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화) 조간신문 요지

《조간 동향 분석》

◎ 주요보도
▲故 박원순 시장 고소한 前 비서 “전형적 권력형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요구 ▲민주당, 박 시장의 성추행 의혹 관련 당 대표 명의로 공식 사과 ▲당정, 임대차 3법 소급 적용 방침 재확인 ▲민주당, ‘임대차 3법’에 표준임대료 도입 등 추가한 ‘임대차 5법’ 입법 추진 ▲오늘 文 대통령 주관 뉴딜 대회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 내년도 최저임금 1.51% 인상 방안 노사에 제시

◎ 그 외
▲6월 실업급여 지급액 1조 1,103억원으로 역대 최대 기록 ▲국내 해외유입 코로나19
감염자 급증


1. 정치

● [전 신문] 故 박원순 시장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직 비서 A씨측, 13일 기자회견 열고 “전형적 권력형 성추행 사건” 주장하며 진상규명 요구
☞ 고소인 측, 고소내용 박 시장에 사전 유출 의혹도 제기…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장 “고소 당일 수사 상황 전달…누가 국가 시스템 믿고 위력 성폭행 사실 고소하나”
☞ [경향/국민/동아/세계/중앙/한국] 주호영 “수사 상황 상부로 보고되고 바로 전달된 흔적 있다”며 靑이 박 시장에 피소 사실 전달 가능성 시사…靑 “사실 무근…통보한 사실 전혀 없어”
☞ 서울시, 진상 규명 목소리 확산에 “조사 진행 여부 검토”

● [전 신문] 민주당, 박원순 시장의 성추행 의혹 관련 당 대표 명의로 공식 사과
☞ [경향/동아/서울/세계/조선/중앙/한경/한국] 민주당, 기자회견 후 뒤늦게 당대표 명의로 사과…당 대표 아닌 대변인이 대독해 논란
☞ [국민/매경/머투/서경/한겨레] 민주당, 당 고위전략회의 직후 사과

● [경향] 민주당, ‘임대차 3법’에 표준임대료 도입과 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권한 강화 등 추가한 ‘임대차 5법’ 7월 임시국회서 입법 추진

● [매경/머투/세계/한겨레/한국] 당정, 임대차 3법 소급 적용 방침 재확인…세입자 피해 차단 조처

● [경향/매경/세계/한경] 기획재정부, 7‧10 부동산 대책으로 세금 부담 커진다는 지적에 “일부 지역의 고가 다주택자에게만 해당한다”며 설명자료 내고 해명

● [머투/매경] 민주당, 여당 몫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으로 선정한 장성근 변호사 ‘박사방’공범 변호 논란으로 선임 반나절 만에 취소

● [머투] 민주당, 경제자유구역에 투자하는 국내외 첨단 기업에 대해 사업 개시 후 3년 간 과세연도의 소득세나 법인세를 전액 감면 방안 추진

2. 정부·청와대

● [동아/매경/머투/서경/서울/세계/조선/한겨레/한경/한국] 오늘 文 대통령 주관 뉴딜 대회…당청 포함 노사민정 모두 참여하고 현대차 정의선‧네이버 한성숙 화상 발표

● [한겨레] 靑, ‘한국판 뉴딜’ 고용안전망 강화에 2025년까지 15조 1천억 원 투자하는 등 재원 투입 규모 110조원에 이를 전망

● [동아/서경/서울/조선/중앙/한경] 美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12일(현지시각) 성명 통해 백선엽에 애도 성명…통합당 “軍통수권자인 대통령, 백 장군 조문해야”
☞ [동아/조선/중앙/한경] 靑, 백선엽 장군 별세와 대전 국립현충원 안장 등 예우 문제 침묵…靑 “조화 보냈고 비서실장 등이 조문 갔다”

● [한겨레] 탁현민 靑 의전비서관 최측근이 설립한 신생 공연기획사, 文 대통령 취임 후 靑 비롯한 정부 행사 용역 22건 수주…일부는 법인 등기 전 수주해 업계 “특혜” 논란

● [경향/국민/동아/서경/서울/세계/조선/한겨레]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 내년도 최저임금 올해보다 1.51% 오른 8720원 인상 방안 노사에 제시…역대 가장 낮은 인상률
☞ [경향/국민/서경/서울] 민주노총, 사용자측의 삭감안 고수에 최저임금 심의 공식 불참…심의 보이콧에 공익위원 최종 타협안 제시

3. 북한(국방)·외교

● [세계] 비건 美 국무부 부장관 “美, 남북 협력지지” 발언 두고 워킹그룹 개선 기대감

4. 사회

● [경향/국민/동아/매경/머투/서울/세계/조선/중앙/한경/한국] 코로나19 전 세계 재확산으로 국내 해외유입 감염자 급증…1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62명 중 해외 유입 확진자 43명

● [경향/국민/조선/한겨레]‘검언유착’ 의혹 사건 당사자 채널A 前 기자 신청한 수사심의위원회 개최 무산…檢 “중복 소집 불필요”

● [경향/국민/매경/머투/서울/세계/조선/중앙/한겨레/한국] 한동훈 검사장, 수사 공정성 문제 삼아 수사심의위 요청…사실상 ‘검언유착’ 사건 관계자 전원 신청

● [머투/조선/중앙/한겨레] 민주노총, 23일 온라인 대의원회의 열고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한 노사정 합의안 추인 시도…김명환 위원장 “무산되면 사퇴”

● [경향/매경/머투/서울/조선/중앙/한겨레/한경/한국] 6월 실업급여 지급액 1조 1,103억 원으로 역대 최대 기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용 충격 현실화

5. 경제

● [경향/국민/동아/매경/서울/세계/조선/중앙/한겨레/한경] 관세청, 7월 1~10일 수출액 13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것으로 집계…코로나19 영향 수출 부진 여전한 가운데 반도체‧조선 호실적에 충격 둔화

6. 국제

● [전 신문] WHO, 전 세계 12일(현지시간) 하루 동안 2만 명 이상이 코로나19 새로 감염됐다고 발표…美 플로리다에서만 5,300여명 확진

《7개 언론사 주요 사설》

[박원순 시장 장례]
▲ (경향) 박원순 시장이 우리 사회에 던진 숙제
▲ (서울) 박 시장 장례 마친 서울시와 민주당이 해야 할 일
▲ (조선) 朴 시장 관련 서울시, 경찰, 정권 행태 범죄와 다름없다
▲ (중앙) 사법절차 종료해도 실체적 진실은 밝혀라
▲ (한겨레) 진상규명의 시간 맞은 박원순 시장의 ‘성추행 의혹’
▲ (한국) 박 시장 사건, 피해자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백선엽 장군 장례]
▲ (조선) 줄기찬 비 맞으며 줄 서 영웅 보낸 국민들, 대통령은 없었다
▲ (중앙) 백선엽·박원순에 대한 정권의 극과 극 대응
▲ (한국) 법에 따른 백선엽 장례, 정쟁 삼을 일 아니다

[日 기업 혐한교육]
▲ (경향) 사원 혐한교육 벌여온 일본 기업, 우려되는 일본의 퇴행
▲ (한겨레) ‘혐한’ 퍼뜨리는 일본 기업들, 부끄러운 줄 알아야

[기타]
▲ (경향) 5‧18, 세월호 강령에서 뺀 통합당, 그래도 혁신 외칠 건가
▲ (동아) 코로나發 산업지형 지각변동, 구조 개혁으로 미래 선점해야
▲ (동아) 청문회 무력화하는 통일부 장관 후보의 자료 제출 기피
▲ (동아) ATM 남의 현금 슬쩍, 음주운전… 막나가는 기초의회 의장들
▲ (서울) 급증하는 ‘코로나 실업’, 고용기금 확충해 고갈 막아야
▲ (서울) 서울에 공급 늘려 ‘내집 마련 꿈’ 도와야
▲ (한겨레) 직선 위원장의 ‘내부 비판’, 민주노총 귀기울이길
▲ (한국) 올해도 반복된 최저임금 기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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