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중 칼럼리스트 : 세상보기] 아베의 노림수와 한국의 포커페이스
외부의 적으로부터 일본을 보호한다는 명목 하에 일본국민들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단결시켜 외부의 적에 대항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똘똘 뭉친 극우세력이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은 국가가 지키고 국민들은 국가의 정책에 따라와야 한다는 국가주의 파쇼적 극우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지금 전 세계 패권쟁탈전 시기에 일본은 일본의 적을 한반도에 있는 남한과 북한이라고 판단하고 안보이슈를 던지고 있는 것이다.(중국을 상대하기엔 버겁고...) 현재 일본 우익의 생각은 일본의 이익을 지키려면 미국 의존정책(대외 안보는 동맹국 미국이 지켜주고 일본은 경제정책만 잘하면 된다)에서 일본이 독자노선으로 가야 한다고 믿고 있다. 일본아베정권은 “한미일 동맹”에 대해서는 껄끄러운 한국을 배제시켜 미일동맹으로 가려하고, 향후 미래에는 일..
2019.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