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일(금) 조간신문 요지

《조간 동향 분석》

◎ 주요보도
▲민주당 “노 재팬 아닌 노 아베로 대응” 대일 수위 조절 ▲민주평화당 의원 10명 집단 탈당 결정, 제3지대 정계개편 현실화 ▲정부, 화이트국(안보우호국)에서 일본 배제 조치 유보, 추가 대응 ‘숨 고르기’ ▲마크 에스퍼 美 국방장관 방한으로 한미 분담금 협상 가시화 ▲폼페이오 美 국무장관, 미·영 외교장관 회담 후 기자회견서 “2 주 안에 북·미 실무협상 계획” 발언

◎ 그 외
▲자사고 재지정 평가 관련 ‘소송전’으로 학생·학부모 혼란 가중 ▲민주노총 건설노조와 한국노총 타워크레인 노조, 12일 오전 7시부터 총파업 예고 ▲한은, 미·중 성장률 1% 하락 때마다 한국 수출물량 2.4%p·1.7%p씩 감소 분석


1. 정치

● [세계] 민주당 “노 재팬 아닌 노 아베로 대응” 대일 수위 조절...한국당 "DJ 외교 정신 배워야“ 강조하며 외교적 타협 촉구
 
● [조선] 한국당 김재원 예결위원장, 추경 심사과정서 자당 의원들에게만 “예산 민원 받겠다” 공문 보내 논란...여야 4당, 일제히 사퇴 요구

● [전 신문] 민주평화당 의원 10명 집단 탈당 결정, 제3지대 정계개편 현실화...바른미래당 호남계 의원들의 호응에 따라 총선 앞둔 3지대 지각변동 커질 전망

2. 정부·청와대

● [전 신문] 文 대통령, 국가경제자문회의서 “수출 규제, 한·일 모두 피해자 되는 게임” 대일 강력 비판

● [동아/서울/한겨레/한국] 청와대, 일본 방사능 오염수 100만여 t 방류 관련 대응방안 검토...청와대 관계자 “국민 안전과 직결돼 상황 관리할 필요 있어”

● [조선/중앙] 정부, 화이트국(안보우호국)에서 일본 배제 조치 유보하며 추가 대응 ‘숨 고르기’...일본산 석탄재 수입 규제는 강화

3. 북한(국방)·외교

● [전 신문] 마크 에스퍼 美 국방장관 방한으로 한미 분담금 협상 가시화...한 자리 수 인상 방어 불가피 전망, 블룸버그 “미국, 주둔비에 50%추가 요구할 것” 보도

● [경향/국민/동아/세계/조선/한겨레/한경] 폼페이오 美 국무장관, 미·영 외교장관 회담 후 기자회견서 “2주 안에 북·미 실무협상 계획” 발언...한미연합훈련 이후에 실무협상 재개 가능성 확대

● [국민/동아] 미국, 한·일 갈등에 적극적 중재 의지 피력...마크 내퍼 美 동아태 부차관보 “우리는 두 동맹국 사이 대화 촉진할 준비 돼 있어”

4. 사회

● [세계] 검찰, 前·現 정권 따라 편향된 사건 대응으로 구설수...‘사법농단’ 공소유지에 검사 18명 투입한 반면 드루킹 사건 특검팀 파견 검사 0명 등...윤석열 호 ‘정치중립’ 논란

● [국민/서경/서울] 자사고 재지정 평가 관련 ‘소송전’으로 학생·학부모 혼란 가중...학교 측, 자사고 지정취소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vs 교육부, 점진적 자사고 폐지 주장

● [국민/서경/한경] 민주노총 건설노조와 한국노총 타워크레인 노조, 12일 오전 7시부터 총파업 예고...정부 “경제상황 좋지 않아” 자제 호소

5. 경제

● [서울] 한은, 미·중 성장률 1% 하락 때마다 한국 수출물량 2.4%p, 1.7%p씩 감소 분석...일본 규제조치로 대외불확실성 지속되는 가운데 한은, 통화정책 완화 기조 유지 방침

● [세계] 국내 부동산 관련 대출 규모 1700조원에 육박...3월말 기준 전년대비 7.7% 증가, 경제 규모 비해 증가속도 빠른 편...향후 금리 하락 시 대출 더 증가할 전망

● [경향/국민/매경/서울/중앙/한경] 고동진 삼성전자 부회장, 뉴욕 기자간담회서 “일 규제 3~4개월 지속 땐 갤노트10 생산 차질 우려” 발언

6. 국제

● [경향] 미·중 무역분쟁 영향, 독일·사우디로 파급...독일, 대중 무역관세 여파로 자동차 수출 감소...사우디, 국제유가도 하락으로 경제개혁 재원 마련에 비상

● [전 신문] 중국 외환 당국, 미국의 환율조작국 지정에도 위안화 고시환율 11년 4개월 만에 7위안 넘겨 미·중 환율전쟁 수위 높아질 전망


《6개 언론사 주요 사설》

[경향신문]
▲ 한국의 맞대응 보류 결정, 일본이 호응하기 바란다
▲ ‘서서 대기’ 강요하는 유통업 노동환경 개선해야
▲ 동맹이라면서 잇따라 지나친 청구서 내미는 미국

[동아일보]
▲ 신임 美국방 방한, 분담금·中東파병 청구서 꼼꼼히 따지길
▲ 미증유 위기 속 개각… 정말 자리 걸맞은 인물 등용하라
▲ 靑도 장관도 보여주기식 기업인 호출 남발 말아야

[조선일보]
▲ 탈원전 허덕대는 한전에 이번엔 '6000억 한전공대' 덮어씌우기
▲ 미군 방위비 분담해야 하지만 전제 조건이 있다
▲ 기적적 경제 성장 빼고 '운동'만 기록한 '대한민국 100년사'

[중앙일보]
▲ 검찰 ‘편향 인사’ 지적 인정하고 수사 공정성 높여야
▲ 환율이 불안한 다섯 가지 이유

[한겨레신문]
▲ 멈칫한 일본, ‘명분 쌓기’ 아니라면 ‘협상’ 응하라
▲ 자유한국당, 위험천만한 ‘핵무장론’ 중단해야
▲ 트럼프 ‘방위비 대폭 증액’ 압박, 당당히 대응해야

[한국일보]
▲ 日 정부, ‘간 보기’식 수출 허가보다 진지한 외교협의 나서라
▲ “日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코 안 될 일이다
▲ 연쇄 무력 도발 北, 2주 뒤 비핵화 실무협상 반드시 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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