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이용 원칙}
새벽에 갑자기 탈이 났을 때, 늦은 밤 아이가 아플 때 등 예기치 못한 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달려가는 곳이 가까운 병원 응급실이다. 하지만 막상 도착하면 긴 대기시간으로 제대로 진료받지 못하거나 다른 병원이용을 권유받는 경우가 많다. 실제 보건복지부의 ‘2015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에 따르면 대기시간이 긴 상위 20개 병원에서 중증 응급환자가 수술실이나 병실로 가지 못하고 응급실에 대기하는 시간은 평균 14시간이나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1일 서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 개소를 맞아 응급환자들의 효율적이고 빠른 치료를 돕고자 ‘올바른 응급실 이용법’을 발표했다. ▲응급 상황 발생 시 119 센터에 도움요청, 사전 응급처치도 중요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환자를 안전한..
2018.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