 생긴다. (욕망의) 숲과 덤불을 자르고 (욕망의) 숲이 없는 자가 되라, 비구들이여.
2022.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