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언론동향]

◎ 전날에 이어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의 청와대 업무추진비 자료 불법 유출 논란을 집중 전달. 정부와 자유한국당,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등 대립각 조성한 보도가 주를 이뤘으며, Naver 많이 본 뉴스 정치면 1위에 관련 기사가 랭킹되는 등 여론 역시 높은 관심

그 밖에 ▲남북, 10.4 기념행사 내달 4~6일 평양 개최 의견접근 ▲靑, 유은혜 청문보고서 재요청 ▲육군 ‘드론봇 전투단’ 창설 ▲강경화 외교장관, 중남미 3개국 외교장관 회담 ▲도로교통법 개정안 시행 첫 날 ▲여야, 2017회계연도 결산심사 재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중국대사 접견 ▲‘국민의당 제보조작’ 이준서, 징역 8월 확정 등 보도

※ 정치권 보도량 비교 : 자유한국당(1,245건)> 문재인정부(1,167건)> 더불어민주당(1,038건)> 바른미래당(367건)> 정의당(91건) 등 순

1. 심재철 ‘청와대 업무추진비 자료 불법 유출’ 논란
 - [YTN/MBC 등] 심재철 의원 “수당 부당 수령” vs.  靑 "정부 출범 전 자문료" 구도로 대립각 조성 [연합/서울 등] 더불어민주당 “윤리위 제소” vs. 자유한국당 “기재부 맞고발” 공방 격화 강조
 - 특히 [연합/한경 등] 더불어민주당, 심재철 윤리위 징계안 제출 [뉴스1/중앙 등] 자유한국당, ‘심재철 수사’ 대검 항의방문 등 각 당 행보에 대해 사진 중심 보도
 - [뉴스1/이데일리 등] 기재위·국방위, ‘심재철 쓰나미’ 국감일정 합의 난항 지적

2. 정치권 동향
 - [연합/중앙 등] 문 대통령, ‘유은혜 후보 인사청문보고서’ 10월 1일까지 송부 요청 주목
 - [한국/SBS 등] 자유한국당 제외 모든 野, 남북국회회담 참여 결정 ‘비준동의안 처리 여부’ 예의주시 [뉴시스/KBS 등] 국회, 특정업무경비 공개 판결 ‘항소 포기’ 부각
 - [연합/아주경제 등] 이해찬 대표, 중국대사 접견 ‘한반도 비핵화 등 현안 논의’ 주목 [문화/한경 등] ‘국민의당 제보조작’ 이준서 전 최고위원, 징역 8월 확정 강조

3. 한반도 정세
 - [연합/중앙 등] 남북, 10.4 기념행사 내달 4~6일 평양 개최 의견접근 실시간 상보 [뉴스1/KBS 등] 남북연락사무소장 2차 회의 개최 ‘평양공동선언 이행 협의’ 강조
 - [한겨레/한국 등] 北 리용호 외무상, 미중러일 외교수장 회동 ‘유엔총회 광폭 행보’ 부각 [JTBC/헤럴드경제 등] 美 폼페이오 국무장관, 안보리 회의 주재 “새 시대  새벽 밝았다” 강조


[종편 시사·대담 프로그램]

1. 채널A – 김진의 돌직구쇼 / 9.28(금) 오전

◯ ▲심재철 “청와대 회의수당, 부당 지급” ▲심재철 “청 회의수당 부당지급” vs. 靑 “규정대로” ▲“연내 종전선언” 되돌리면 그만? ▲트럼프, 비핵화 시간표 후진... 연내 종전선언 가능? ▲김부선, 이재명 상대로 3억 손해배상 소송 제기 ▲‘곰탕집 성추행 사건 규탄 집회’... 다음달 혜화역에서 ▲주진우, 회당 600만 원... 고액 출연료 논란 등 보도

☞ 김희정 패널: “청와대만 24시간 일하는 게 아니다. 주 52시간 근무제로 하다 보니 실제로 야간벌이 하고 싶은 사람들은 발목 묶여 있어. 기록 못해서 수당 못 받아가는 현실이야. 청와대 ‘우리는 24시간 일해요’라며 법인카드까지 긁고 있다. 근로기준법과 상반되는 이야기를 해서 ‘청와대는 다른 국민인가’ 얘기 하고 싶다.”

◯ 金 패널, 연이어 “고급 스시집도 12만원 잡혔다. 예산지침 뿐만 아니라 김영란법에서도 위반. 청와대 직원만을 위한 특별 서비스를 받은 건지 의문. 국익을 위한 일에 10만 원 이상 지출이 왜 이렇게 빈번히 발생 하냐. 오락 관련돼서도 1987영화만 해명했지, 고급리조트·인터넷 쇼핑 등은 해명 안하고 넘어가. 업종 누락된 게 카드사서 누락됐다고 하는데, 제출할 땐 증빙서류를 제출해야해. 그런데 그 부분도 어겨”

2. TV조선 - 김광일의 신통방통 / 9.28(금) 오전

◯ ▲美금리 올 3번째 뜀박질, 한국보다 0.75% 높아 ▲주택담보대출 금리 연 5% 눈앞 ▲비공개 예산 폭로, 전면전 치닫는 여야 ▲입국장 면세점 열어 내수 활성화 ▲서울 중고생 두발자유화 추진 ▲신촌 세브란스병원, 사용기한 8개월 지난 수액 투여 논란 ▲1인 2역하며 난자 불법판매 등 보도

◯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 靑 업무추진비 내역 공개 논란과 관련해 <심야 4132만 원, 휴일 백화점서 1566만 원 사용>, <“청와대, 최고급 스시집 1131만 원•백화점 8826만 원 결제”>, <“1인당 10만 원 내외 음식점에서 1100여만 원 지출”>, <심재철 “심야•주말에 2억 4000여만 원 사용”>, <“일부는 업무와 연관성 없는 술집에서 사용”>, <“호프집•와인바 등 술집에서 3100여만 원 사용”> 등 금액과 사용처 등 부정적일 수 있게 자막 부각하는 경우 다수. ‘지나친 감정싸움’이라 평. 피감기관이 처음으로 상임위 국회의원인 심재철을 고발한 부분에 집중

☞ 김광일 사회자 : “앞으로 문재인 정부가 매우 곤란해질 수도 있는 어떤 정보가 있기에 기재부가 저러는 것 아니냐는 지적 나오고 있다” → 최병묵 패널: “사회자 말처럼 이 자료가 청와대의 업무추진비 때문인 건 아닌가 하는 의심을 충분히 할 수 있다”

3. TV조선 - 보도본부 핫라인 / 9.27(목) 오후

◯ ▲文  “종전선언, 취소하면 그만” ▲트럼프의 자화자찬 열전 ▲올해 안에 2차 미북정상회담 ▲노무현재단 새 이사장에 유시민 ▲황교안 “결심 선다면 당권 도전” ▲홍준표 주저앉힐 3가지 방법 ▲어쩌다 이런 일이… 쌈짓돈의 용도 ▲‘朴 건강위중설’ SNS 확산 ▲부동산 부자, 증여세 ‘갖고 놀기’ 등 보도

☞ 문승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 언제든 취소할 수 있어” 발언 관련) 그렇다 하더라고 선언의 중요성 간과한 것 아니냐는 비판 나와. 자칫 문 대통령 발언이 종전선언이나 대북제재를 언제든지 취소하거나 다시 강화하면 그만인 사안으로 봤다면 심각할 수 있다는 이야기 나와”

◯ 유시민 작가, 노무현재단 새 이사장 내정에 대해 백대우 기자는 “중앙정계로 발돋움할 수 있는 디딤돌을 이해찬 대표가 마련해줬다”며 “이 대표가 진보정권 50년 집권 강조한 만큼 그 큰 그림에는 유 전 장관의 여권 합류가 상수”라는 정치적 의미 분석

4. MBN – 뉴스와이드 / 9.27(목) 오후

◯▲“2년이든 3년이든 시한 없다” ‘비핵화 시한’ 정하지 않은 트럼프...“예술작품” 金 친서 예상내용은?...핵사찰 수용? 2차 회담 관련? ▲2차 북미회담 ‘택일의 정치학’...美중간선거 전일까? 후일까? ▲폼페이오 방북, 2차 북미정상회담 시기 ‘풍향계’ 되나? ▲심재철-한국당 “탄압” vs 靑-정부-민주당 “불법” ‘예산 정보 유출’ 논란 ▲법무부, 조목조목 반박 유영하 변호사도 “사실무근” ‘朴 건강이상설’ 누가 왜? ▲“황교안 만나 당 대표 출마 권유” 움직이는 ‘친박’...황교안의 선택은? 등을 보도 

☞ 황장수 패널은 친박들이 황교안에게 당권 도전 권유하는 행태에 대해 “우선 자신들의 과오를 반성하고 국민에게 사과하고 정리할 것을 정리하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저런 식으로 모여 다니는 것이 불쾌하다. 또한 직업공무원 출신이 대권에 도전한다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슬그머니 친박세에 기대어 ‘대권 굳히기’ 하지 말고 자신이 정치를 해야 하는 이유와 그간의 과(過)와 억울한 점을 국민들에게 정면으로 밝히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밝히기를 바란다” 라며 친박의 행태와 황 전 총리를 비판


[대변인단 논평 동향]

1. 더불어민주당 논평 현황

○ 이해식 대변인
- 자유한국당이 시대의 변화를 인식하고 있다면 당의 정치노선을 한 번 냉엄히 되돌아보라
- 최고위원회의 결과 (정무직 당직자 의결 등)
- 심재철 의원의 국가 기밀 탈취 사건은 한반도 평화 물결을 물타기하고 판문점선언 국회비준을 막기 위한 자유한국당의 저열한 공작이다

○ 강병원 원내대변인
- 전대미문의 국회의원 ‘국가기밀 불법탈취사건’, 자유한국당과 심재철 의원은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할 때이다

2. 자유한국당 논평 현황

○ 윤영석 수석대변인
-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의 제1야당 탄압행위에 대해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3. 바른미래당 논평 현황

○ 김삼화 수석대변인
- 제10차 최고위원회의 결과 (현장 최고위원회의 개최 예정 등)

○ 이종철 대변인
- 교육부총리 후보 스스로 사퇴하는 수밖에 없다

○ 김수민 원내대변인
- 광고 말고 소상공인 위해 잘 준비하라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