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수) 조간신문 요지

《조간 동향 분석》

◎ 주요보도
▲文 대통령, 조국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6일까지 재송부 요청...이르면 7일 임명 수순 ▲한국·바른미래당, 조국 후보자에 대한 특검 도입 및 국정조사 주장 ▲한국당, 기자간담회 열고 조국 후보자 해명 재반박 ▲文 대통령, 미얀마를 국빈 방문해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과 정상회담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54년 만에 첫 하락(-0.04%)

◎ 그 외
▲미국, 분담금 인상에 더해 역내 방위 위한 병력동원 요구 할 것이란 관측 나와 ▲태풍 ‘링링’, 6일부터 한반도 직접 관통하며 7일까지 강풍-폭우 쏟을 전망 ▲북·중 외교수장 회동, 김정은 수교 70주년 기념일 전후 방중 관측


1. 정치

● [국민/동아/조선/한겨레] 여야, 조국 후보자 ‘기자간담회’ 두고 내부 평가 엇갈려...민주당 “적지 않은 의혹 해소됐다” vs 한국당 “청문회 개최하는 정공법 썼어야 했다”
 
● [한국] 한국·바른미래당, 조국 후보자에 특검 도입 및 국정조사 주장...한국·바른미래 “의혹 해소되기는커녕 더 커져”

● [한겨레] 한국당, 기자간담회 열고 조국 후보자 해명 재반박...한국당 “조 후보자 사퇴와 지명 철회만이 답” 목소리 높였으나 기존 주장 되풀이 했다는 평가

2. 정부·청와대

● [전 신문] 文 대통령, 미얀마를 국빈 방문해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과 정상회담...두 정상, 양국 간 경제협력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합의·양해각서(MOU) 서명

● [전 신문] 文 대통령, 조국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6일까지 재송부 요청하고 이르면 7일 임명 수순...한국당 “청문회 없이 임명 강행 땐 중대 결심” 예고

● [국민/동아/세계/조선/중앙/한국] 이낙연 국무총리, 지난 2일 가와무라 다케오 한·일 의원연맹간사장 만나 “일본, 한국 화이트리스트 제외 철회 땐 지소미아 종료 재검토 가능” 제안

3. 북한(국방)·외교

● [경향/국민/동아/매경/서울/세계/조선/중앙/한겨레] 북·중 외교수장 회동, 양국 우호관계 강화와 북미회담 재개 등 한반도 문제 집중 논의...김정은, 북중 수교 70주년 전후방중 가능성 관측

● [경향/세계/조선/중앙] 미국 정보 당국, 북한 신형미사일이 미군 미사일 방어체계 압도할 수 있다고 결론 내려...뉴욕타임즈 “폼페이오도 비공식자리서 북한에 속고 있는 것 같다 우려”

● [세계/조선/한국] 미국, 분담금 인상에 더해 역내 방위 위한 병력동원 요구 할 것이란 관측...브룩스 前 주한미군사령관 “미국 요구, 역내 동맹의 인도태평양 전략 확대 위한 것” 발언

4. 사회

● [국민] 탈북민 사회 정착 위해 설립된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 전문상담사 69명뿐...지원인력 턱 없이 부족해 지원책 효과 내려면 인력확보 절실

● [경향] 김용균 대책위, 정부에 ‘위험의 외주화 중단’ 특별노동안전조사위원회 권고안 이행 촉구...대책위 “발전소 노동환경, 외주화 폐해가 심각한 만큼 정부가 대책 마련하라”

● [경향/국민/동아/매경/서경/서울/세계/조선/한겨레] 태풍 ‘링링’, 6일부터 한반도 직접 관통하며 7일까지 강풍-폭우 쏟을 전망...장마 시기 겹쳐 중부에 내일까지 300mm 이상 비 내릴 수도

5. 경제

● [전 신문] 지난 달 소비자물가 상승률, 54년 만에 마이너스(-0.04%) 기록...올해 농수산물 가격 하락 원인 컸지만 경기둔화로 인한 ‘디플레이션’ 우려 커져

● [경향/국민/매경/서울/한겨레/한경] 한국은행, 2분기 경제성장률 1% 하향 조정...정부 목표인 2% 초반대 성장률 달성도 난망

● [조선/중앙/한경] 우리나라 소득계층 분포서 ‘허리층(중위소득 50%이상~150%미만 비중)’ 비중 하락...정부의 ‘중산층 성장’ 주장과 배치

6. 국제

● [서울] 미국, 아프간에서 135일내 병력 5000여명 철수하고 5개 군사기지 폐쇄하는 협정 초안 내놔...트럼프가 승인할지 여부에 주목

● [경향/국민/동아/매경/서경/서울/세계/중앙/한겨레/한경/한국] 홍콩 캐리 람 행정장관 “할 수 있다면 장관직에서 물러나겠다” 발언 논란되자 기자회견 열고 사퇴 의사 부인...14주차로 접어든 홍콩시위, 체포 인원만 1100명 넘어서


《6개 언론사 주요 사설》

[경향신문]
▲ 또 외주 철도노동자 사망, ‘김용균 죽음’ 헛되이 할텐가
▲ 청문회는 팽개치고선 ‘반론 간담회’ 쇼 벌인 한국당
▲ 주일 한국대사관에 총탄·협박장, 명백한 테러행위다

[동아일보]
▲ 한 번도 경험 못 해본 마이너스 물가와 ‘D의 공포’
▲ 실시간 검색어 여론조작 방치하는 포털의 무책임
▲ ‘500분의 몰랐다’ 간담회… 더 커진 조국 의혹

[조선일보]
▲ 사상 첫 마이너스 물가, 일본형 장기불황 예고일 수도
▲ 조국 "나는 몰랐다" 50차례, 진실 결국 드러날 것
▲ '세금 알바' 74만개가 일자리 대책이라니

[중앙일보
▲ 디플레이션 징조, 중산층 위축…무기력한 한국 경제
▲ “만신창이” 된 건 조국이 아니라 국민의 마음이다

[한겨레신문]
▲ 국회 책임 방기한 ‘장외 청문회’, 여야 모두 자성을
▲ 주일 한국대사관에 ‘협박편지’, 철저히 수사해야
▲ 현대차 8년 만에 ‘무분규’ 임단협, 상생의 고리 되길

[한국일보]
▲ 디플레 경고음으로 들리는 사상 첫 마이너스 물가
▲ 조국 임명 강행 수순… 최악 선례 만든 정치권의 무능ᆞ무책임
▲ 대통령 지시 따른 1년 만의 대입 개편, 졸속은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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