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수) 조간신문 요지

 《조간 동향 분석》

◎ 주요보도
▲북한, 이번엔 내륙 관통 미사일 2발 발사하고 성명서 한미연합훈련 맹비난 ▲美 방북한국인 ‘무비자’ 입국 제한, 남북 인적교류·협력사업 차질 우려 확대 ▲민주당, 일본 여행 금지 및 도쿄올림픽 보이콧 등 언급하며 연일 반일공세 ▲국회 운영위, 청와대 비서진·한국당 의원 간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9.19 남북군사합의 위반 여부 놓고 욕설·삿대질 오가며 현안질의 파행 ▲청와대, 국회 운영위서 일본발 금융위기 가능성 일축 

◎ 그 외
▲안성 종이박스 제조공장서 폭발 추정 화재로 소방관 1명 순직 ▲정부, 국가 위기 상황 발생시 수도권 입지 규제 등 대폭 완화 해주는 특례규정 ‘소재·부품·장비 특별법 개정안’에 포함 계획 ▲국내 증시 오늘 또 대폭 하락하며 코스피, 장중 한 때 1891.81p 기록


1. 정치

● [중앙/한국] 민주당, 일본 여행 금지·도쿄올림픽 보이콧 등 언급하며 연일 반일공세...반일 감정에 기대 지지율 동반상승 경향 있었지만 총선 앞두고 역풍 될 우려도 부각

● [동아] 여야, 일본수출규제 대응 위해 구성된 ‘민관정 협의회’에 전경련 참여 두고 신경전...민주당 “전경련, 경제단체로서 기능 못해” vs 한국당 “전경련 참여 관철 시킬 것”

● [전 신문] 국회 운영위, 청와대 비서진·한국당 의원 간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9.19 남북군사합의 위반 여부 놓고 욕설·삿대질 오가며 현안질의 파행

2. 정부·청와대

● [전 신문] 청와대, 국회 운영위서 일본발 금융위기 가능성 일축...김상조 정책실장 “일본의 금융공격 가능성 매우 낮아”...그 외 GSOMIA 재검토, 방사능 오염 우려 폐기물 수입관리 강화 방안 등 거론

● [서경] 정부, 국가 위기 상황 발생시 수도권 입지규제 등 대폭 완화 해주는 특례규정등 ‘소재·부품·장비 특별법 개정안’에 포함 계획...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사례 바탕으로 기업별 애로해소·인센티브도 제공 전망

● [세계] 이낙연 국무총리, 국무회의서 파업 선언한 대기업 노조 겨냥해 “엄중한 경제상황, 대립 아닌 협력 절실” 호소하며 파업 예고된 사업장에 자제 요청

● [경향/국민] 정부, 원자폭탄 피해자 2세에 대한 실태조사 착수...‘사회적 낙인’ 두려운 후손들, 사실 공개 꺼려해 조사대상은 전체의 6%에 그칠 전망이나 첫 본격적 역학조사란 측면에서 의미 있어 

3. 북한(국방)·외교

● [전 신문] 북한, 이번엔 내륙 관통 미사일 2발 발사하고 성명 통해 한미연합훈련 맹비난...미국 “과민반응 않고 대화의 문 열어놓을 것”

● [전 신문] 美, 방북한국인 ‘무비자’ 입국 제한으로 남북 인적교류·협력사업 차질 우려 확대...공무원 공식 업무 위한 방북 아닌 경우 무비자 방문 혜택 누리지 못하게 돼

● [동아/서울/머투/중앙/한경/한국] 아베 총리, 한일 청구권협정 거론하며 “한국이 국가 정상화의 기반이 된 국제조약 깼다”발언 vs 조세영 외교부 1차관 “일본의 부당한 경제조치가 과거사 문제에 기인한 것이란 증명” 맞대응

4. 사회

● [한겨레] 다음 주 대법관 회의서 ‘사법행정자문회의’ 설치방안 의결 예정...대법원장에 집중된 사법행정권 분산 취지이나 실질적 변화 없는 ‘무늬만 개혁안’이란 우려 존재

● [동아/매경/서경/세계/중앙/한경/한국] 폐지 피해간 하나고·상산고 등 전국단위 자사고 8곳, 학생 쏠림 우려 확산...교육부 “일반고로 모두 전환해야 자사고 폐지정책 효과 더 커질 것” 폐지 입장 고수

● [전 신문] 안성 종이박스 제조공장서 폭발 추정 화재로 소방관 1명 순직, 공장 직원 구하기 위해 지하층 들어갔다 참변...그 외 소방관 및 공장직원 10명 부상

5. 경제

● [전 신문] 국내 증시 오늘 또 대폭 하락...한일 경제전쟁에 이어 미국의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이란 대형 악재 터지며 코스피, 장중 한 때 1891.81p 기록

● [경향/국민/매경/머투/서경/조선/중앙/한겨레/한경/한국] 경상수지 흑자 218억 달러, 작년대비 25% 감소하며 7년 만에 최저치 기록...주력 수출품인 반도체 경기 부진,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세계 무역량 감소 등이 주원인

● [국민] 재계 총수들, 한일 경제전쟁에 따른 비상경영 전두지휘 착수...이재용 삼성 부회장, 전국 생산 공장 순회로 현장경영 강화...최태원 SK회장, 비상회의 열고 위기 극복 의지 다짐

6. 국제

● [전 신문] 미국, 25년 만에 중국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며 무역전쟁 격화...미국 “중국, 위안화 통화 약세 의도적으로 유도” vs 중국 "미국, 제멋대로 일방주의“

● [동아/매경/조선/한겨레/한국] 미국, 동맹국에 중거리 미사일 배치 시사하자 중·러, 군사 보복 예고...동북아 신 냉전 우려 확산


《6개 언론사 주요 사설》

[경향신문]
▲ ‘북한을 다녀오면 미국 여행 어렵도록 하겠다’는 미국
▲ 도쿄 여행 금지·올림픽 불참, ‘무작정 반일’ 자제해야
▲ 이번엔 환율조작국 지정까지, 격화되는 미·중 갈등

[동아일보]
▲ 미사일로 되돌아온 ‘평화경제’, 日常이 된 北 도발
▲ 美-中 관세전쟁에다 환율전쟁까지… 불확실성 더 커졌다
▲ 日 도발 대응 민관정 협의체에 전경련 빠져선 안돼

[조선일보]
▲ 미·중 환율전쟁 시작, 사방팔방이 지뢰밭
▲ 文 "평화 경제" 다음 날 "맞을 짓 말라" 미사일 쏜 김정은
▲ 공무원 언동 특별감찰 시작한 청와대

[중앙일보]
▲ 북한의 미사일로 응답받은 “남북 평화경제 극일”
▲ ‘국민정서 배치 언동’ 감찰한다는 민정수석

[한겨레신문]
▲ ‘노 재팬’ 아닌 ‘노 아베’, 지혜롭고 성숙한 대응을
▲ 북한, ‘미사일’로 긴장 높이는 행동 당장 그만둬야
▲ 미-중 환율전쟁, 금융시장 안정에 주력할 때다

[한국일보]
▲ 한국교회 신뢰 회복 계기 돼야 할 명성교회 부자세습 무효 판결
▲ 日 경제 보복에 美中 환율전쟁까지… 누란의 위기 냉철한 대응을
▲ 일본 비판 당연하나 감정 분출보다 절제와 시민연대 추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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