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금) 조간신문 요지

《조간 동향 분석》

◎ 주요보도
▲금일 조국 후보자 인사 청문회 개최 예정...청문회 하루 앞두고 증인채택 이뤄져 출석 여부 미지수 ▲유시민·김두관, 최성해 총장과 통화논란 “사실 파악위해” vs 한국당 “압력행사” ▲검찰, 거듭된 청와대·여당의 조국 의혹 수사 비판에 “수사개입 중단하라” ▲최성해 동양대 총장, 조 후보자 딸이 받은 동양대 총창 표창 관련 “봉사기간 위조, 표창장 자체가 가짜” ▲대한병리학회, 조국 딸 ‘제1저자’ 단국대 논문 직권 취소 결정 ▲文 대통령, 라오스 방문 마지막으로 아세안 3개국 순방 마무리

◎ 그 외
▲정부, 11차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 협상 이끌 수석대표로 기재부 출신 인사 검토 ▲지난 7월 경상수지 흑자, 전년 동기 대비 18.7% 감소


1. 정치

● [전 신문] 금일 조국 후보자 인사 청문회 개최...증인 11명, 청문회 하루 앞두고 채택 이뤄져 출석 여부 미지수...민주당 “한국당, 생기부 취득 경위 밝혀야” vs 한국당 “역사적 심판 될 것”

● [동아/세계/조선/중앙/한국] 민주당, 공식 페이스북에 동양대 최성해 총장 겨냥 “극우적 사고를 지니고 있다” 비판글 올렸다 삭제
 
● [경향/동아/서경/서울/세계/조선/중앙/한경/한국] 유시민·김두관, ‘조국 딸 표창장 조작 의혹’ 최성해 총장 통화 논란...최 총장 “조국 살리자는 취지 전화 받아” vs 유시민 “통화 했지만 외압 가한 적 없어”

2. 정부·청와대

● [전 신문] 文 대통령, 라오스 방문을 마지막으로 아세안 3개국 순방 마무리...文 “라오스 국가발전 전략과 한국의 신남방정책 조화해 공동번영 이루자”

● [전 신문] 검찰, 거듭된 청와대·여당의 조국 의혹 수사 비판에 “수사개입 중단하라” 정면 대응

● [국민] 최성해 동양대 총장, 조국 후보자 딸이 받은 동양대 총창 표창 관련 “봉사기간 위조, 표창장 자체가 가짜” 발언

● [경향/국민/동아/매경/서경/조선/한경] 대한병리학회, 조국 딸 ‘제1저자’ 단국대 논문 직권 취소 결정...논문 취소로 인해 고대·의전원 입학 취소 가능성도 제기

3. 북한(국방)·외교

● [중앙] 정부, 이달 예정된 11차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 협상 이끌 수석대표로 기재부 출신 인사 검토 중...‘액수 싸움’에 적극 대응하겠단 의지 엿보여

● [국민/매경/한겨레/한국] 김정은, 이례적으로 2~4일 방북했던 왕이 외교부장 만나지 않아...북미 실무협상 앞두고 대외 메시지 노출이 부담 됐던 것으로 분석

● [국민/동아/조선] 한·일, ‘서울안보대화’서 지소미아 파기 놓고 공개설전...韓 국방차관 “우릴 못 믿는 나라와 교류 못해”...미국 측, 별 다른 입장 내놓지 않아

4. 사회

● [동아/매경/서경/세계/조선/중앙/한경] ‘조국 후보자 사퇴 촉구’ 시위에 학생·학부모 이어 교수들까지 나서...보수성향 교수 191명 시국선언 기자회견 열고 조국 호부자 지명 철회, 특검 실시 주장

● [동아/매경] 만 65세(법정 노인 연령) 지나서도 실업급여 받는 고령층 6만 명 육박...일하려는 노인, 5년 새 2배 이상 증가한 것이 주원인

● [서경] 하반기 대기업 채용, 작년보다 4.1% 줄고 수시채용도 확대 돼 올해 취업 경쟁 한층 치열해질 전망

5. 경제

● [머투/서경/중앙/한경/한국] 지난 7월 경상수지 흑자, 전년 동기 대비 18.7% 감소...반도체·석유제품 가격 하락으로 인한 수출액 하락이 주원인

● [경향/국민/동아/매경/머투/서경/서울/조선/한경/한국] 금융위·금감원, 내년부터 모든 금융권에서 신용등급제 대신 신용점수제 실시...등급 커트라인에 걸린 저신용자들 구제될 전망

● [경향/매경/중앙/한경] 코스피, 외국인·기관투자 동반 매수로 상승세 타며 한 달 만에 2,000선 회복...기관, 지난 8월 23일부터 10거래일 연속 1.5조 원 순매수하며 올해 최장 기록 세워

6. 국제

● [동아/매경] 미중 무역협상, 내달 재개 예정...미국, 내달부터 2500억 달러치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5%에서 30% 올리며 압박 강화 예고...중국, 즉각적 보복관세 철회 및 화웨이 제재 해제 요구

● [경향/동아/매경/서울/조선/한겨레/한경/한국] 영국 하원, 오는 10월 31일로 예정된 브렉시트 3개월 연기하는 법안 통과...‘브렉시트’ 추진해온 존슨 총리, 정치적 위기설 고조


《6개 언론사 주요 사설》

[경향신문]
▲ 홍콩 시위 ‘송환법 철회’ 이끌어냈지만 갈 길 남았다
▲ 사회적 비난에도 여전한 재벌의 ‘일감몰아주기’
▲ 의문투성이 ‘동양대 의혹’ 명명백백히 밝혀져야

[동아일보]
▲ 使 손발 묶고 勞 날개 달아준 노조법 개정안
▲ 기업가정신 살리려면 차등의결권 확대해야
▲ 조국 청문회, 임명 강행의 빌미로 삼아선 안 된다

[조선일보]
▲ 文 정권 노골적 조국 수사 방해, 檢 반발, 나라가 엉망
▲ 유시민·김두관 외압 전화, 증거인멸 범죄 수사해야
▲ 한전, 국민에 죄짓지 말고 1조6천억 '대학 신설' 폐기하라

[중앙일보]
▲ 경상수지 9개월 만의 최대? 좋아할 수 없는 이유
▲ 법치주의 뿌리째 흔드는 여권의 ‘조국 감싸기’

[한겨레신문]
▲ 이런 청문회를 바란다
▲ ‘줬다 뺏는’ 사회보장급여, 극빈층 참극 못 막는다
▲ ‘재벌개혁’, 행정부에만 떠맡길 일 아니다

[한국일보]
▲ 문 대통령, 조국 청문회 후 ‘고심의 시간’ 길게 가지라
▲ 무력진압 위협 맞서 송환법 철회 이끌어낸 홍콩 ‘피플 파워’
▲ 정부 WTO 개도국 지위 포기 수순, 농업 보호ᆞ육성책부터 마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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