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 금요일

2018. 12. 7. 09:53#각종.신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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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이 오는 12일 시범철수가 이뤄진 비무장지대 감시초소 GP에 대해 상호 현장검증을 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또 남북군사공동위원회 구성을 위한 우리 측 안을 마련해 현재 유관부처와 논의 중이라고 합니다.

■비위 의혹으로 논란을 빚은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개선방안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검·경 위주로 채워졌던 구성원을 다양화하고, 징계권도 청와대가 갖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새해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야3당은 선거제 개혁을 뺀 합의는 야합이라고 규탄하며 손학규, 이정미 대표가 단식농성을 시작했습니다.

■박병대, 고영한 두 전직 대법관의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법원은 범죄혐의 상당 부분이 의문의 여지가 있고, 구속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검찰은 부당하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미국의 요청으로 중국 대표 기업 부회장이 체포됐다는 소식에 글로벌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미중 무역 갈등이 다시 고조될 것이란 우려 때문인데, 아시아증시를 시작으로 유럽 증시가 급락했고, 미국 증시도 크게 출렁였습니다.

■무인택시가 마침내 상업운행에 들어갔습니다.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시에서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많은 업체들이 경쟁을 벌여왔는데 '구글'이 첫 번째 주인공이 됐습니다. 아직은 제한적인 운행으로 시작하지만, 자동차 산업은 이제 또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셈입니다.

■최근 '개인 SNS'가 마약 판매의 온상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초등학생이 TV보다 많이 본다는 유튜브에는 마약 복용 방법 시연 영상과 함께 판매자의 채팅앱 아이디가 버젓이 제시되고 있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서울 지역은 30~40분 내 배달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서울시교육청이 사립유치원 모임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에 대해 실태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설립허가를 취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내부 결정과 청문 절차까지 거쳐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주민들의 집단 암 발병 원인으로 추정되는 전북 익산시 장점 마을 부근 비료 공장에서 불법 폐기물이 확인됐습니다. 비료공장 아래에서 아스콘과 슬레이트 등 건설 폐기물과 화학 침전물이 불법으로 묻혀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미국 복권'을 대신 사준다면서 돈만 챙겨온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복권뿐 아니라 해외 주식이나 선물까지 사기 대상으로 삼아 3백12명에게서 4백31억 원을 가로챘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이렇게 '외국 복권'을 구매 대행하는 사이트들이 여러 곳 있는데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난달, 맥도날드 매장에서 고객이 직원에게 햄버거를 던지는 영상이 공개돼, 갑질 논란이 일었는데, 이번에 또 똑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음식이 늦게 나왔다는 이유였습니다. 결국 고객이 사과하고, 직원도 처벌 의사가 없다고 해, 사건은 일단락됐습니다.

■외국인 의료관광객만을 대상으로 한다는 조건이 붙긴 했지만 제주도가 영리병원 개원을 허가하면서 논란이 크게 일고 있습니다. 특히 공공의료 체계에 영향이 없다는 설명과 달리, 내국인 진료를 막을 법적 근거도 없다는 주장도 나오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고객의 단순 변심으로 반품된 제품이나 매장에서 전시용으로 쓰이며 미세한 흠집이 생긴 제품들을 가져와 판매하는 '리퍼브 매장'. 전통적으로 불경기에 호황을 누리는데, 경기 불황이 심화되면서 전국 리퍼브 매장들이 뜨고 있다고 합니다.

■손흥민 선수가 어제 유럽 무대에서 100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한국인으로는 처음 유럽 무대 해트트릭도 해 보고, 챔피언스리그 최다골 기록도 갈아치웠습니다. 30여 년 전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121골을 기록한 차범근에 이어서 한국인 선수로는 역대 2번째입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아세안컵 축구연맹 스즈키컵 4강전에서 필리핀을 꺾고 10년 만에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베트남은 홈에서 열린 4강 2차전에서 후반전 내리 2골을 넣어 필리핀을 2대1로 제압했습니다.

■남성의 기대수명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남성 기대수명은 79.7세로 그동안 건강관리에 신경을 덜 쓰고 살아온 남성들이 최근 만성질환에 관심을 갖고 생활습관을 바꾸면서 기대수명이 눈에 띄게 늘었다는 분석입니다.

■강력한 북극 한기가 남하하면서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7도, 파주는 영하 8도 등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서울 체감온도는 영하 14도에 이르고, 서해안과 충청 지역에는 눈이 많이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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