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화) 조간신문 요지

 《조간 동향 분석》

◎ 주요보도
▲文 대통령, 수보회의서 “일본의 절대 우위 하나씩 극복해왔다...우린 할 수 있다” 언급하며 ‘극일’ 의지 재확인 ▲내달 초 장관급 9명 안팎 ‘개각’ 유력...이낙연 국무총리, 총선 불출마하고 유임으로 가닥 ▲3당 원내대표, 7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합의 실패 ▲조국 민정수석, 개인 SNS 통해 “한국 대법원 판결 비방하는 언론·정치인들 무도하다” 연일 ‘대일 여론전’ ▲양승태 前 대법원장, 구속 179일 만에 보석 석방...외출 허용, 허가시 3일 이상 출국도 가능

◎ 그 외
▲LG화학·경북도·구미시, 25일 ‘구미형 일자리’ 투자 협약식 가지고 본격 사업 시동에 들어가 ▲이번 달 수출, 20일까지 전년 동기대비 13.6% 감소하며 8개월째 마이너스...대중 수출액도 19.3%나 줄며 회복세 보이지 못한 것이 주원인...반도체 수출액도 30.2% 하락

1. 정치

● [한국] 대일 강경론에 대통령·민주당 지지율 올라...금주 文 대통령 지지율 51.8%, 민주당 지지율 42.2%로 상승세
 
● [경향/세계/한겨레/한국] 3당 원내대표, 7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합의 실패...한국당 김재원 예결위원장도 예결위 가동중단 선언해 추경안 심사 ‘올스톱’

● [경향/서울/세계/조선/한국] 무소속 이언주 의원 출판기념회에 보수 야권 인사 대거 참석...황교안 당대표 “이 의원, 자유 우파의 전사로 우뚝 선 모습 보기 좋아” 언급하며 반문 연대 결성 주장

2. 정부·청와대

● [전 신문] 文 대통령, 수보회의서 “일본의 절대 우위 하나씩 극복해왔다...우린 할 수 있다” 언급하며 ‘극일’ 의지 재확인...대일 직접 비판 자제하고 국민 단결 촉구

● [전 신문] 내달 초 장관급 9명 안팎 ‘개각’ 유력...최종구 금융위원장 이어 이효성 방통위원장 사의 표명, 이낙연 국무총리 총선 불출마하고 유임으로 가닥

● [전 신문] 조국 민정수석, 개인 SNS 통해 “한국 대법원 판결 비방하는 언론·정치인들 무도하다” 연일 ‘대일 여론전’...청와대 “발언 가능한 사안, 공식 입장 아니다”

3. 북한(국방)·외교

● [한겨레] 일본, 화이트리스트서 한국 제외 강행 예상되나 참의원 선거 변수로 인해 보복수위 높이기는 힘들 전망...전문가들 “외교적 해결 신호 나올 수도”

● [전 신문]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한국이 파기 가능성 내비치며 한일 관계 새 변수로 부상...존 볼턴 美 백안관 안보보좌관 23~24일 방한 시 주요 의제로 논의될 전망

● [전 신문] 아베 총리, 선거 후 기자회견 통해 “한국, 약속 일방적으로 깨고 있다” 언급하며 ‘약속 이행’ 입장 반복

4. 사회

● [전 신문] 양승대 前 대법원장, 구속 179일 만에 보석 석방...외출 허용, 허가 얻을시 3일 이상 출국도 가능...일부 검찰 관계자 “사실상 아무 조건도 없는 조기석방일 뿐” 보석 조건 적절성에 이견

● [전 신문] 대검찰청, ‘경찰관 피의사실 공표 사건’에 대해 ‘계속 수사’ 결론 내려...보조자료 배포 수사내용 누설 혐의 첫 피의사실 공표죄로 적용될 듯

● [경향/동아] LG화학·경북도·구미시, 25일 ‘구미형 일자리’ 투자 협약식 가지고 본격 사업 시동에 들어가...전기차 배터리 공장 노사상생 모델로 600명 고용창출 예상

5. 경제

● [전 신문] 이번 달 수출, 20일까지 전년 동기대비 13.6% 감소하며 8개월째 마이너스...대중 수출액도 19.3%나 줄며 회복세 보이지 못한 것이 주원인...반도체 수출액도 30.2% 하락

● [경향] 대일본 수입 감소폭, 20일까지 14.5% 감소...반도체 부품·소재 중심으로 줄어들어...수출규제·불매 영향 커질 때 더욱 감소할 가능성 커

● [국민] 제3인터넷전문은행 예비 인가 신청일 3개월 앞으로 다가와...금융당국, 신청기업의 높은 합격률 기대하지만 핵심 평가 잣대인 ‘혁신성’ 기준 모호해 실제 합격률은 미지수

6. 국제

● [경향] 세계 주요국 중앙은행들, 양적완화 확대 움직임...무역분쟁·브렉시트 여파 경기침체 우려, 잇단 금리 인하 시사

● [국민/동아/서울/세계/조선/한겨레/한국] 아베, 개헌 저지선 확보 실패에도 “재신임 받았으니 추진” 국민민주당 등 야당 협조 받아 개헌추진 동력 살리지 의지 다져...아베 4연임론 여권서 다시 부각


《6개 언론사 주요 사설》

[경향신문]
▲ 참의원 선거 개헌선 확보 실패, 아베 ‘폭주’ 멈추라는 뜻이다
▲ 수출 감소 추세 심상치 않다, 비상한 대응에 나서라
▲ 대일 결의안조차 처리 못하는 국회

[동아일보]
▲ WTO 이사회, 日 추가 보복 임박…금주가 韓日분쟁 분수령
▲ 문정인 주미대사 카드, 지금 이 상황에 뜬금없지 않나
▲ 10대 수출국 중 최악의 성적, 수출장벽 과감히 없애라

[조선일보]
▲ 선거 끝나도 냉랭한 韓日, 파국으로 몰지는 말라
▲ 이젠 韓美 훈련 때 '동맹'이라는 표현도 못 쓰나
▲ 현대重노조에 30억 원 가압류, '노조도 망할 수 있다' 알게 해야

[중앙일보]
▲ 정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만큼은 신중히
▲ '이석기 정치 집회'에 광화문광장 내준 서울시

[한겨레신문]
▲ 일본 경제보복, ‘과도한 공포심’ 조장 말아야
▲ “한국이 답 가져오라”는 아베의 막무가내
▲ 양승태 석방, ‘공정 재판’ 흔들리면 안
된다

[한국일보]
▲ ‘新친일’에 ‘일본팔이’까지…여야 험한 입 닫고 냉각기 가지라
▲ 한일 관계 악화 책임 모두 한국에게 전가한 아베의 억지와 뻔뻔함
▲ 일본의 금융보복 대비, 방심해서도 과도해서도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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