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목) 조간신문 요지

《조간 동향 분석》

◎ 금일 조간신문들은 ▲더불어민주당, '가짜뉴스와의 전쟁' 선포 논란 ▲국감 여ㆍ야 '문재인정부 외교안보 공과' 대치정국 ▲강경화 장관, "5.24조치 해제 검토" 발언 후 "범 정부적 논의는 아니다" 해명 ▲폼페이오, 남북철도ㆍ군사합의에 항의 ▲문재인 대통령 '국회 기본적 책무' 강조, 4.27판문점 선언 비준 동의안 처리, 헌법재판관 후보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촉구 ▲네이버 모바일 첫 화면에 검색창만 남도록 개편 ▲재벌 계열사 내부거래 규모 24조 등을 전달


1. 정치권 동향

● [조선/중앙/경향/한겨레] 민주당 '가짜뉴스와의 전쟁 선포'에 야당 뿐 아니라 민주당 내부, 정의당도 비판 제기했다며 우려 부각

● [경향/세계] 판문점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 두고 여 "사실상의 종전선언" vs. 야 "무장해제" 공방 보도

● 강경화 장관 '5.24조치 해제 검토' 언급 관련 [서울] 여당이 물꼬 터 정부 부담 줄여 주려는 모양새라 해석 [동아] 당정협의서 오간 이야기 '천기누설'됐다 보도


2. 정부 동향

● [조선/동아] 정부, 일자리 부풀리려 공기업ㆍ공공기관 동원해 비정규직 채용했다 의혹 제기 [중앙-단독] 김동연 경제부총리, 장하성 정책실장 연말께 동시 교체 검토 중이라 보도

● [국민] 김현미 장관 "수도권 택지 발표시 교통대책도 포함할 것" 발표 주목 [동아] 탈원전 정책 여파, 에너지 공기업 수익성 '전년대비 10분의 1' 보도


3. 한반도 정세

● [全신문] 트럼프 "2차 북ㆍ미 정상회담 개최시기 미국 중간선거(11월 6일) 이후" 언급 보도하며 [국민/한국] 북-미간 '밀당' 국면 [경향] '트럼프 선거유세로 시간 내기 어려웠다' 등 상황 전달. 반면 [동아] 연내 종전선언 먹구름 [중앙] '공화당 패배 시, 북.미 대화 동력 떨어질 수도' 등 우려 전달


4. 기타 현안

● [국민] 유은혜 장관 "고교 무상교육 늦어도 내년 2학기 시행" 발표 전달 [국민/경향] 고양 저유소 화재사고 피의자 구속영장 신청 비판 여론 확산 vs. 경찰 "처벌 불가피" 보도

● [경향/동아/서울/조선/한국] 문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음주운전 청원 관련 언급 보도 [경향/중앙/한국/한겨레] 재벌기업 내부거래 비중 증가 보도. 특히 [경향] 재벌2세 지분율과 내부거래 비례 부각하며 경영권 승계용 의혹 제기 [경향]하이마트 매장 판촉사원 3800명 '불법파견' 의혹 제기


《6개 언론사 주요 사설》

[경향신문]
▲프란치스코 교황, 한반도 평화 정착 위해 방북 용단을 ▲재벌2세 기업 내부거래 심화, 경영권 승계용 아닌가 ▲사형제 폐지, 문명국.인권국의 최소 자격요건이다

[동아일보]
▲강경화 "5.24 해제 검토" 논란, 對北 조급증이 낳은 자책골이다 ▲교황 방북 초청...北 종교.인권 개선 논의 기폭제 될 것 ▲'존엄한 죽음' 뒷받침할 인프라 구축 서둘러야

[조선일보]
▲北대신 '제재 해제' 총대 멘 韓정부 ▲이상하게 번지는 '가짜 뉴스'논란 ▲공무원 17만명 증원에 월급 327조, 연금 92조
 
[중앙일보]
▲확산하는 웰다잉 존엄사...현실에 맞게 규정 손질해야 ▲너무 가벼운 외교장관의 5.24조치 해제 발언 ▲대통령이 '좋은 일자리' 자랑한 날, 알바만 대폭 늘린 경제팀

[한겨레신문]
▲형제복지원 비극, 이제라도 특별법으로 치유해야 ▲시급히 바로잡아야 할 '못 믿을 집값 통계' ▲퓨마 닮았다며 고양이 들고 나온 국정감사

[한국일보]
▲국회에서 뭇매 맞은 김명수 사법부의 '양승태 감싸기' ▲사업파트너 벤처기업 폐업하게 만든 원자력연구원의 '갑질' ▲公私 구분도 못하는 軍지휘관의 일탈, 언제까지 봐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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