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화) 조간신문 요지

《조간 동향 분석》

◎ 주요보도
▲여야 3당 원내대표 오는 8월 1일 본회의 열고 일본 경제보복 규탄 결의안·추경안 처리에 합의 ▲여야 5당의 초당적 비상협력기구인 ‘일본 수출규제 대책 민관정협의회’ 내일 출범 ▲청와대, 호르무즈 해협 파병 여부에 대해 “국익 기준으로 결정할 것” 파병 가능성 시사 ▲외교부, 한일 갈등 와중에 일본 주재 총영사의 성추행 혐의 경찰조사 건으로 ‘곤혹’ ▲외교부, 이번 주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 기간 중 한일 외교장관 회담 갖기 위해 일본 정부와 날짜 조율 중

◎ 그 외
▲미국, 차기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에서 한국에 요구할 방위비 총액 50억 달러 규모로 잠정 결정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 브리핑 통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연장 의사 밝혀 ▲코스닥 지수, 연일 추락하며 문재인 정부 출범 때인 640선 보다 이전 수준으로 ‘하락’


1. 정치

● [전 신문] 여야 3당 원내대표 오는 8월 1일 본회의 열고 일본 경제보복 규탄 결의안·추경안 처리에 합의...한국당 요구해왔던 국방장관 해임건의안 및 북한 목선 국정조사는 합의 조건서 제외
 
● [경향/국민/동아/서울/세계/조선/한겨레] 여야 5당의 초당적 비상협력기구인 ‘일본 수출규제 대책 민관정협의회’ 내일 출범...윤호중 사무총장 “여야가 초당적으로 일본경제침략에 대응하기 위한 것”

● [서울] 文 대통령의 휴가 취소 소식에 이낙연 총리 비롯한 장관 및 여당 지도부 등 줄줄이 휴가 취소 결정...황교안·나경원은 예정대로 휴가

2. 정부·청와대

● [전 신문] 文 대통령, 지난 27일부터 주말동안 비공개로 김정숙 여사와 제주도행...청와대 관계자 “주말 이용한 개인 일정, 휴가는 아니야”

● [세계] 청와대, 호르무즈 해협 파병 여부에 대해 “국익 기준으로 결정할 것” 파병 가능성 시사...나경원 원내대표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연장’ 에 대한 입장표명 요구엔 “결정된 바 없다” 일축

● [전 신문] 외교부, 한일 갈등 와중에 일본 주재 총영사의 성추행 혐의 조사 건으로 ‘곤혹’...지난 10월 복무기강 강화 종합대책 내놓았지만 연이은 기강해이 논란에 또 다시 불거진 강경화 장관 책임론

3. 북한(국방)·외교

● [경향/중앙] 미국, 차기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에서 한국에 요구할 방위비 총액 50억 달러로 잠정 결정...사드 배치 비용 포함 여부 미확인

● [한겨레/한국] 외교부, 이번 주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 기간 중 한일 외교장관 회담 갖기 위해 일본 정부와 날짜 조율 중...일본 ‘화이트리스트’ 한국 배제 철회 이끌어낼 마지막 기회 될 전망 

● [세계/조선/중앙]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 브리핑 통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연장 의사 밝혀...스가 장관 “한·일, 연대해야 할 것은 연대해야”

4. 사회

● [국민/서울/세계/중앙/한겨레/한국] 윤석열호 첫 검사장 급 인사서 ‘귀족 검사’로 불리는 기획통·공안통 사라지고 특수통·경찰대 등 엘리트 출신 다양해져

● [경향/한국]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관련 주요내용 보고 받은 정황 드러나...검찰, 이 부회장 소환 조사 검토 중

● [조선] 현대·기아차 비롯한 국내 완성차 업체 노조들 줄줄이 하투(여름철 노동계 연대투쟁) 돌입 예정...국내외 자동차 판매량 부진한 가운데 실적악화 불가피

5. 경제

● [전 신문] 코스닥 지수, 연일 추락하며 문재인 정부 출범 때인 640선 보다 이전 수준으로 ‘하락’...일본 보복성 수출 규제 및 기업 실적부진으로 코스피도 2000선도 ‘불안’

● [세계] 우리금융경영연구소, 기업들 영업이익 전년대비 30% 감소 예측...IT·반도체 업종 부진 극심, 재고 해소 위한 무리한 경쟁이 기업들 실적에 최대 악재가 될 전망

● [경향] 국토연구원, 분양가상한제 민간택지에 적용 시 서울 집값 상승률 연간 1.1% 떨어질 것이란 분석 내놓으며 올해 전국 주택가격 1.3~1.6% 하락 전망

6. 국제

● [전 신문] 미중 무역협상, 오늘부터 이틀간 상하이서 개최...지재권·관세철폐 등 타결점 아직 못 찾아 미국산 농산물 수입확대와 화웨이 제재 완화만을 포함한 ‘스몰딜’ 이뤄질 것으로 관측

● [전 신문] 중국 국무원 홍콩·마카오 사무판공실, 홍콩 사태에 대해 “결코 좌시해선 안 된다” 강경 입장 펴며 폭력 시위에 강력한 처벌 시사


《6개 언론사 주요 사설》

[경향신문]
▲ 명분도 없고 국익에도 안 맞는 호르무즈해협 파병
▲ 더 이상 들어줄 수 없는 한국당의 ‘전술핵 재배치’ 주장
▲ ‘육아빠’ 시대, 제도적 우대방안 강화해야

[동아일보]
▲ 진통 끝 열린 임시국회, 비상한 시기 비상한 각오로 임하라
▲ WTO 위기, 패권국발 무역질서 흔들기 대비할 때
▲ ARF의 한미일… 북중러 도발 엄두 못낼 안보협력 구축해야

[조선일보]
▲ 日 보복이 국산 안 쓴 대기업 탓이라니 너무 無知하다
▲ 이 판국에 현대차 노조 또 '돈 더 달라' 파업 추진
▲ 자리 걸고 바른말 하는 공직자 단 한 명 없는 한국

[중앙일보]
▲ 호날두·유벤투스에게서 해명과 사과 받아내야 한다
▲ ARF에서 한·일 갈등 풀 외교 총력전 펼쳐야

[한겨레신문]
▲ 도 넘은 ‘안보 막말’, 자유한국당 행태 지나치다
▲ 엄중한 시기에 기강은 땅에 떨어진 외교부
▲ 아베 정부, 정녕 ‘파국’으로 가려 하는가

[한국일보]
▲ ‘한유총 반격’ 차단한 국가의 사립유치원 관여 정당 헌재 결정
▲ 2기 경사노위, 제도 보완 통해 의사결정 가능 구조로 진화해야
▲ 통상갈등 고조 속 실적ㆍ심리ㆍ전망 ‘3중고’ 빠진 위기의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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