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란.. 쉽고 빠르게 이해하기...

메타버스에 대해 쉽고 빠르고 가볍게 설명이다.

메타버스란 한줄로 말해서 SNS를 포함한 돈을 벌 수 있는 가상세계

1. 메타버스란?

메타버스는 초월을 뜻하는 Meta와 세계를 뜻하는 Universe를... 어쩌구저쩌구... 이런 건 이해하는데 오히려 방해됩니다. "현실이 아니면서 돈을 벌 수 있는 가상 세계" 이것이 바로 메타버스입니다. 넓게 보면 사실 상 거의 모든 게임들, 그리고 인스타, 페북 같은 SNS도 모두 메타버스에 속하지만 이런 것들은 요즘 뜨는 메타버스에는 속하지 않습니다. 요즘 메타버스, 메타버스 말하는 것들은 적어도 제페토, 로블록스 같은 게임들이다.

 

그래서 속되게 말해 요즘 말하는 메타버스에는 1가지가 필수요소입니다. "유저들이 어렵지 않게 돈을 벌 수 있을 것"입니다. 옛날 게임에서도 아이템을 팔아 돈을 벌거나, 게임 머니를 돈으로 바꾸기도 했죠. 하지만 메타버스에서 돈을 번다는 것은 이러한 것이 아닙니다. 게임 속 머니를 실제 돈으로 바꿀 수 있도록 게임 자체적으로 지원해주고, 게임 속 몬스터를 잡아서 코인(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이 나온다거나, 게임 속 땅을 실제 돈으로 사고 팔 수 있게 게임회사에서 지원해주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니까 만든 회사가 자체적으로 실제 돈으로 바꿔주거나, 바꿀 수 있도록 만든 게임이다. 

2. 메타버스의 예

메타버스는 유저들이 돈을 쉽게 벌 수 있어야 한다고 말씀드렸죠? 메타버스의 예를 보면서 어떻게 돈이 벌리는지보면

우선 [제페토]이다. 제페토는 유저들이 자신의 아바타를 만들어 아바타가 여러곳으로 놀러가고, 사진도 찍고, 춤도 추고 하는 게임입니다. 정확히는 게임이 아니라고 할 수 있지만 그냥 여기서는 게임이라고 할게요. 유저들은 아바타들이 사용할 각종 악세사리, 의상 등을 만들어 판매합니다. 유명한 구찌나 디즈니, 각종 웹툰의 콜라보 제품들도 많이 있죠. 이렇게 판매한 금액은 게임 회사를 통해 실제 현금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유저들에게 자신이 만든 아이템을 판매하고, 돈을 벌 수 있는 것이죠. 게임 머니를 직접 현금으로 바꿀 수 있도록 게임회사에서 지원해준다. 그래서 메타버스에 속할 수 있는 것이다.

다음으로 [어스2]입니다.

어스2는 실제 지구의 땅을 인공위성으로 찍어 게임속에서 똑같이 만들어놨죠. 게임 속에도 한국의 땅이 있고, 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 등 모두 그대로 만들어두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땅들이 비싼 값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애초에 사고 팔 수 있도록 만든 것이 게임 회사죠. 그것도 게임속 돈이 아닌 실제 돈으로 거래가 된다.

마지막으로 [크립토키티]까지 살펴볼게요. 크립토키티는 다양하고 귀여운 고양이들을 서로 거래하고 교배하면서 새로운 디자인의 고양이를 만드는 게임입니다. 게임 내에도 딱히 별다른 기능은 없습니다. 고양이가 싸우지도 않고 먹이도 먹지 않죠. 크립토키티에서는 이러이움이란 가상화폐로 이 고양이를 거래할 수 있죠. 디자인만 다른 고양이 하나가 약 10억원에 거래가 된 경우도 있다.

3. 메타버스가 뜨는 이유

메타버스가 뜨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하나의 문화로서 사람들이 많이 즐기고 있으며, 어떤 부분에서는 현실을 대체가능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보죠. 여성분들을 카페에서 수다를 떨거나 친구들끼리 쇼핑을 하면서 노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제는 아바타끼리 게임 속 카페에서 만나 얼굴을 보며 얘기를 하고, 아바타끼리 메타버스 속의 백화점을 둘러보면 캐릭터의 옷을 쇼핑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는 현실에서 보다 쉽게 자신의 존재를 노출할 수도 있고, 실제 옷에 비해서 꾸미기도 쉽고, 가격도 저렴하다.

게임 속의 땅을 사두면, 그곳에 광고를 올려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만들기도 하고, 개인의 공간을 예쁘게 꾸며 다른 사람들을 초대할 수도 있죠. 기술이 더 발전하면, 오감으로 메타버스 세상을 느낄 수 있게 될 거다. 현실과 차이 없이, 현실에서는 즐기지 못하는 것들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