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화) 조간신문 요지

《조간 동향 분석》

◎ 주요보도
▲이낙연 민주당 대표, 7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당정, 코로나19 피해 업종에 긴급재난지원금 일괄 지급 가닥 ▲정부, 의사 국시 관련 “이미 두 차례 국시 연기…추가 구제 없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서울 용산 자대 배치 위해 지속적 청탁 증언 나와 ▲이인영 통일부 장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평화(CVIP) 시대 열자” ▲제10호 태풍 하이선, 제주와 부산 스치고 강원도 쪽으로 북상하며 피해 속출

◎ 그 외
▲법원, 전광훈 보석 취소 결정 ▲이번 추석 연휴엔 고속도로 통행료 징수 예정


1. 정치

● [전 신문]이낙연 민주당 대표, 7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서 여야정 정례대화 재개 제안하고 ‘우분투’ 협치 강조…野 “울림 있는 연설” 호평
☞ 여야 비슷한 정책 공동입법도 제안…감염병 전문병원 확충, 벤처기업 지원, 여성 안전 등 공통된 정강정책 공동입법 대상으로 꼽아
☞ “광복절 이어 개천절에도 비슷한 집회 열려는 세력 있어…법에 따라 응징해야”
☞ 4차 추경 조속한 국회 처리 당부…성 평등 언급하며 “저희 당 소속 공직자 잘못에 대해 피해자와 국민께 거듭 사과드린다”

● [동아/서울/한겨레]당정, 코로나19 피해 업종에 2차 긴급재난지원금 일괄 지급하는 쪽으로 가닥…당초 방침이었던 매출 감소 폭에 따른 차등 지급은 매출액 일일이 확인해야 해 사실상 불가능 판단
☞ [머투/한국]당정, 2차 긴급재난지원금 매출 감소 개별적으로 따져 최대 200만 원 차등 지원
☞ 12개 업종 포함 안 된 식당과 카페 등에도 재난지원금 지급하되 금액은 낮게 주는 방향…세부 방안은 이르면 10일 최종 발표
☞ [경향/동아/세계/조선/중앙/한겨레]文 대통령, “전 국민 재난지원금 일리 있지만 한정된 재원으로 효과 극대화 위한 불가피한 선택” 논쟁 일단락
☞ [한겨레]김종민‧신동근 등 친문 그룹 의원들, 방송서 이재명 지사 비판…신동근 최고위원 “기계적 균등은 정의 아냐”

● [경향/국민/동아/서경/세계/한겨레]국회 출입 취재기자 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국회 내 일부 시설 폐쇄…한정애 정책위의장 음성 판정받고 동선 겹친 이낙연 등 당 지도부 자택 대기

2. 정부·청와대

● [전 신문]정부, 의대생 국시 거부 관련 “이미 두 차례 국시 연기…추가 구제 없다” 입장…의협 “합의 어긋나”
☞ 시험 끝까지 거부 땐 의료인력 공백 우려…복지부 “공보의 등 배치 조정 나설 것”
☞ “국시 미응시 구제 반대” 靑 청원에 44만 명 동의
☞ 서울대병원 등 일부 전공의 복귀…파업 유보 등 내부 갈등에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 집행부 총사퇴

● [동아/서경/서울/세계/조선/중앙/한경/한국]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울 용산으로 자대 배치 위해 지속적 청탁 했단 증언 나와…지원단장 “당시 추미애 가족에 청탁 말라고 40분간 교육했다”
☞ [조선]자대‧보직 청탁, 줄휴가, 병가 연장…“秋아들의 화려한 엄마찬스”
☞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의혹 수사상황 보고 안 받을 것”…‘검찰 개혁 완수’ 의지 강조하며 ‘버티기’ 들어갔다는 비판 나와.
☞ [서울]법조계 “법무부 장관에 개별 사건 지휘 권한 없어”
☞ 김종인 “조국의 ‘아빠 찬스’ 데자뷔” 秋 장관 사퇴 촉구

● [조선]추미애 장관의 민주당 대표 시절 前 보좌관 “秋 지시로 외교부에 딸 유학비자 빨리 내달라고 청탁” 증언

● [동아/서울/세계/조선/중앙/한경/한국]추미애 장관의 민주당 대표 시절 아들의 평창 올림픽 통역병 선발 관여 의혹 관련 국방부 내부 인사 진실 공방 양상…송영무 당시 국방장관 “당 출신 보좌관, 내 이름 팔고 다녀…전혀 몰랐다” VS 당 출신 정책보좌관 “장관에 통역병 탈락 보고”
☞ 추미애 당시 당 대표실서도 국방부에 통역병 관련 문의했다는 증언 나와

● 부동산 업체 직방 7~8월 서울 1596개 전세 계약 실거래 분석 결과 관련 보도
☞ [경향] 임대차보호법 시행 이후 서울 아파트 전셋값 급등 없어…임대차법 시행 직전 5주간 전셋값 상승률은 0.10~0.14%, 이후 상승률은 0.09~0.17%로 유지.
☞ 이에 반해 같은 자료에 대해, [국민/서경/중앙/한경] 서울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 ‘억 단위’로 증가…서울 강동구 아파트, 7월 보다 2억 4500만원 오른 8억 9500만원에 전세 계약 체결. 송파구 잠실 아파트, 성동구 아파트 전셋값도 2억 넘게 상승
☞ [경향]은 전체 거래를, [국민/서경/중앙/한경]은 급등한 매물, 지역에 초점을 맞춤

3. 북한(국방)·외교

● [경향/머투/서울/조선/한경] 이인영 통일부 장관, 한반도국제평화포럼서 “남북이 주도하고 국제사회와 협력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평화(CVIP) 시대 열자”
☞ [조선/한경] 北 비핵화 쏙 빼고 ‘CVIP’ 띄운 이인영…문정인 “美, 색안경 끼고 이 장관 보는 듯”

4. 사회

● [경향/국민/동아/매경/서울/세계/조선/한겨레/한국] 정세균 국무총리, 추석 연휴 코로나19 확산 막기 위해 고속도로 통행료 징수 예정…“확진자 두 자릿수 땐 2단계로 복귀” 언급

● [전 신문] 전광훈, 법원의 보석 취소 결정에 따라 7일 재수감…전 목사가 주도한 광복절 집회가 코로나19 재확산 결정적 계기 됐다는 사회 비난 여론 고려한 듯
☞ 경찰, 다음 달 3일 개천절 서울 도심서 대규모 집회 신고한 모든 단체에 금지 통고

● [매경/머투/서경/서울/세계/중앙/한겨레/한경]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일 연속 100명대 유지하며 감소세 유지…중소규모 집단 감염은 계속돼 방역 당국 긴장

● [동아/매경/서울/세계/조선/중앙/한겨레/한경/한국] 정부, 코로나19‧독감 동시유행 대비해 동시에 검진 가능한 진단키트 도입 준비 중…8일부터 독감 백신 국가예방접종 시행

● [전 신문] 제10호 태풍 하이선, 제주와 부산 스치고 강원도 쪽으로 북상하며 피해 속출…7일 오후 7시 30분 기준 전국에서 실종 2명, 경상 5명의 인명 피해 발생
☞ 월성원전 2‧3호기 정전되고 곳곳 하천 범람

5. 경제

● [국민/머투/서경/서울/세계/중앙/한국] 한국개발연구원(KDI),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기 하방 압력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진단…“코로나 실업자 상당수가 영구적 실업자로 남을 가능성” 경고

6. 국제

● [세계/한국] 유럽 각국 코로나19 신규 확진 다시 수천 명대…프랑스 신규 확진자 7,071명‧영국 2,988명 등 급속 확산에 추가 방역 조치 마련

《7개 언론사 주요 사설》

[추미애 장관 아들 논란]
▲ (경향) 검찰, 추미애 장관 말 그대로 아들 의혹 엄정 수사하라
▲ (조선) 秋 장관 직무배제하고 특임검사가 수사해야
▲ (중앙) ‘조국 시즌2’로 가는 추 장관 의혹…독립 수사팀 꾸려야
▲ (한겨레) ‘엄마 찬스’ 논란 확산, 추미애 장관 성실한 해명을
▲ (한국) 추 장관, 아들 의혹 별도 수사팀이 맡게 해야

[전공의 복귀]
▲ (경향) 19일 만의 전공의 복귀, 국시 거부가 갈등의 불씨 안 돼야
▲ (서울) ‘미응시 의대생’ 불씨로 남겨 놓고 현장 복귀한 전공의들
▲ (한겨레) 집단휴진 끝내면서 사과 한마디 없는 의사단체
▲ (한국) 의대생 국시 거부, 정부와 의료계가 설득 나서라

[추석 이동 제한 관련]
▲ (경향) ‘보고 싶어도 참는’ 추석으로 코로나 고비 넘자
▲ (서울) 추석 연휴 이동제한 ‘권고’보다 더 강력한 대책 제시해야

[기타]
▲ (동아) 첫 취업의 꿈 빼앗긴 ‘코로나 청년 세대’의 아픔
▲ (동아) 총선 끝난지 거의 5개월… 대법, 재검표 더이상 지연말라
▲ (동아) 방역 적극 협조하는 국민 개인정보, 너무 소홀히 다루는 것 아닌가
▲ (서울) 日 새 총리, 역사인식 변화 없다면 관계개선 요원해
▲ (조선) 與 일각도 “총선 때 전국민 지원금은 선거 논리” 다시는 반복 안돼
▲ (조선) 경쟁국은 ‘AI인재 100만’, 한국은 ‘세금 알바 100만’
▲ (중앙) 디지털 교도소 같은 ‘사적 응징’은 용납 안 된다
▲ (한겨레) 시작부터 오락가락 ‘뉴딜펀드’, 용두사미 될라
▲ (한국) ‘이낙연 협치’, 빈말에 그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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