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수) 조간신문 요지

《조간 동향 분석》

◎ 주요보도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 라임‧옵티머스 여권 인사 연루 의혹 관련 “지금 무엇이 나왔기에 ‘권력형 게이트’인지 모르겠다” ▲국민의힘, 이낙연‧이재명 연루 가능성까지 띄우며 전선 확대 ▲文 대통령, 피격 사망 공무원 아들에 “아버지 잃은 아들의 심정 깊이 이해한다…직접 챙기겠다” 답장 ▲文 대통령, 13일 청와대서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 주재 ▲美 국무부, 이수혁 주미 대사 발언 하루 만에 “한미동맹 극도로 자랑스럽다” 반박

◎ 그 외
▲외교부, 스가 日 총리의 조건부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 요구 거부 ▲외교부, 베를린 소녀상 철거 갈등 관련 “정부가 직접 개입할 일 아니다” 선 그어


1. 정치

<2020 국정감사>
● [경향/국민/동아/매경/서울/세계/조선/중앙/한겨레]국민의힘, 남동발전이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와 해외 발전사업 논의한 뒤 18일 만에 해당 사업에 적격판정 내린 자료 공개…검찰 입수 내부 문건과 일부 일치해 여권 정‧관계 로비 의혹 확산 전망

● [서울]김재현 옵티머스 대표, 검찰 수사 앞두고 공범들에 정‧관‧금융계 인사들을 통한 ‘실형 후 사면’ 약속하며 법적인 책임 대신 져 달라고 권유

● [동아]檢, “특별사면 해줄 수 있다” 고 말한 ‘신 회장’ 자금흐름 추적…김재현 대표 “국내 최고 로비스트…정계-법조계 인맥 두터운 회장님”
☞ 신씨 “대통령보다 더 끗발있는 사람돼 있어 황당”이라며 부인

● [조선]이 모 前 청와대 행정관, 옵티머스가 ‘자금세탁창구’로 활용한 셉틸리언 최대 주주(50%)…옵티머스의 무자본 인수합병(M&A) 대상 기업이었던 ‘해덕파워웨이’ 사외이사이기도
☞ [조선]靑행정관이 최대 주주였던 ‘옵티머스 돈세탁소’…조폭 살인까지 연루
☞ [국민/동아/세계/조선/중앙/한경]국회 정무위, 국감 증인으로 해당 행정관 채택

● [조선]옵티머스 사기 공범들,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상대로 전방위 로비…전파진흥원에 금품 의혹‧농어촌공사는 前 靑 행정관이 이사로 근무

● [중앙]옵티머스 투자금 흘러간 회사 대부분, 설립 연한 1년 전후로 짧고 장소 사우나‧오피스텔도…명목상으로만 존재하는 ‘도관 회사’ 가능성 높아

● [경향/국민/매경/머투/서경/서울/세계/조선/중앙/한겨레/한경/한국]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 라임‧옵티머스 여권 인사 연루 의혹 관련 “지금 무엇이 나왔기에 ‘권력형 게이트’인지 모르겠다…野 부풀리기 정치공세 도 넘어” 반박
☞ 박성준 원내대변인, 김 원내대표가 비공개 회의서 “현재까지 취재한 결과 염려할 만한 사안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달

● [경향/국민/머투/서울/세계/한겨레/한경/한국]국민의힘, 이낙연‧이재명 연루 가능성까지 띄우며 전선 확대…주호영 “李대표 특검 받아 들여야”
☞ 이재명 경기지사 “메모에 등장하는 변호사와는 장시간 허심탄회한 대화 나눴을 뿐…특정 사업에 대해 질의나 청탁 들은 일 없다”
☞ [국민]“만나긴 했지만 부정 청탁‧대가 없었다”는 여권 인사들

● [서울/매경/서경/세계/국민]국민의힘, 4월 재보선 경선준비위 놓고 김종인‧주호영 간 갈등설 불거지며 내정된 위원장 교체…정원석 비대위원 “경선준비위 소속 전원 출마 포기각서 써라” 파열음
☞ [서울/매경]재보선 조기에 띄우려던 野, 시작부터 삐걱

2. 정부·청와대

● [동아/매경/서울/세계/조선/중앙/한겨레/한경]文 대통령, 피격 사망 공무원 아들에 “아버지 잃은 아들의 심정 깊이 이해한다…직접 챙기겠다” 답장…공무원 형 “타이핑 편지, 사인 인쇄…원론적 답변 실망”

● [전 신문]文 대통령, 13일 청와대서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 주재…“디지털-그린 뉴딜 이어 지역균형 뉴딜 추가해 강력 추진”
☞ 한국판 뉴딜 사업 투자 규모 160조 원 가운데 75조 원 지역사업에 투자 예정
☞ [한국]“지자체 사업 끌어 모아 ‘뉴딜’ 재포장…실효성‧지속가능성 의문”
☞ [서경/세계/한경]‘지역 뉴딜’에 75조 쏟아 부어…대선 앞두고 재정 포퓰리즘 우려
☞ 文 대통령, 여야 잠룡에 ‘지역균형 뉴딜’ 협치 주문…이재명-김경수-원희룡 지사, 각 지자체 뉴딜사업 현황과 추진 방향에 대한 프레젠테이션
☞ [중앙/조선]시도지사들, 文 대통령 앞에서 예산 따기 경쟁…“정부 사업에 지자체 동원” 비판 나와

3. 북한(국방)·외교

● [국민/동아/매경/서경/서울/세계/조선/중앙/한경/한국]美 국무부, 이수혁 주미 대사 발언 하루 만에 “한미동맹 극도로 자랑스럽다” 반박…주미대사관 “동맹 지속 강조” 진화
☞ [중앙]외교가 “이 대사가 차기 외교장관 노려 충성 발언” 해석도

● [국민/동아/매경/서경/세계/조선/중앙/한겨레]외교부, 스가 日 총리의 조건부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 요구 거부…3국 외교장관 회의 개최 중‧일 양국에 제안했으나 日 반대로 무산 위기

● [매경/서경/세계/조선/한국]외교부, 베를린 소녀상 철거 갈등 관련 “정부가 직접 개입할 일 아니다” 선 그어…정의연 문제 이슈화 노리는 日 전략 경계했다는 분석
☞ [한국]주한 日 대사관 앞 소녀상에는 “민간문제로 관여할 문제 아냐” 입장과 모순도 발목
☞ [조선]외교부장관, 주미대사 발언에 美와 틀어지고 BTS‧소녀상 사태 터져도 침묵

4. 사회

● [경향/국민/서경/서울/세계/조선/한국]1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2명으로 다시 세자릿수…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 “8월 같은 폭증 없지만 80%가 수도권 발생…집단 유행 가능성 잠재”
☞ 해외 유입 확진자 이틀 새 60명 넘어…유럽 재확산에 국내도 비상

● [경향/국민/동아/매경/서울/세계/조선/중앙/한겨레/한경/한국]교육부, 13일 제17차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 열고 학종 실태조사 감사 결과 논의…중징계 7명 등 108명에 대해 신분상 조치‧기관 경고 1곳 등 행정상 조치도 5건
☞ 서울대‧성균관대 등 6개 대학 대상…성균관대 입학사정관 1명이 1,000명 교차 평가하고 부모 등 친인척 직업 기재돼도 ‘문제 없음’ 처리
☞ 서강대 자녀 등 친인척 지원했는데 관련 교직원 평가 관련 업무에 배정한 경우도

5. 경제

● [경향/국민/매경/서경/서울/세계/조선/중앙/한겨레/한경/한국]국제통화기금(IMF),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기존 –2.1%에서 –1.9%로 상향 조정…미중 수출 늘고 추경 등 적극적 정책 대응 반영한 결과

6. 국제
● [전 신문]트럼프 美 대통령, 열흘 만에 코로나19 음성 판정 받고 ‘외부 유세’ 재개…“모두에게 키스하겠다” 건강 과시하며 바이든 맹비난

《7개 언론사 주요 사설》

[中 BTS 발언 공격]
▲ (동아) BTS 수상소감마저 시비 거는 中의 오만과 패권주의
▲ (서울) 中 언론‧네티즌, BTS 발언 생트집 도 넘었다
▲ (조선) 中 관민의 폭력적 고압적 對外 행태, 점점 더 심해질 것
▲ (중앙) BTS 발언을 정치로 둔갑시킨 중국의 극렬 네티즌
▲ (한겨레) BTS 발언 트집잡은 중국 누리꾼의 도넘은 공격

[스가 日 총리 방한 조건]
▲ (경향) ‘징용배상 해결’ 방한 조건 내건 스가, 아베와 다를 게 뭔가
▲ (서울) 자산 현금화 중단해야 방한한다는 해괴한 日 총리
▲ (한겨레) 스가 총리 ‘강제동원-정상회의’ 연계, 부당하다
▲ (한국) 징용문제 해결 없이는 대화 않겠다는 스가 총리

[이수혁 주미 대사 발언 논란]
▲ (동아) 주미대사 신분 망각한 ‘선택적 동맹론’… 수준 미달 ‘코드대사’
▲ (조선) 차라리 ‘韓은 美 아닌 中 선택해야’라고 밝히라
▲ (중앙) 동맹 신뢰 갉아먹은 이수혁, 주미 대사 자격 있나

[거리 두기 완화]
▲ (경향) 거리 두기 단계 완화하자마자 나타나는 방역 해이 조짐들
▲ (한국) 거리 두기 완화하자 소비쿠폰 재개, 시기상조다

[기타]
▲ (경향) 정정순 체포동의안 처리 뭉개는 민주당, 시민들이 보고 있다
▲ (동아) 억지·강변 ‘추미애 피로감’… 이런 장관 언제까지 봐야 하나
▲ (서울) 지역판 뉴딜, 수도권 집중 불균형 해소할 구체안 담아라
▲ (조선) 수사 대상 이성윤에게 ‘펀드 게이트’ 수사 맡길 수 없다
▲ (한겨레) ‘외국인 편견’ 가득 찬 법무부 국제결혼 안내책자
▲ (한국) 불공정 사례 무더기 적발된 학종, 믿을 수 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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