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24일 (수)

2019. 7. 24. 08:01#각종.신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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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전 주요이슈점검]

● 뉴욕증시, 7/23(현지시간)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및 기업 실적 호조 등에 상승… 다우 +177.29(+0.65%) 27,349.19, 나스닥 +47.27(+0.58%) 8,251.40, S&P500 3,005.47(+0.68%), 필라델피아반도체 1,573.27(+1.23%)
● 국제유가($,배럴),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등에 상승 … WTI +0.55(+0.98%) 56.77, 브렌트유 +0.57(+0.90%) 63.83
● 국제금($,온스), 달러 강세에 하락... Gold -5.20(-0.36%) 1,421.70
● 달러 index, 美/中 무역협상 및 비둘기 ECB 기대 등에 상승... +0.43(+0.45%) 97.69
● 역외환율(원/달러), +1.47(+0.12%) 1,179.80
● 유럽증시, 영국(+0.56%), 독일(+1.64%), 프랑스(+0.92%)
● 美 6월 기존주택 판매 1.7%↓…월가 예상 하회
● 7월 리치먼드연은 제조업지수 -12…6년 반 만에 최저
● IMF, 올해 글로벌 성장률 3.3→3.2% 하향
● 美무역협상단 다음 주 방중…협상 타결엔 시간 필요
● 코카콜라 CEO 매출 전망 상향…"폭풍은 없었다"
● 트럼프 "과테말라, 안전한 제3국 서명 거부…관세 등 처벌할 것"
● 핌코 "ECB 9월 금리 인하·QE 예상"
● 무디스 "존슨 英 총리 선출 노딜 브렉시트 위험 키워"
● 이주열 "올해 가계 부채 증가율 4%대 증가 전망"
● 이주열 "日 수출규제 악화땐 성장전망 낮출 것"
● 폭염특보 속 열대야에 무더위, 내일 장맛비

[기업/산업]
● "반도체 다시 볕든다" 월街서도 긍정전망
● LG전자 수처리 자회사, 테크로스에 매각 확정
● 이동걸 "아시아나 같은 매물 더 안나와…마지막 기회"
●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 3조원 추가 투자
● 포스코 영업익, 8분기 연속 1조 돌파
● 포스코인터, 영업이익 1800억원 사상 최대
● 삼바 '예견된' 어닝쇼크…2분기 매출 40% 급감
● 기아차도 원화값 약세 덕봐…상반기 영업이익 71% 급등
● SK·두산·효성…지주사 '저평가 매력' 부각
● 테크윙, 파생상품 96억 손실에도 기관·外人 '사자'…성장성에 베팅
● '널뛰기' 日 수출 규제 관련株 투자주의보
● 주가 오르자 지분 매각한 '애국 테마주'
● '몸값 3.3兆' 여의도 IFC…일부 투자회수 나선 브룩필드
● 年 임대수익만 400억...'땅부자' BYC·뱅뱅도 수익성 악화
● 우리銀·한국證서 인수자금 대출 전액 주선…웅진코웨이 매각 청신호 켜졌다
● 송명석 신라젠 부사장 "신라젠 항암제 임상 종료까지 실탄 충분"
● 코아스템의 자신감…루게릭병 치료제 임상3상 '스타트'
● 제일약품 "내년 뇌졸중약 2a상 완료...기술이전 협상중" 
● 저금리 차입 나선 부실채권 투자회사들... 대신F&I·하나F&I 회사채 발행
● 日 '탄소섬유' 추가 규제땐 효성첨단소재 반사익 기대
● SK, 2년 연속 중간배당한다
● SK, 공채 폐지 추진... 내년부터 3년내 완전 수시채용
● 카뱅·한화證 '새 주인' 승인받나 
● 현대엔지니어링, 6300억 규모 괌 발전소 건설 수주
● "여름옷 어디갔지?"…백화점은 벌써 가을 준비
● CJ프레시웨이, 유치원 식자재 매출 45%↑
● 이마트, 전문점 출점 속도…하반기 일렉트로마트 10개 출점
● 오비맥주 '카스' '필굿' 한달간 출고가 4.7% 인하
● 통신사 "5G 요금제 다양하게 내놓겠다"... 유영민 장관 "저가 요금제 필요"
● 네이버 제2 데이터센터 유치에 118곳 '도전장'
● 'LG페이' 美 상륙…삼성·애플과 맞붙는다
● 국민연금, 지지부진 삼성물산 주가에 지분가치 하락 '고심'
● 넥센타이어 유럽거점 내달 본격가동... 체코공장 8월 28일 준공식
● 금호타이어 노사 임단협 잠정타결
● 대우건설 '분리매각' 놓고 산은-노조 갈등…접점 찾나
● LS전선, 대만 해저케이블 수주 올해만 3번째
● 원자재값 뛰고, 주문은 줄고…'먹구름' 낀 철강·조선사
● 니켈價 '나홀로 급등'…전기차 배터리에 부담되나
● LG화학 "압도적 투자로 배터리 1위 탈환"
● LCC, 지방공항發 일본노선 운항 축소
● 일본 하늘길 막힌 항공업계, 중국으로 기수 돌린다
● 현대車 이어 기아車 노조도 파업 태세
● SK네트웍스 주유소 16곳 전기차 급속 충전기 설치
● 삼성 파운드리 '안개 속'...대만 TSMC 대규모 투자
● 삼성전자, 평택 P2 설비 투자 내년 연기 '숨고르기'
● 카뱅 2대 주주되려던 한투證, 공정거래법에 '발목' 잡혔다
● 서울 동북권에도 '수소충전소' 들어선다
● 한국형 전투기(KF-X) 갈 길 바쁜데…분담금 예산 없다는 인도네시아

[경제/증시/부동산]
● 라임운용 'CB 편법거래'…금감원, 고강도 조사 착수
● 금감원, 이지스운용 검사…부동산펀드 운용현황 점검
● 적립률 90%가 뭐지? 수익률 -10%입니다... 금융상품 용어 쉽게 바꾸기로
● 중기부, 4차 산업혁명 육성 TF 신설... 시스템반도체·AI·미래차 지원
● '문재인 케어' 여파…1분기 건보 적자 4천억, 작년의 세 배
● '변동→고정금리' 전환 대출 금융위원회, 내달 본격 출시
● 공공부문 정규직전환 18만명…임금 年16.3% 올라
● '준강남' 과천·북위례 반값 아파트 분양 시작…연내 4700가구 나온다
● 정비사업 '승률 100%'…상반기 총 6조4000억원 수주
● 9·13 쇼크 극복한 강북아파트
● '전세 대출' 잔액 100조 넘었다
● 마곡 지식산업센터 용지 민간에 판다

[정치/사회/국내 기타]
● WTO 일반이사회서 한일 격돌…다른 안건 토의 길어져 24일 논의
● 김승호 WTO 한국 대표 "日, 화이트리스트 배제 땐 더 큰 위반"
● 訪美 유명희 통상본부장, “日 규제 글로벌 공급망에 영향…D램값 23% 올라" 
● 韓경제5단체도 日에 의견서…"수출규제 철회하라"
● 日방위상 "GSOMIA 파기 고려안해"
● "日외무성 '1+1+α안' 가져오면 타협뜻 내비쳐"
● 미쓰비시 압류자산에 매각명령신청
● 與 "내년 예산, 더 과감하고 공격적으로 편성"
● 文 "IMF도 韓확대재정 권고"…추경처리 거듭 촉구
● 홍영표 정개특위·유기준 사개특위원장 확정…소위원장은 '여야 공방'
● 트럼프 "北과 긍정적 서신"…회담재개 시사
● 北, 쌀 5만t 지원 돌연 거부 움직임... 정부 당국자 "최근 부정적으로 돌아서"
● 김정은, 트럼프 보란듯 SLBM 발사관 늘린 잠수함 시찰
● 러 군용기 독도 영공 2차례 침범…靑, 러시아에 강력 항의
● 러 Tu-95·中 H-6은 美B52급 전략폭격기…영공침범 기종은 러시아 A-50조기경보기
● 이 와중에…일본의 허튼소리 "독도 日땅인데 왜 한국이 출동"
● 100여 단체·기업 "화이트리스트 韓제외 철회하라"
● 기업硏 찾은 양정철 "재벌-대기업 분리해 봐야"... 4대 그룹 모두 돌며 친기업 행보
● 100만원에 10만원 '캐시백' 퍼주다 탈난 인천 지역화폐
● 자사고 줄취소 위기… 들썩이는 강남 8학군
● 설치→철거→재설치… 광화문광장 74일째 '천막전쟁'
● 수천명 목숨 앗은 '가습기 살균제' 사건… 검찰, 애경·SK 임원 등 34명 추가 기소
● 정부, 인보사 사업평가 '불량' 판정…25억 우선환수 

[국제/해외]
● 트럼프 "화웨이의 北 통신망 관여 살펴볼 것"…美·中협상 돌발 변수
● 强달러 美 기업 실적에 부담…트럼프 압박 무색
● 美, 이란 원유 수입한 中 국영기업 전격 제재
● "이란 유조선 나포는 해적행위" 英, 호르무즈서 유럽동맹 추진
● G7 '구글세' 과세 합의…이르면 2021년부터 부과
● MS, 머스크가 만든 AI 업체에 10억弗 투자
● 애플, 인텔 '5G폰 모뎀칩' 사업 인수 눈앞
● 대마 합법화했더니… 美 암시장 오히려 커졌다
● 중국 129 > 미국 121…'포천 500 기업' 판이 뒤집혔다
● "10월 31일까지 브렉시트 완수할것"…'존슨의 영국' 어디로
● "엠파이어빌딩 가리지마" 129억원에 조망권 사들여
● 트럼프의 '트로이 목마'…셸턴 "美 금리 0.5%P 내려야"
● "中, 홍콩 시위 격화땐 비상사태 선포"

📮 7월 24일 수요일 세상소식

■한일 관계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일본을 들른 뒤 어제 방한했습니다. 정부는 미국이 깊이 관련돼 있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같은 안보 현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미국의 적극적 중재를 끌어내도록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WTO 일반 이사회에서 우리나라는 일본의 수출규제가 정치적목적으로 경제를 악용한 나쁜 선례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일본은 WTO 규범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하여 한일간의 치열한 논리싸움이 예상됩니다. 

■유명희 통상교섭 본부장이 일본 수출규제 조치의 부당성을 알리기 위해 미국을 방문했습니다. 지난 두 주 동안 반도체 D램 가격이 급등한 사례를 들어, 일본의 조치가 세계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킬 계획입니다.

■딸을 KT에 부정 채용시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1인 시위에 나섰습니다. 검찰수사가 정치 보복이라며 눈물까지 흘렸는데요. 하지만 검찰은 김 의원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며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이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직 사퇴를 거부해 온 박순자 의원에게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5·18 망언을 했던 김순례 최고위원이 당원권 정지 석 달 징계를 받았던 것 보다 더 강한 수위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시진핑 주석 방북 이후 여행 성수기를 맞아 북한 관광을 다녀오는 중국인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중국 투먼에서 출발하는 3박 4일짜리 북한 칠보산 열차 관광이 재개됐고, 북한 고려항공도 평양-다롄 노선에 전세기를 다시 투입했습니다.

■보석으로 풀려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석방 하루 만인 어제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고의적인 재판 장기화로 불구속 재판을 노린 것 아니냐는 지적에 양 전 대법원장은 석방 때와 마찬가지로 답을 피했습니다.

■전 남편 살인사건 피고인 고유정이 첫 공판준비기일에서도 계획범행을 부인하며 우발적 범행을 주장했습니다. 앞으로 진행될 재판에서 고유정의 범행이 계획적이었는지 여부가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어제 오전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 5대가 3시간여 동안 한국방공식별구역을 침범했습니다. 러시아 군용기는 독도 영공을 2차례 침범해 우리 군이 경고 사격을 했는데, 일본은 독도는 자기들의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펼쳤습니다.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촉발된 일본 제품 불매 운동에 택배와 마트 노조가 동참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노총 택배 노조와 마트산업 노조는 오늘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제품 배송과 상품 안내를 거부할 예정입니다.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 되는 가운데 인천 남동구 상인회에서는 어제 저녁 일본제품 불매 운동에 동참한다는 기자회견을 한 뒤, 47살 송 모씨가 내놓은 은색의 일제 렉서스 승용차를 쇠파이프 등으로 부수는 행사를 했습니다.

■수사권 조정에서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는 검찰과 경찰이 이번엔 '피의사실 공표' 문제로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이 수사자료를 돌린 울산지역 경찰관들을 재판에 넘기겠다는 입장인데, 경찰은 다른 사건, 같은 혐의로 검찰을 수사하게 됐습니다.

■헝가리 여객선 참사를 계기로 국내 여객선의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해 보니, 구명 조끼가 여기저기 방치되어 있고 승객 출입금지구역을 돌아다녀도 제지하는 승무원이 없으며, 특히 20년이 넘은 노후 소화기가 비치돼 있는 등 안전불감증이 심각한 수준이었습니다.

■여름휴가철 인파가 몰리는 피서지에서 불법 촬영이 기승을 부른다고 합니다. 탈의실 캐비닛 위에 수건이나 신문지 같은 물건이 놓여 있으면 일단 의심해 봐야 하는데, 혹시 캐비닛 손잡이나 화장실벽 타일 사이에 조그만 렌즈가 박혀있는지도 살펴보는 게 좋다고 합니다. 

■빨간 내복, 모시 메리, 메리야스로 대표되는 토종 속옷 브랜드 남영비비안이 위기를 맞았습니다. 오랜 시간 국민의 삶에 녹아들며 성장세를 이어왔지만, 저출산과 내수 침체, 그리고 가격 경쟁력을 갖춘 대형 SPA제품 등장으로 속옷 시장이 정체에 빠졌다고 합니다.

■사립유치원 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설립허가 취소를 막아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습니다. 서울행정법원은 "허가가 취소되면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가 생길 수 있다"며 1심 판결 이후 한 달이 되는 시점까지 허가취소 처분을 정지한다고 결정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지난주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크게 낮춰 충격을 줬는데요. 만약 일본과의 갈등이 악화한다면 성장률이 이보다 더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은행은 내일 2분기 성장률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현재 8만 원인 일선 소방관의 화재진압수당을 18만 원으로 크게 올리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매달 받는 화재진압수당은 지난 17년 동안 동결돼왔습니다. 하지만 수당을 주는 각 지자체들은 예산이 부족해서 주지 못한 소방관들의 초과근무수당만 2000억 원에 달한다고 했습니다.

■어제 종일 포털 검색어 상위권에 '보람튜브'가 올라 있었습니다. '보람튜브'는 6살 어린이의 일상을 담은 유튜브 채널인데요. 이 '보람튜브'의 가족회사가 서울 청담동에 있는 5층 건물(약 90억원)을 사들였다는 소식이 알려진 겁니다. 6살 어린이가 톱스타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네요.

■저작권 논란에 휩싸인 영화 '나랏말싸미'가 예정대로 오늘 개봉합니다. 영화 상영을 금지해 달라는 도서출판 나녹의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습니다. 앞서 나녹은 자기들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채 책 '신미평전'의 내용을 토대로 영화를 만들었다며 상영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었습니다.

■가수 이상민씨가 13억 원의 사기 혐의에 연루되어 법적대응에 나섭니다. 광고주 A씨는 이상민 씨가 지난 2014년 대출 알선 명목으로 4억 원, 출연중인 프로그램에 회사를 홍보해주겠다며 8억 7천만원을 받아가는 등 모두 12억 7천만 원이라며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인간의 줄기세포를 이용해 대량 증식 가능한 3차원 형태의 간 유사 모델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간 독성과 유효성을 평가할 수 있는 인체 모델로, 신약 개발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전망입니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 식당이 요즘 매일 새벽부터 '음식 전쟁'을 치른다고 합니다. 선수들의 음식 섭취량이 이른바 '먹신' 수준이기 때문이라는데요. 하루 평균 소비되는 쇠고기양만 2.3톤, 대회 전체 기간으로 따지면 육류 소비량이 165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인천 강화도의 해안순환도로를 잇는 북쪽 비무장지대 5.5km 구간이 개통됐습니다. 이와 함께 강화 동쪽 해안 도로부터 25km의 '자전거 길'도 연결됐습니다.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강화도 전체를 한 바퀴 돌 수 있는 순환도로, 총 길이 84km 가운데 80% 정도가 연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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