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화) 조간신문 요지

《조간 동향 분석》

◎ 주요보도
▲文대통령 KTX 탈선사고에 대해 “국민께 송구하다” 사과 ▲홍남기 2기 경제팀 출범, 첫 과제는 ‘현장과의 소통’ ▲예산안 후폭풍에 꼬인 정국, 야 3당 “협치는 파탄됐다” 선언 ▲삼성바이오 상장 유지, 오늘 거래 재개  ▲윤장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출석, 선거법 위반 적용 검토 등

◎ 그 외
▲김정은 위원장 연내 답방 어려워지는 분위기 ▲성소수자·난민·여성...넓어진 인권, 깊어진 혐오 ▲카풀 반대 택시기사 국회 앞서 분신 사망 택시단체강경 투쟁 예고 ▲화웨이 사태 후폭풍 미중 갈등 고조 등

1. 정치

● [전 신문] 예산안 후폭풍에 꼬인 정국, 이해찬 대표 야 3당 단식 농성장 찾아 ‘단식 중단’ 권유, 손학규-이정미 단식 중단 거부, 야 3당 “협치는 파탄됐다” 선언
 
● [조선/세계] 한국당 오늘 원내대표 경선, 초재선 의원들·영남권 표심 항배가 변수

● [동아/조선] 검찰 이재명 경기지사 기소 방침, 성남시장 때 친형 강제입원 관련 직권남용 혐의 등 적용...김혜경씨는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2. 정부·청와대

● [전 신문] 윤장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출석, ‘가짜 권양숙’과 268회 문자 주고받아, 공천대가 정황 드러나, 선거법 위반 적용 검토도

● [전 신문] 홍남기 2기 경제팀 출범, 첫 과제는 ‘현장과의 소통’, 文대통령  “경제 원팀, 리더십 발휘” 등 당부, 내일 고위 당정청협의회 열어 경제정책 운용 방안 등 논의 예정

● [전 신문] 文대통령 KTX 탈선사고에 대해 “국민께 송구하다” 사과, 국토교통부에 “철도 신뢰 회복할 고강도 대책 마련” 지시

3. 외교

● [전 신문] 김정은 위원장 연내 답방 어려워지는 분위기, 해외 순방 나섰던 리용호 외무상 귀국 후 결정 내릴지도...

● [동아/조선/한국/서울] 한·미 군 당국 한미연합훈련 용어 ‘키리졸브’ ‘을지프리덤가디언’ 명칭 변경 추진 중, 北 자극한다는 판단

● [조선/중앙] 외교부 내년 ‘중국局’ 신설 추진, 중국·대만 등 중화권 국가 전담할 예정, 외교가 “중국局 확대 개편은 북미국에 버금가는 수준의 격상” 전언

4. 경제

● [전 신문] 삼성바이오 상장 유지, 오늘 거래 재개, 금융당국 “시장 불확실성 장기화” “소액주주 보호” 고려했다지만 ‘봐주기’ 논란도...

● [조선] 탈 원전 정책에 한국전력 중국·러시아로부터 전기 수입하는 ‘동북아 계통연계’ 방안 추진 중, 만일 전기 수입했다 끊긴다면 안보에 타격인 점 우려

5. 국제

● [전 신문] 화웨이 사태 후폭풍 미중 갈등 고조, 美 “화웨이, 무역협상과 별개”, 中 “화웨이 사건의 배경은 美”, 실리콘 벨리의 주가 급락

● [전 신문] 英 메이 총리, 브렉시트 합의안 표결 전격 연기-불확실성 커져, 파운드화 가치 급락, 유럽 관세 동맹에 잔류한다는 브렉시트 핵심 조항에 대해 반대하는 의원들 많은 탓

● [국민/중앙/한겨레/한국/서울] 백악관 비서실장 후임으로 유력 거론되던 닉 에이어스 돌연 고사, 백악관 내 암투설 논란, CNN ‘영부인 멜라니아의 저항’이 있었던 것으로 보도

6. 기타

● [전 신문] 카풀 반대 택시기사 국회 앞서 분신 사망, 택시단체 “정부·국회·대기업이 택시노동자 죽음으로 내몰아”란 입장 밝히며 강경 투쟁 예고

● [경향/세계] 양진호 한국미래기술회장 자신이 실소유한 회사의 저작권법 관련 송사에서 검·경 상대로 수천만원 로비한 정황 드러나

● [동아/한국/서울/세계] 건강공단 연구 결과 비만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 年 11조 4679억원 추산, 진료비용도 3년새 1조 넘게 급증


《6개 언론사 주요 사설》

[경향신문]
▲ 선거제 개혁, “한국당보다 민주당이 더 밉다”는 경고 새겨야
▲ 홍남기 부총리 취임, 경제 활력 되찾는 계기 되도록
▲ 한반도 평화·인권은 국가보안법 개폐 논의로부터

[동아일보]
▲ 또 해 넘기는 규제혁신안, 쏟아지는 기업 옥죄기 法
▲ 무능·무대책·무책임 코레일 사장, 경질로 끝낼 일 아니다
▲ 韓美 동맹 전략적 가치 간과한 과도한 분담금 요구

[조선일보]
▲ KTX 사고 전에 이상 징후 확인, 運에 맡겨진 생명
▲ 이재수 비극 사흘 뒤 태연하게 ‘인권’ 말한 대통령
▲ “인기 없는 정책 펼 용기” 퇴임사 아닌 취임사였어야

[중앙일보]
▲ ‘초봉 5000만원’이 최저임금 위반이라는 코미디
▲ ‘안전공기업’만큼은 낙하산 인사 안 된다
▲ 신임 홍남기 경제팀, 전임 김동연의 쓴 소리 새겨듣길

[한겨레신문]
▲ 홍남기 부총리, 조급증 버리고 경제체질 바꿔야
▲ 터무니없는 트럼프의 ‘방위비분담금 증액’ 요구
▲ ‘차별과 혐오 극복’ 제시한 세계 인권의 날 70돌

[한국일보]
▲ ‘2기 경제팀’ 성공, 청와대 변화에 달렸다
▲ 美의 과도한 미군 주둔비 증액 요구에 당당히 대처해야
▲ 세계인권선언 70년···‘차별금지법’은 10년 넘게 공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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