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목) 조간신문 요지

《조간 동향 분석》

◎ 주요보도
▲민주당, 26일 최고위 취재 기자 코로나19 확진으로 27일 당 지도부 일정 모두 취소하고 선별검사 및 자가격리조치 예정 ▲당정, 내년 550조 원대 예산 편성 ▲文 대통령 “방역엔 특권 없다” ▲정부, 26일 수도권 소재 전공의와 전임의에 업무개시명령 발동 ▲복지부, 수도권 20여 곳 병원 찾아 파업 참가자 실사 ▲코로나19 광복절 연휴 이후 열흘 만에 전국 17개 시도로 확대

◎ 그 외
▲올해 상반기 출생아 수 14만 2663명으로 역대 최소 ▲제8호 태풍 ‘바비’ 수도권 향해 북상


1. 정치

● [경향/국민/동아/매경/머투/세계/조선/중앙/한경/한국] 민주당, 26일 최고위 취재 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 받으며 27일 당 지도부 일정 모두 취소하고 선별검사 및 자가격리 조치 들어갈 예정…국회 본관‧의원회관‧소통관도 폐쇄
☞ [한국] 안규백 전당대회준비위원장 “전대 연기 가능성 없어…이해찬 인사말 영상 진행”
☞ 통합당과 국민의당도 27일 예정 내부 회의 모두 취소…다음달 1일 예정 정기국회 개원식도 일부 차질 불가피 전망

● [전 신문] 당정, 코로나19 확산과 경기 침체 대응 위해 내년에 550조 원대 예산 편성하기로…한국판 뉴딜에 20조 이상 투입하고 특별고용직등 47만명 고용보험료 지원하는 내용 담겨
☞ 당정, 내년도 전례 없는 3년 연속 550조 ‘슈퍼 예산’ 가닥…사상 최대 재정적자 더 악화 우려
☞ 지역상품권 발행 15조 늘리고 고교 무상교육 1년 앞당겨 시행 예정

● [경향/국민/매경/머투/서경/서울/세계/한국] 이낙연 민주당 의원-이재명 경기지사, 2차 재난지원금 두고 논쟁…이낙연 “소비하러 다니면 코로나는 어떻게 되나” vs 이재명 “30만원씩 준다고 나라 망하겠나”
☞ [국민/한국] 이낙연‧이재명 벌써 ‘신경전’

● [경향] 민주당, 정확한 규모와 용처 알 수 없는 국가정보원 비공식 특수활동비(정보예산) 폐지 작업 착수…국회 정보위서 편성 방식 논의

2. 정부·청와대

● [국민/머투/서경/조선/중앙] 文 대통령, 집회명단 제출 거부한 민주노총 겨냥 “방역엔 특권 없다”… 오늘(27일) 기독교계 만나 방역 협조 당부 예정

● [동아/조선] 탁현민 靑 의전비서관 측근 설립 회사, 작년 두 차례 걸쳐 5억 원대 대통령 순방 문화 행사 사업 따내…野, 탁 비서관 입김작용 의혹 제기

● [전 신문] 정부, 26일 수도권 소재 전공의와 전임의에 업무개시명령 발동하고 불복땐 법적 조치…공정거래위원회, 의협 공정거래법 위반 조사
☞ 정부-의협, 의대 정원 확대 정책 중단 등 골자로 한 합의문 마련했으나 대한전공의협의회 거부로 최종 타결 불발…의협 “합의문 아닌 정부 제안 내용일 뿐”
☞ 복지부, 수도권 20여 곳 병원 찾아 파업 참가자 실사…일부 전임의 사직서 맞불
☞ [조선] 2030 전공의들 “치열한 경쟁 뚫고 의대 왔는데 상의 없이 정원 확대…불공정 못참아”
☞ 文 대통령 “의협 파업, 법 따라 강력대처”, 정세균 총리 “최대한의 제재 신속히 단행”
☞ 민주당 “국민생명 볼모 행동 무관용”, 통합당 “정부‧의협 한발짝씩 양보를”
☞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 “파업 철회” 한 목소리…간호사회 “의사들 파업지지 받을 수 없어”-보건의료노조 “의사 인력 확충은 안전 문제”

● [전 신문] 국토교통부, 26일 관계장관회의서 부동산 시장 불법행위 근절 위한 실거래 조사 결과 4번째 발표…탈세 등 의심사례 811건 적발
☞ [국민] 국토부, 4번째 조사 결과 발표했으나 이전과는 달리 구체성 떨어져 ‘대응반 성과 부풀리기’ 지적도

● [경향/국민/동아/매경/머투/서경/서울/세계/조선/중앙/한겨레/한국] 홍남기 부총리 “대부업자 통한 주택담보대출도 LTV 규제 적용 행정지도 실시” 발표

3. 북한(국방)·외교

● [동아/서울/중앙] 김정은 北 국무위원장, 지난 25일 정치국 확대회의 이어 당 정무국 회의 주재…남측서‘위임통치’ 관측 나왔던 상황에 회의 통한 의사결정 구조 과시했다는 분석

● [조선] 통일부와 국가정보원간 불협화음 감지…이 장관 ‘남북 물물교환’ 사업 국정원 국회 보고 직후 무산위기 맞는 등 미묘한 ‘신경전’ 연출

● [한국] 외교부, 주 뉴질랜드 한국 대사관 성추행 사건 해결 위해 2차 ‘사인(私人) 중재’ 검토 본격 착수…뉴질랜드 정부, 사법적 요청 없고 피해자, 이달초 ‘사인 중재’ 재요청

4. 사회

● [전 신문] 코로나19 광복절 연휴 이후 열흘 만에 전국 17개 시도로 확대…청와대와 국회에도 확진자 발생
☞ 정세균 총리, 26일 중대본 회의서 “상황 호전 없다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검토해야 할 상황”…정부, 병상 부족과 소규모 집단 감염 확산에도 ‘3단계 격상’ 신중론
☞ 민주당선 “수도권만이라도 높이자” 제안 나와

● [전 신문] 제 8호 태풍 ‘바비’ 수도권 향해 북상 중…초속 40~60m 돌풍 동반하며 제주도선 아파트 외벽 등 시설물 피해 잇달아

● [매경/머투/서경/서울/세계/조선/한경/한국] 올해 상반기 출생아 수 14만 2663명으로 역대 최소…비혼흐름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상반기 혼인 건수도 통계 집계 이래 최소 기록

● [경향/국민/서경/서울/세계/한겨레/한경/한국] ‘검‧언 유착’ 의혹 첫 재판 진행…前 채널A 기자 “유시민 겨냥 아니다” 혐의 부인

● [조선] 서울고검, ‘한동훈 폭행 논란’ 정진웅 부장 피의자로 전환…‘독직 폭행’ 혐의 두고 감찰과 수사 병행 중

5. 경제

● [세계] 한국은행 ‘7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서 한국 수출 규모 7월까지 5개월 연속 감소…하락폭은 두 달 연속 둔화해 회복세 이어가

6. 국제

● [경향/동아/매경/머투/서울/세계/조선/중앙/한겨레/한경] 美 경찰 가혹행위 항의 시위 격화로 2명 사망…위스콘신주, 비상사태 선포하고 주방위군 병력 두 배 증원

《7개 언론사 주요 사설》

[의료계 파업]
▲ (경향) 합의 뒤집고 파업 강행한 의료계, 당장 의료현장 복귀하라
▲ (동아) 코로나 위기 외면한 정부-의협 힘대결, 모두 패자다
▲ (서울) 공공의료대학원생 선발에 시민사회단체 관여 재론하길
▲ (조선) 코로나 와중에 의대 증원 평지풍파 일으켜야만 했나
▲ (중앙) 의사들은 파업 멈추고 환자들 곁으로 돌아가야
▲ (한겨레) 잠정합의 깨고 집단휴진 강행, ‘응분의 책임’ 물어야
▲ (한국) 끝내 파업 강행한 의료계, 국민 생명은 안중에 없나

[강경화 장관 외교관 성추행 사과 논란]
▲ (경향) 강경화 외교장관의 엉뚱한 주뉴질랜드 외교관 성추행 사과
▲ (서울) 국격 운운하며 뉴질랜드에 사과 거부한 외교부 장관

[기타]
▲ (경향) 공감 커지는 2차 재난지원금 지급, 정부는 준비해야
▲ (동아) 총리·법무장관의 판사 비판… 3권 분립 흔드는 행정부 오만
▲ (동아) 내년에도 적자 재정인데 고교 무상교육 앞당겨야 하나
▲ (서울) 인권위의 장애인 인권교육 권고받은 여당 대표
▲ (조선) '가짜 뉴스'라더니 사실, 수많은 靑 거짓말 또 하나 추가
▲ (조선) '13억으로는 아파트 하나 못 산다'는 靑 비서실장
▲ (중앙) “민주노총도 방역엔 특권없다”는 대통령 발언이 맞다
▲ (한겨레) 세 자녀 앞에서 경찰 총 7발 맞은 흑인과 트럼프
▲ (한겨레) ‘성추행 검사’의 변호사 등록 무사통과, 개탄스럽다
▲ (한국) 내년에도 확장 예산, 경제 회복 버팀목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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