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호남향우 광역대표단 성명서 발표] ‘호남인이여 정의롭고 당당해지자 ,

중소기업연합통신] 최재형 기자 = 2021년 9월 17일 전국 호남향우 광역대표단은 서울에서 진행된 간담회를 통해 20대 대통령선거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상두, 최순모, 윤봉남, 이기현, 오이택, 이민행, 장권식 등 20여명의 전국 광역시도 호남향우를 대표하는 이들이 참석하여 성명서 발표에 함께하였다.

성명서에는 국가의 위기때마다 호남인들이 앞장서서 역사를 바로 세웠으나, 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일부 그릇된 판단으로 호남인들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주는 일들이 발생되어 우려스럽고 부끄러움 마저 든다고 밝혔다.

최근 급조된 유사단체를 만들고 심지어 남의 성명 도용은 물론이고 성명 일부를 틀리게 기재하여 성명을 발표하는 등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변칙 행위에 경악과 실망을 금치 못한다며 그들의 행동에 대해 규탄하며 경고한다고 밝혔다.

또한 20대 대통령으로 바라는 이 시대의 지도자 상에 대해서도 ‘정직과 능력 그리고 진정성과 도덕적으로 흠이 없는 그리고 세계8위의 경제대국에 걸맞는 외교능력과 코로나 이후 경제를 살릴 수 있고 사회적 통합과 공정,정의를 실현할 수 있는 검증된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성명서 발표 주요 명단]

유상두, 최순모, 최경동, 윤봉남, 유종석, 이호찬, 곽영기, 정애자, 오이택, 전제구, 이병철, 남종연, 장권식, 이민행, 이기현, 최경동, 신언근, 조준, 서삼채, 서홍석 등

호남인이여, 정의롭고 당당해지자!

(전국 호남향우 광역대표단 성명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팬더믹이 우리의 삶을 더욱 힘들게 하는 지금의 현실을 한마디로 축약하면 ‘난국이다’ 이렇게들 이야기 합니다.

정치는 불안하고 경제는 어렵고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불안감은 우리들 마음을 더욱 더 힘들게 합니다.

5천년의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우리나라는 오래된 역사와 많은 유산과 상처의 아픔도 함께 갖고 있습니다.

안전하지 못한 국내의 정치적 상황 그로인한 외세 침입 등 수많은 국가적 위기 상황이 있었고 그 상처는 아직도 아물지 않은 채 유산으로 우리에게 대물림 되고 있습니다.

굳이 그 원인을 얘기하자면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자신의 안위만을 생각했던 관료들 국가와 국민의 안위 보다는 개인의 명예와 권력욕에만 눈이 멀었던 위정자들의 정치행태를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나라가 위기에 봉착 했을 때 마다 수많은 애국선혈들의 고귀한 그 뜻을 우리 후손들은 제대로 간직하고 있는가 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처럼 국가가 위기에 처할 때 마다 역사의 굴곡진 고비마다 그 중심에는 우리 호남인들이 있었고 우리는 고귀한 그 뜻을 잘 받들어 다시는 우리 후손들에게 아픈 역사를 물려주어서는 안 되는 책임감과 사명감도 있습니다.

하지만, 늘 우리를 실망 시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광주 5·18 정신을 망각하고 호남의 영원한 정신적 지주이신 故 김대중 대통령님의 국가와 국민만을 위하신 그 큰 뜻을 저버리고 오로지 자신들의 사사로운 욕심을 채우기 위해 그릇된 판단으로 우리 호남인들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주는 일들이 곳곳에서 발생되어 그 우려스러움에 부끄러움 마저 듭니다.

정치시즌만 되면 우리 호남인들에게 표팔이를 하는 의리 없는 정치인들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하고 거기에 동조된 일부는 급조된 유사단체를 만들고 심지어 남의 성명 도용은 물론이고 성명 일부를 틀리게 기재하여 성명을 발표하는 등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변칙 행위에 경악과 실망을 금치 못하고 그들의 행동으로 인하여 지금까지 고귀하게 쌓아 온 우리 호남인들의 기상과 광주 5·18 정신 그리고 故 김대중 대통령님께서 쌓아 온 명예를 훼손하는 작금의 행태를 규탄하지 않을 수 없어 경고합니다.

역사의 중심에서 한 시대를 이끌었던 우리 선조님들의 기상을 다시 한 번 새겨서 행동하는 양심으로 정의롭고 당당하게 대한민국의 중심에 우뚝 서는 호남인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이 나라의 민주화는 우리 호남인들의 피와 눈물로 얻어 낸 값진 결과물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왜 늘 패배적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변방이고 조연 이여야 합니까?

변방이 아닌 그 중심에서 당당하게 겨루고 이루어내는 주체가 되어야 합니다.

이 시대의 지도자상은 정직과 능력 그리고 진정성과 도덕적으로 흠이 없는 그리고 세계 8위의 경제대국에 걸 맞는 외교능력과 코로나 이후 경제를 살릴 수 있고 사회적 통합과 공정, 정의를 실현할 수 있는 검증된 지도자가 필요 합니다.

이제 우리는 이런 비젼있는 국가 지도자와 함께 하나로 단결하여 큰 뜻을 이루어내야 합니다.

호남인이여 우리의 희망을 실어 보냅니다.

전국 호남향우 광역대표단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