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말씀(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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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경 #열반경
그대, 번뇌에서 벗어나려거든 마땅히 욕심을 적게 가져라. 욕심이 적은 사람은 땅 위에 살면서도 편안하고 즐겁지만, 욕심이 많은 사람은 천당에 산다고 해도 그 욕심 때문에 괴로워한다. 욕심이 많은 사람은 부유해도 가난하지만, 욕심이 적은 사람은 가난해도 부유하다. 어리석은 이는 범부와 성인을 나누어 보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범부와 성인이 서로 다르지 않음을 깨달아 알 뿐이다.
2023.12.28 -
#화엄경 #점찰선악업보경
이 세상의 모든 존재는 거짓 이름뿐 실다움이 없다. 이 세상의 모든 존재가 실다움이 없는 줄 알면 중생과 세계가 꿈과 같고 그림자와도 같다. 의심과 두려움 및 가지가지 장애가 있는 자는 응당 일체의 시간과 일체의 처소에서 언제나 부지런히 나의 명호를 외우며 생각해야 한다.
2023.12.27 -
#소부경전 #현우경
유익한 말을 많이 했더라도 그것을 실행하지 않으면 그 사람은 게으른 것이다. 소 치는 사람이 남의 소를 세듯이 그는 수행자의 부류에는 들지 못한다. 그러나 유익한 것을 조금밖에 말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이법에 따라서 실천하고 정욕과 노여움과 미망을 버리고 마음이 해탈하여 집착하지 않는 사람, 그를 세상 사람들은 수행자라고 부른다. 성내고 해치려는 생각을 없애고 늘 사랑하는 마음을 간직하라. 연민하는 마음으로서 중생을 돌아보고 자비로운 생각으로 눈물을 흘리라.
2023.12.26 -
#사십이장경 #법구경
무릇 사람이 천지의 귀신을 섬긴다 해도 그 부모에게 효도함만 못하다. 왜냐하면 부모야말로 최고의 신이기 때문이다. 온 세계에 대해서 무한한 자비를 행하라. 위로 아래로 옆으로, 장애도 원한도 적의도 없는 자비를 행하라.
2023.12.25 -
#우다나 #원각경
아무리 몸을 씻고 또 씻는다 해도 그대 영혼까지 깨끗하게 할 수는 없다.오직 진리의 길로 나아갈 때만이 깨끗이 순화될 수 있는 것이다. 도를 사랑하여 악을 버리고 선을 즐겨하면 다시 하늘이나 인간에 나타난다.
2023.12.24 -
#유마경 #법구경
때로는 소리와 언어로 거룩한 사업을 벌인다. 또 때로는 침묵으로 거룩한 사업을 벌인다. 이 처럼 깨달은 사람의 손짓 발짓 하나하나는 거룩한 사업 아닌 게 없다. 미움 속에 살면서 미워하지 않음이여, 내 삶은 더없이 행복하여라. 사람들 서로서로 미워하는 그 속에서 나만이라도 미워하지 말고 물처럼 살아가자.
2023.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