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수) 조간신문 요지

《조간 동향 분석》

▲야 3당, ‘연동형 비례제’ 공약 지키라며 연좌농성 ▲‘광주형 일자리’ 광주시-현대자동차 합의로 사실상 타결 ▲공정위 ‘편의점 자율규약’ 승인 ▲홍남기 후보자 최저임금 결정구조 바꾸고 탄력근로시간제 6개월로 늘리는 방안에 무게 ▲文대통령 “김정은 연내 답방 가능성” 언급 등 주요 보도

그 외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이낙연 국무총리 1위, 황교안 전 국무총리 2위 ▲이해찬 당대표 “한국 남성 베트남 여성 아주 선호” 발언, 야 4당 일제히 비판·사과 촉구 ▲양승태 전 대법원장 통진당 사건 때 관련 재판 특정 법관에게 맡기기 위한 ‘배당 조작’ 정황 포착 ▲북·미 판문점 채널 재가동 등 보도


1. 정치권 동향

● [전 신문] 야 3당, ‘연동형 비례제’ 공약 지키라며 연좌농성, 선거제-예산안 연계하여 예산안 처리도 회기 내 통과 불투명
 
● [경향/한국/세계] 리얼미터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이낙연 국무총리 1위, 황교안 전 국무총리 2위, 오차범위 내 양강구도

● [국민/중앙/세계] 이해찬 당대표 찡딩중 베트남 경제부총리 만난 자리에서 “한국 남성 베트남 여성 선호” 발언, 야 4당 ‘여성 비하 발언’이라며 일제히 비판·사과 촉구

2. 정부·사회 동향

● [전 신문] ‘광주형 일자리’ 광주시-현대자동차 합의로 사실상 타결, ‘초임 연봉 3500만원·주 44시간’ 수준 될 것

● [전 신문] 공정위 ‘편의점 자율규약’ 승인, 편의점 점주들 환영하는 분위기, 편의점 자율규약은 신규 출점 거리 제한, 폐업 위약금 축소가 주 내용, 치킨집·카페 등 기타 과열 가맹업계에도 확산 기대

● [전 신문] 홍남기 후보자 최저임금 결정구조 바꾸고 탄력근로시간제 6개월로 늘리는 방안에 무게, 소득주도성장의 기조는 그대로 유지

● [경향/한겨레/한국/서울/세계] 검찰 양승태 전 대법원장 통진당 사건 당시 관련 재판 특정 법관에게 ‘배당 조작’을 한 정황 포착, 무작위 전산 배당원칙 어기고 재판부 배정
● [경향] 정부 ‘유치원 3법 개정안’ 연내 본 회의 통과되지 않을 시 시행령 고쳐 에듀파인 의무화할 계획, 지원금 유용할 시 정원감축 등 행정적 제재도 검토

3. 한반도 정세

● [전 신문] 文대통령 “김정은 연내 답방 가능성” 뉴질랜드 총리와 회담 중 언급, 그러나 답방시기에 연연하지는 않을 것임을 시사, 답방보다 비핵화 촉진에 더 방점

● [국민/중앙/한겨레] 북·미 판문점 채널 재가동, 미국 국가정보국 코리아미션센터장 앤드루 김 판문점서 북측 당국자들과 두 시간 가량 만나, 고위급 정상회담 추진에 탄력 받을 것으로 전망 [조선] 북한 김영철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이 아닌 김성혜 통일전선책략실장과 만남이었다며 고위급 회담 아닌점 지적

● [중앙] 미국 현지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이 영변 핵시설 사찰을 허용할 시 대북제제를 완화할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

4. 기타 현안

● [전 신문] 금년 수능 난이도 실패한 ‘불수능’, 특히 어려웠던 국어의 경우 표준점수 150점으로 역대 최고 기록, 영어 1등급 비율도 전년대비 반 토막

《6개 언론사 주요 사설》

[경향신문]
▲ 광주형 일자리 사실상 타결, 노사상생 모델로 자리잡길
▲ 최저임금 속도 조절 거론한 홍남기 경제부총리 후보자
▲ ‘사법농단 연루’ 법관 징계, 왜 자꾸 미뤄지나

[동아일보]
▲ ‘주 52시간 범법자’ 量産 코앞인데 남의 일 보듯 느긋한 당정
▲ 통과의례로 전락한 청문회, 아무도 신경 안 쓰는 도덕성 검증
▲ 제주 녹지국제병원 허가, 의료관광산업 물꼬 트길

[조선일보]
▲ ‘新산업 무덤’ 한국, 떠나는 미래 기업들
▲ ‘조국 구하기’로 하루 만에 표변한 여당, 민망하지 않은가
▲ “먹통 돼도 괜찮다”는 軍 통신망, 구축은 왜 했나

[중앙일보]
▲ 해외로 일자리 쫓아내면 한국 경제의 미래는 없다
▲ 소득주도 보완 약속한 홍남기, 시장이 지켜볼 것
▲ 원희룡의 결단만 남은 제주 녹지병원 개원

[한겨레신문]
▲ 뜻깊은 ‘광주형 일자리’ 타결을 환영한다
▲ 편의점 자율규약, ‘자영업 연착륙’ 출발점 되길
▲ ‘오너 갑질’로 상장 폐지 몰린 미스터피자의 교훈

[한국일보]
▲ 靑의 특감반원 비위 부적절 대응 논란, 소상히 밝혀야
▲ 최저임금 개선 약속한 홍남기, 어물쩍 말만 해선 안 된다
▲ “비핵화에 도움”될 서울 답방··· 김정은, 주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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