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목) 조간신문 요지

《조간 동향 분석》

◎ 주요보도
▲당정청, 만 13세 이상 전 국민에 일회성으로 2만 원 통신비 일괄 지원 ▲文 대통령, 민주당 새 지도부 초청 간담회서 “어느 때보다 협치 중요” 강조 ▲민주당, ‘21개 민생법’ 일괄 통과 추진 ▲이낙연 민주당 대표, 윤영찬 의원 논란 관련 “엄중하게 주의 드린다” 경고 ▲檢, 추미애 장관 아들 의혹 관련 당시 부대 장교 3개월 만에 재소환

◎ 그 외
▲방역 당국 “향후 5일 안정되면 거리두기 2.5단계 완화 검토” ▲지난 8월 취업자 수, 전년 동월 대비 27만 명 넘게 감소


1. 정치

● [전 신문]당정청, 만 13세 이상 전 국민에게 일회성으로 통신비 2만원 일괄 지원 방침…재난지원금 선별 지급에 소외감 느끼는 국민 배려 위함이라는 분석
☞ [동아/서경/조선/중앙]‘코로나 피해 선별지원’ 원칙 후퇴, 지지율 하락 막기 위한 ‘현금 살포’ 비판 나와
☞ 靑 관계자 “전 국민 비대면 활동 증가…맞춤형 지원 취지 어긋나지 않아”

● [전 신문]文 대통령, 민주당 새 지도부 초청 간담회서 “어느 때보다 협치 중요” 강조…이낙연 민주당 대표 “‘일대일 회담’ 추진을”
☞ [경향]文 대통령 “여당 주역 되길” 당 주도권 강조했지만, 이 대표 “여야 대표 회동” 제안하며 대통령에 “나서달라” 주문
☞ 文 대통령-민주당 지도부, ‘원팀’ 강조…文 대통령 “당정 간 관계는 환상적이라고 할 만큼 좋은 관계”, 이낙연 대표 “당정청은 운명 공동체”
☞ 추미애 장관 자녀 ‘특혜 의혹’ 언급 없어

● [한겨레]민주당,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민생고 덜기 위해 ‘21개 민생법’ 일괄 통과 추진…▲임차인 보호 ▲자영업 보호 ▲가족돌봄휴가 ▲등록금 반환 등 내용

● [전 신문]이낙연 민주당 대표, 윤영찬 의원 ‘카카오 소환’ 논란 관련 “엄중하게 주의 드린다” 경고…윤 의원, 이 대표 질책 6시간 만에 “송구하다” 사과
☞ [조선]與의 언론장악 시리즈, 이번엔 포털 검열…5년 전 야당 땐 “포털 겁박, 5공 보도지침 연상” 비판
☞ [동아/중앙/한경/한국]윤 의원 문자, 여권의 ‘포털외압’ 의심에 불붙여…과반의석 여당 의원은 ‘갑 중의 갑’
☞ 국민의힘, 윤 의원에 공세…박대출, ‘윤영찬 방지법’ 발의, 국민의힘 “윤영찬 서슬 퍼런 갑질” 비판

● [매경/머투/서경/서울/세계/한겨레/한경]민주당, 국민의힘에 공수처 설치‧특별감찰관 후보 및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 동시 추진 제안…주호영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 마무리 땐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추천할 것” 입장
☞ 국회 법사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 지도부와 별개로 공수처법 개정안 내놓으며 국민의힘 압박

● [경향/국민/서경/세계/조선/한국]조수진, 재산 누락 의혹에 재산 늘어난 민주당 11명 의원 실명 거론하며 ‘반격’…등록 기준에 따른 부모 명의 재산 단순 추가나 부동산‧주식 가격 시세 변동에 그치는 경우 많아
☞ [조선]김홍걸 민주당 의원, 총선 전보다 재산 10억 원가량 늘어…5년간 소득세 135만 원 냈고 일정한 직업 없었는데 재산 100억 가까이 돼 재산 형성과정 논란
☞ [국민/조선/한국]이상직‧문진석‧이광재 의원도 언급…이상직‧문진석 의원, 비상장주식 평가가치 변하며 재산 급증하고 이광재 의원은 부모 재산 새로 신고해 증가

2. 정부·청와대

● [경향/동아/매경/머투/서경/서울/세계/한경]김현미 국토부 장관, 젊은층의 ‘패닉 바잉’ 막기 위해 신혼부부‧생애 최초 구입자의 소득 요건 추가 완화 방침 발표…청약 대기 수요에 전세대란 가중 우려
☞ 정부, 장기임대주택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확대로 전세 부족 지원 계획…민간 호응 여부 관건

● [경향/국민/동아/매경/머투/서경/서울/세계/조선/중앙/한겨레/한국]정부, 국민의 동의와 의대생들의 응시 의사 없이는 국시 미응시자 구제책 마련 어렵다는 입장 고수…대전협 새 비대위도 전공의 전원 복귀 의사

● [전 신문]국민의힘, 추미애 법무부 장관 부부가 국방부 통해 병가 연장 민원 직접 넣었다는 의혹 제기…국방부 “문건 진위 확인 중”

● [세계]추 장관 아들 군 복무 당시 외압 행사 의혹 보좌관, 추 장관 관련 법인서 표창장 받아

● [조선]추미애 장관 아들, 정부 예산 투입되는 인턴십 프로그램 통해 프로축구단서 인턴 근무 중…업계 “무릎 아프면 수행하겠나”, 野 “수사 와중에 취업 스펙 쌓아”

● [국민/세계/조선/한겨레/한국 檢, 당시 부대 장교 3개월 만에 재소환해 의원실 보좌관과 통화했다는 진술 누락됐는지 확인 나서…아들과 통화 주장 당직 사병도 조사
☞ [조선]국민의힘 김도읍‧윤한홍, 동부지검이 당직 사병 불러 증언 삭제 압박했다고 주장…檢 내부 “특수본에 수사 맡겨야”
☞ 檢, 조사 전 과정 이례적 영상녹화…부실 수사 의혹 대처 위함이라는 평가
☞ ‘첫 폭로’ 당직 사병, 국회 증언 의사 밝혀

● [경향/국민/동아/매경/서울/세계/중앙/한겨레/한국]민주당, 추 장관 의혹 ‘대리 해명’ 과정에서 무리수…우상호 “카투사 자체가 편한 보직”, 김남국 “국민의힘 미필자 많아 앞장”
☞ 전‧현직 법무부 장관 잇단 의혹에 검찰 개혁 명분도 사라졌다는 지적

3. 북한(국방)·외교

● [동아/서울/세계]서훈 靑 국가안보실장, 9일 오브라이언 美 국가안보보좌관과 취임 후 첫 전화 통화 갖고 대면 회동 추진…“향후 수개월이 한반도 비핵화 진전 중요시기”

● [국민/동아/매경/서울/한겨레]김정은 北 국무위원장, 정권 수립 72주년 기념일(9‧9절) 경제정책 전반 실패했다고 이례적 시인…내달 목표 평양종합병원도 타격

4. 사회

● [경향/국민/동아/매경/서경/서울/세계/조선/한겨레/한국]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 1주일째 100명대 유지…“향후 5일 안정되면 거리두기 2.5단계 완화 검토”…정세균 총리 “개천절 집회 강행 말라” 공권력 행사 경고
☞ 정은경 방대본부장 “독감‧코로나 동시 양성 사례 나와, 중복감염 따져보는 중”

● [경향/국민/동아/매경/머투/서경/서울/세계/조선/중앙/한겨레/한국]코로나19 백신 선두그룹 英 제약업체 아스트라제네카, 최종 임상 단계에서 원인 불명 질병 발생해 전 세계 시험 중단…코로나19 백신 개발 전망 불투명

5. 경제

● [전 신문]8월 취업자 수 전년 동월 대비 27만 명 넘게 감소…코로나19 장기화, 긴 장마에 6개월 연속 감소
☞ 금융위기 이후 11년 만에 처음으로 장기 감소세…홍남기 부총리 “9월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 반영될 것”

6. 국제

● [경향/동아/매경/서울/세계]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2,800만 명, 사망자는 90만 명…석 달 만에 2배 급증

《7개 언론사 주요 사설》

[윤영찬 의원 문자 논란]
▲ (경향) 실망스러운 윤영찬의 ‘카카오 들어오라’ 문자
▲ (동아) “카카오 들어오라고 하세요”… 권력-포털 관계 어떠하길래
▲ (서울) 윤영찬 의원의 ‘카카오 소환’, 여론 통제 위험 있다
▲ (조선) “들어오라고 해” 언론 장악 빙산의 일각 드러난 것
▲ (중앙) 윤영찬, 청와대 수석 땐 얼마나 ‘들어오라’ 했는지 밝혀야
▲ (한겨레) ‘포털 개입’ 논란 자초한 윤영찬의 부적절한 처신
▲ (한국) 윤영찬 뉴스 포털 편집 개입 부적절하다

[전국민 통신비 지원]
▲ (동아) ‘재정 건전성’ 강조하더니 느닷없이 전 국민 통신비 지원
▲ (서울) 선별한다더니 원칙 잃고 우왕좌왕하는 2차 재난지원금
▲ (조선) 무능 선심으로 국가 재정 망쳐놓고 갑자기 “나랏빚 걱정”이라니
▲ (중앙) 2차 재난지원금 선별 지원, 하루아침에 뒤집은 당정
▲ (한겨레) 재난지원용으로 통신비 2만원 할인, 생뚱맞다

[추미애 장관 아들 의혹]
▲ (경향) 여 지도부, 추미애 장관 의혹에 언제까지 침묵할 건가
▲ (동아) 신속한 진상규명 외엔 秋장관 파문 벗어날 길 없다
▲ (서울) 추 장관, 아들 특혜 의혹 결자해지하라
▲ (한국) 추미애 아들 논란 외면한 대통령과 민주당

[고용 불안]
▲ (경향) 일용직·상용직 없이 부는 해고 칼바람, 서둘러 차단해야
▲ (조선) 일자리 불안 300만명, ‘잃어버린 세대’ 되나

[기타]
▲ (한겨레) 출판 생태계의 마지막 보루 ‘도서정가제’ 지켜야
▲ (한국) 윤영찬 뉴스 포털 편집 개입 부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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