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수) 조간신문 요지

《조간 동향 분석》

◎ 조간신문들은 ▲민주당 당대표 경선 관련 ▲법원, 양승태 대법원 사법농단 미공개 파일 196건 공개 ▲남북 장성급회담 ▲기업 설비투자 감소세, 18년 만에 최장 ▲한전, 영국 원전 우선협상자 지위 해지 ▲삼성 노조 와해 의혹 고위임원, 첫 공개 소환 ▲서울 오늘(1일) 39도 등을 전달


1. 정치권 동향

● [경향] 여 당권경쟁 ‘친문 후보 뽑기’ 변질에, ‘혁신 논의’ 실종이라 지적 [국민/동아/조선] 송영길, 이해찬·김진표 겨냥 “죽은 세포 물러나야 건강해져” 발언 부각 [세계] 여 당권주자들, 협치 강조 속 ‘연정’에 부정적 입장 강조  

● [경향/한국/서울] 김성태 “임태훈, 성정체성 혼란 겪는 자가 군 개혁 주도” 막말 공세 [조선] 야, 김의겸· 軍인권센터 검찰에 고발 방침

☞ [동아] 김성태 “노무현 탄핵 때도 계엄령 문건 작성 의혹” 국회에 해당자료 제출 요청 [한국] 기무사 “노 탄핵 때 계엄 검토 문건 안 만들어” 반박

● [국민] 김병준, ‘先보수 가치 재정립-後 당 개혁’ 드라이브 추진 전망 [동아] 김병준 ‘국가주의’ 관련 발언에, 민주당 “현 정부가 독재냐” 반발 입장

● [서울] 국회, “특활비 공개” 판결서 항소 가닥 따라 ‘민심 역행’ 우려 [한국/서울] 민주평화당, 정동영·유성엽·최경환 당권 경쟁 3파전 주목


2. 정부 동향

● [경향/국민/중앙/서울] 이낙연 국무총리 “전기료, 제한적 특별배려 검토” 지시 주목 [한국] 정부 ▲“8월 전력 공급능력 1억kW 이상 확대” 강조 ▲전력수급 전문가 TF 구성 전망

● [중앙/한국·조선·서울·세계-1면] 정부, 기업에 투자·고용 독려 반면 ‘설비투자 18년 만에 4개월 연속 감소’ 사실 비판 [한국/중앙/서울] ‘메르스 사태 이후 최대 낙폭’ 강조 

☞ [조선] 사설 통해 ▲국민은 일자리 불황, 정권 내부는 ‘낙하산’ 호황이라 맹비난 ▲설비투자 감소로 ‘경제 둔화’ 분위기 조성


3. 한반도 정세

● [경향/중앙/한겨레/한국] 남북, 31일 장성급 군사회담서 JSA 비무장화· DMZ 공동 유해 발굴 ‘공감대’ 형성 주목 [국민] ‘공동보도문’ 못 내고 끝낸 점 지적

● [경향] 강경화·리용호·폼페이오, ARF서 북미 협상 마련을 예의주시 [국민/동아/한겨레] 서훈·박선원(전 상하이 총영사) 지난주 방미에, 한반도 비핵화 논의 가속화 전망 [동아/한겨레/세계] 청 “4자 종전선언 배제 안 해” 중국 거론 주목

☞ [조선-1면] 서훈, 8월 정상회담 논의 위해 조만간 방북 가능성 제기

● [全신문] WP “북, 평양 외곽서 비밀리에 새 ICBM 제조 중” 미 정보당국 인용 [동아] 청 “상황 언급 적절치 않아” 신중 입장 전달
 

4. 기타 현안

● 양승태 사법부, [全신문] ▲410건 중 196건 공개 ▲상고법원 추진 위해 청·국회·언론에 로비 시도 정황을 대서특필 [경향/국민/한겨레/세계] 조선일보에 ‘상고법원 여론 조성’ 제시 및 광고비 10억 지급 계획 확인

● [全신문] 드루킹 특검, 김경수 지사 ‘피의자 신분 전환’ 주목 [동아] 드루킹, 김경수에 ‘개성공단 2000만 평 개발 정책’ 제안 사실을 전달

《6개 언론사 주요 사설》

[경향신문]
▲양승태 행정처, 상고법원 위해 국회·언론에도 손 뻗쳤나 ▲‘친문’ 경쟁으로 변질돼가는 민주당 대표 경선 ▲여야가 함께하는 민생경제법안 TF에 거는 기대

[동아일보]
▲대법원의 충격적 전방위 로비, 사법신뢰 회복이 걱정이다 ▲美에 보란 듯 ICBM 만들며 南엔 대놓고 선물 달라는 北 ▲김경수, “많은 지지자 중 하나”라던 드루킹에 수시 자문했나

[조선일보]
▲18년 만의 설비투자 넉 달 연속 감소, 경제 이대로 흘러가나 ▲재벌 개혁 대선 공약도 드루킹 작품이었나 ▲국민은 일자리 불황, 정권 내부는 ‘낙하산’ 호황

[중앙일보]
▲암울한 경제, 안일한 정부 ▲거짓말 탄로 난 김경수... 특검, 흔들림 없이 전진하라 ▲법원행정처 일탈과 김명수 대응 둘 다 문제다

[한겨레신문]
▲‘JSA 비무장화’ 공감대 이룬 남북 장성급 회담 ▲‘정보기관’ 뺨치는 양승태 법원행정처의 민낯 ▲사상 최악의 폭염, ‘재난 수준의 대책’ 안 보인다

[한국일보]
▲대법원은 커져 가는 국민적 사법 불신이 두렵지도 않나 ▲더딘 남북관계 개선도 우리 정부 탓이라는 北의 생트집 ▲반도체 산업 위기... 새 성장 동력 발굴에 국가역량 투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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