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2019. 8. 27. 08:18#각종.신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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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이견을 보였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다음 달 2일과 3일 이틀간 열기로 상임위 차원에서 잠정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여당 지도부가 법정 기한 문제를 들어 제동을 걸면서, 결정 번복 가능성도 제기되지만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내 소재부품 장비 분야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 상품에 사비 5000만 원을 들여 가입했습니다. 국내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업 투자를 목적으로 지난 14일 출시된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입니다. 일본의 경제 보복에 맞서 국내 기초산업 육성 의지를 밝힌 것이란 분석입니다.

■노 전 대통령의 장남 재헌 씨는 지난 23일 광주광역시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오월 영령 앞에 헌화·분향하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재헌 씨는 방명록에 진심으로 희생자와 유족께 사죄드리며, 광주 5·18 민주화운동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대법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29일 선고를 직접 볼 수 있는 방청권을 추첨을 통해서 배부합니다. 방청권은 100여 장으로 오늘 오후 2시, 서초구 대법원 법정동 출입구 앞에서 신청을 받아 공개 추첨합니다. 대법원은 29일 선고를 TV로 생중계하기로 했습니다.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외부 장학금 특혜 여부 논란에 대해, 입학 전부터 성적과 무관하게 지급하는 규정이 있었다며 정면 반박했습니다. 부산대 학생들은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베 일본 총리가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에서 국가 간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한국을 못 믿을 나라로 비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 때문에 두 나라 신뢰를 해치게 됐다는 주장인데, 앞서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를 결정한 데 대해서도 같은 주장을 폈습니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했다는 일본 언론 보도에 대해 외교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에 지속적인 신뢰감을 밝히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해당 매체가 과거에도 우리 정부와 고위 인사에 관해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계속 보도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제 식민지 지배의 합법성을 강조하는 반일 종족주의라는 책의 공동저자인 이우연 씨가 지난달 UN 인권이사회에 직접 나가 강제동원은 없었다고 발표해 논란이 일었죠. 그런데 그런 이 씨에게 UN에 가자고 제안하고 비용까지 댄 건, 일본 극우단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근 중국인 관광객들의 카드사기로 국내 호텔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체크인하기 전, 호텔에 전화하거나 이메일을 보내 카드 정보를 알려주고 미리 객실을 결제합니다. 그리고는 중국에 돌아가 '호텔 결제가 이뤄지기 전에 카드를 잃어버렸다'며 분실신고를 해 결제를 취소시키는 수법입니다.

■여행을 가려고 숙박업소를 검색하다 보면 부킹닷컴, 아고다, 익스피디아 등 어떤 글로벌 온라인여행사 사이트를 방문해도, 심지어 호텔 홈페이지에 가봐도 방값이 똑같은 경우가 있죠. 왜 그런가 했더니 일부 업체들이 '최저가 보장 조약'을 내세우며 가격을 통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서울 마포경찰서가 이른바 '홍대 일본인 여성 폭행' 동영상 속 남성 30대 A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하고 모욕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일본인 여성에 대한 2차 조사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많은 연예인을 배출해 잘 알려진 서울의 한 실용음악학교가 학생들을 학원 돈벌이에 이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필수과목을 정해놓고 학교 근처 사설 학원에 수강료만 내면 이수한 것으로 인정해 준 것이 확인됐습니다.

■국내 주요 대기업 250여 개 가운데 올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하지 않기로 한 곳이 80여 곳에 달했습니다. 세 곳 가운데 한 곳은 공채를 하지 않겠다고 한 것입니다. 취업 포털 '잡 코리아'가 조사한 결과인데요. 공채를 할 지 말지 결정하지 못한 곳도 20%에 달했습니다.

■앞자리 숫자가 2자리였던 자동차번호판이 다음 달부터는 3자리로 늘어납니다. 하지만 아파트나 쇼핑몰 등 민간시설 10곳 가운데 3곳은 주차 카메라가 새 번호판을 인식하지 못해 혼선이 우려되는데요, 정부가 추가 인력 배치 등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고액 등록금의 원인으로 꼽혔던 대학 입학금이 오는 2023년부터 전면 폐지될 전망입니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대학 입학금을 폐지하고 등록금을 2차례 이상 분할해 낼 수 있도록 내용을 담은 고등교육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의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은 전·월세 신고 의무화를 골자로 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어제 대표 발의했습니다. 개정안에는 앞으로 주택 임대차 계약 시 30일 이내에 보증금과 임대료, 임대 기간 등 계약사항을 관할 시·군·구청에 신고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공직 사회에 '유튜브 바람'이 불면서 정부 부처나 지자체의 홍보 차원을 넘어 자신의 취미나 전문지식 등을 적극 알리며 구독자를 모으는 공무원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최근 교육부가 교사들의 유튜브 활동을 허용하는 복무지침을 마련했다고 하네요.

■혼자 밥을 먹는, 이른바 '혼밥족' 학생이 많아지면서 최근 대학 식당들이 1인석을 늘리고 있다고 합니다. 1인석은 정면이 판으로 가려져 있어서 맞은편 사람과 시선이 마주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 혼자서도 눈치 보지 않고 마음 편히 밥을 먹을 수 있어서 학생들도 반기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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