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의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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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의장], {노무현 대통령} (서거 9주기) [추도식 추도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노무현 대통령님, 다시 5월입니다. 당신께서 우리 곁을 떠나신 지 어느덧 아홉 해가 흘렀지만 이곳 봉하의 봄은 여전히 푸르기만 합니다. 사람 사는 세상,살맛나는 세상의 문은 활짝 열렸지만그 기쁨만큼이나 당신의 빈자리가 아쉽기만 합니다. 이 순간 문득 우리 앞에 나타나 손을 흔들어 줄 것만 같은 당신 생각에여기 모인 우리의 마음은 봄바람처럼 흔들리고 있습니다. 굵게 패인 주름 속에 빛나던 넉넉한 미소,탁주처럼 걸쭉한 당신의 소탈한 목소리가 참으로 그리운 오늘입니다. 대통령님, 우리는 기억합니다. 취임 첫날, 청와대 집무실을 향하던 당신의 환한 미소, 당당한 걸음을 기억합니다. 그것은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희망의 미소였고사람 사는 세상을 향한 힘찬 발걸음이었습니다. 우리는 기억합니다. 5...
2018.05.23 -
정세균 의장,포르투갈 대통령 면담
[중소기업연합통신] 이정우기자 = 포르투갈을 공식방문 중인 정세균 국회의장은 마르셀로 헤벨로 드 소우자(Marcelo Nuno Duarte Rebelo de Sousa) 대통령과 만나 양국 간 교류확대와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정 의장은 “양국이 정보통신기술(ICT)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면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다” 면서, “금년 들어서 한국 기업들이 포르투갈 투자를 탐색하는 움직임이 있었는데 포르투갈어를 사용하는 10개국에 (양국 기업의) 공동진출을 모색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한반도 문제와 관련, “포르투갈 출신의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임기를 이어받은 것을 축하한다”면서 “포르투갈이 유엔과 다자 외교 무대에서 남북관계..
2018.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