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목) 조간신문 요지

《조간 동향 분석》

◎ 주요보도
▲文 대통령-4당 대표, 28일 국회에서 코로나19 대응책 논의 ▲‘코로나 3법’ 국회 본회의 통과 ▲민주당, 1차 경선 결과 발표 ▲박광온 최고위원,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국가 체계 잘 작동해 확진 많은 것”이라 발언해 논란 ▲박능후 복지부 장관, “(코로나19의) 가장 큰 원인은 중국에서 들어온 한국인” 발언 논란 ▲코로나19 확진자 1261명(26일 기준)으로 1000명 넘어서

◎ 그 외
▲외교부, 26일 기준으로 한국 방문객 입국 금지 17개국-입국 제한 30개국이라고 밝혀 ▲정부, 마스크 매일 350만장 공급 계획

1. 정치

● [전 신문] 文 대통령-4당 대표, 28일 국회에서 코로나19 대응책 논의하는 회동 가질 예정…민주당·통합당·민생당·정의당 등 4당 대표 참석

● [전 신문] ‘코로나 3법’ 국회 본회의 통과…감염병 의심자가 검사나 입원·격리 조치를 위반하면 처벌받는 조항 등 포함돼

● [경향/국민/동아/매경/서경/서울/세계/조선/한겨레/한경/한국] 민주당, 26일 지역구 29곳의 1차 경선 결과 발표…이석현(6선)·이종걸(5선) 등 현역 의원 7명 탈락하고 이해식 대변인·김민석 前 의원 등 공천 받아

● [동아/매경/서울/세계/조선/중앙/한겨레/한경] 박광온 민주당 최고위원,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국가 체계 잘 작동해 확진 많은 것”이라 발언해 논란…타임지 보도 인용했지만 통합당은 ‘황당한 현실 인식’이라고 지적

● [전 신문] 홍익표 민주당 수석 대변인, ‘대구 봉쇄 발언’ 논란 후 26일 대변인직 사퇴

● [경향/서울/세계/한겨레/한국] 민주당 비례 전용 위성 정당 창당 위해 녹색·미래당 등 원외 진보정당과 위성 정당 창당하는 방안, 청년민주당 분리하는 방안, 손혜원 의원이 기획하는 위성정당 간접 지원하는 방안 등 다양한 방안 나와…민주당 관계자 “지도부 차원에서 위성 정당 창당 고민하고 있지 않고, 창당 위해 실무적으로 준비하고 있지도 않아”

● [경향/동아/매경/서울/세계/조선/중앙/한경] 통합당, 이준석(서울 노원병)·김병민(서울 광진갑)·김재섭(서울 도봉갑) 등 30대 청년 3인 서울 지역에 배치

2. 정부·청와대

● [경향/동아/매경/서울/세계/조선/한겨레/한경] 文 대통령, 마스크 수급과 관련해 국민이 체감할 조치 하라 주문 “마스크가 마트에 있는지 공무원이 직접 확인하는 것도 방법”

● [전 신문] 박능후 복지부 장관, 26일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코로나19의) 가장 큰 원인은 중국에서 들어온 한국인” 발언해 논란…“대한감염학회가 중국 전역에 대한 입국 금지는 추천하지 않았다”는 발언도 해당 학회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해

● [전 신문] 정부, 마스크 매일 350만장 공급하기로…이르면 27일 오후부터 약국·우체국·농협 등에서 1인당 5장 한도로 구매 가능

● [경향/국민/동아/매경/머투/서경/서울/세계/중앙/한겨레/한국] 정부, 2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전국 어린이집 휴원하기로

● [경향/동아/매경/머투/서경/서울/세계/중앙/한겨레/한국] 정부, 비호흡기 환자가 코로나19 감염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 91곳을 전국에 지정해 운영 예정

3. 북한(국방)·외교

● [전 신문] 외교부, 26일 기준으로 한국 방문객 입국 금지 17개국-입국 제한 30개국이라고 밝혀…입국 제한국에 중국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지적에는 “정부 차원에서 공식 발표한 나라만 집계했다” 설명

● [국민/동아/매경/서경/서울/세계/조선/중앙/한겨레/한경/한국] 中 10여개 성·시, ‘한국인 통제 조치’…日도 대구시와 경북 청도에 체류한 외국인 입국 거부하기로

4. 사회

● [전 신문]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1261명(26일 기준)으로 1000명 넘어서…누적 사망자 수는 12명

● [동아/서울/세계/조선/중앙/한국] 우한엔 교회 없다던 신천지, 주장과 배치되는 부산 지파장의 설교 녹취록 나와

● [전 신문] 통계청, 26일 ‘2019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 통계 잠정 결과’ 발표…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92명으로 사상 최저치

● [경향/서울/세계/조선/한경] 26일 유재수 前 부산시 경제부시장 첫 공판기일 진행…자산운용사 대표 “유재수가 항공권과 동생 채용 등을 먼저 요구했다” 증언

● [조선] 檢, 정경심 교수 공소장에 조국 前 장관을 공범으로 추가하겠다고 법원에 공소장 변경 신청

5. 경제

● [경향/한겨레] 국세청 ‘2018 귀속연도 통합소득 천분위 자료’ 결과, 2018년에 통합소득 기준 상위 0.1%가 전체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감소로 돌아섰다고 분석

6. 국제

● [경향/서울/조선/한경] 코로나19 확산에 세계보건기구(WHO) “아직 팬데믹에 이르지 않았다”고 분석해 지나치게 중국 눈치 본다는 해석 나와


《7개 언론사 주요 사설》

[대통령-4당대표 회동]

▲ (경향) 대통령과 4당 대표 ‘코로나 회동’, 국력 결집의 장 돼야 한다
▲ (동아) 대통령-여야대표 회동, 위기극복 머리 맞대 국민 불안 덜어줘야
▲ (서울) 코로나19, 정치권이 초당적 협력해야
▲ (한겨레) 국민에게 용기 주는 대통령·여야대표 만남 돼야
▲ (한국) 청와대·여야 영수 회담, 정쟁 넘어 ‘코로나 협치’ 이뤄야

[코로나19 대책]

▲ (경향) 환자 1000명 넘은 코로나사태, 어떻게든 대유행은 막아야
▲ (동아) 이미 병실 대란… 장기전 대비 의료자원 분배전략 새로 짜야
▲ (중앙) 코로나 차단할 인력·장비 태부족…국가 공권력 총동원하라
▲ (한겨레) 우리 사회 역량 믿는 ‘긴 호흡’이 필요하다
▲ (한국) 변곡점 맞는 코로나 사태, 방역 체계 점검ㆍ보완 필요하다

[코로나19 관련 한국인 입국금지]

▲ (서울) 한국인 입국 막는 중국의 적반하장
▲ (중앙) 과도한 입국 규제조차 못 막는 총체적 외교 무능
▲ (한겨레) 한국인 입국금지 급증에 ‘늑장 대응’하는 외교부
▲ (한국) 한국인 입국 장벽 높아지지 않게 외교적 소통 강화하라

[코로나19 관련 정부·여당 인사 발언]

▲ (동아) 혼란 갈등 부추기는 정부 여당 인사들의 무책임한 언행
▲ (조선) 정부 '국민 탓' '자화자찬' 궤변 계속되면 국민 분노 폭발할 것

[기타]

▲ (경향) 신천지, ‘우한 교회’ 등 잇단 의혹 사실대로 밝히라
▲ (서울) 한미 연합훈련 축소가 아니라 연기가 옳다
▲ (조선) '한 번도 경험 못한 나라'에 던져진 국민의 당혹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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