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화) 조간신문 요지

《조간 동향 분석》

◎ 주요보도
▲영화 ‘기생충’, 美 아카데미에서 ‘4관왕’ ▲민주당 공관위, 총선 출마자 전원에게 ‘부동산 규제지역 2주택 이상 보유시 1주택 이외 전부 매각’ 서약 받아 ▲민주당, 최기상 前 서울북부지법 부장판사 영입 ▲자유한국당·새보수당·전진당, 늦어도 20일 신당 출범시키기로 ▲우한 교민 위한 3차 전세기 11일 출발 ▲중국 체류 한국인 첫 확진…산둥성 거주 일가족 3명

◎ 그 외
▲한국당, 태영호 前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 영입·지역구 공천 예정 ▲지난해 정부 국세수입액 293조, 6년 만에 감소

1. 정치

● [동아/중앙] 민주당 공관위, 지난달 20일부터 29일까지 4·15 총선 출마자 전원으로부터 ‘부동산 규제지역 2주택 이상 보유시 1주택 이외 전부 매각’ 조건에 대한 서약 받아

● [서울/한경] 민주당, 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靑 수석·장차관 출신 정무직 공무원에게 ‘신인 가산점’ 10%만 부여하기로 결정

● [서울/조선] 민주당, 진보 성향 법관 모임 ‘우리법연구회’ 최기상 前 서울북부지법 부장판사 영입…양승태 前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의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수차례 공개 비판한 인물

● [매경] 이낙연 前 국무총리, 황교안 한국당 대표 종로 출마 선언 후 첫 여론조사에서 54.7% 지지받아 황교안 34.0% 보다 20%포인트 앞서…지난 7~8일 뉴스토마토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종로구 거주자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 [전 신문] 자유한국당·새보수당·전진당, 늦어도 20일 신당 출범시키기로…신당 이름은 ‘대통합신당’으로 잠정 결정

● [전 신문] 한국당, 태영호 前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 영입…총선에서 지역구 출마 예정

2. 정부·청와대

● [동아/매경/머투/세계/한경] 文 대통령, 10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실제보다 과도한 불안과 공포로 위축될 필요 없다”

● [동아/매경/머투/서울/조선/한겨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립준비단 10일 발족…준비단은 20여명 규모의 조직·법령·행정분과로 구성

● [전 신문] 우한 교민 위한 3차 전세기 11일 우한으로 출발…격리 생활 시설은 경기 이천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으로 결정

● [경향] 행정안전부, ‘수사권 조정 후속조치태스크포스(TF)’ 설치 계획…일부 인력 경찰에서 파견받아 이달 중 출범 예정

3. 북한(국방)·외교

● [국민/서경/서울/세계/조선] 한미 워킹그룹, 10일 서울에서 3시간여 회의 열고 남북관계와 대북제재 관련 사안 집중 협의

● [동아/조선] 트럼프 美 대통령, 외교 안보 참모들에게 “11월 대선 전까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 용의 없다”고 밝혔다고 CNN이 보도

4. 사회

● [전 신문] 중국 체류 한국인 첫 확진…산둥성 사는 일가족 3명, 중국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고 있어

● [한겨레] ‘靑 선거개입 의혹’ 검찰 공소장에서 청와대 하명수사가 미친 영향과 관련해 여론조사 부적절하게 인용해 논란…울산 전체 아닌 일부 지역 조사·후보 2명 아닌 4명 조사 인용

● [전 신문]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 美 아카데미에서 작품상 등 4개 상 수상…92년 아카데미 역사상 최초로 비영어권 영화 작품상

● [국민/동아/서경/세계/조선/한국/한경] 김경수 경남도지사 사건 심리 2심 재판장 교체

5. 경제

● [전 신문] 현대·기아자동차 등 멈췄던 자동차 공장, 중국에서 ‘와이어링하니스’ 등 부품 수급 받아 11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가동

● [전 신문] 지난해 정부 국세수입액, 293조 원으로 6년 만에 감소…경기부진과 근로장려금 등 복지확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 분석

6. 국제

● [전 신문] 일본 크루즈선, 확진자 하루 65명 늘어 135명…현재까지 한국인 감염자는 없어


《7개 언론사 주요 사설》

[영화 '기생충' 아카데미 4관왕]

▲ (경향) 아카데미 역사 새로 쓰며 한국영화 신기원 세운 ‘기생충’
▲ (동아) 92년 오스카 역사의 새 章… ‘기생’ 벗어나 ‘자생’으로 이룬 쾌거
▲ (서울) ‘기생충’ 아카데미 4관왕, 문화 강국 도약대 삼아야
▲ (조선) 아카데미 주요 부문 석권, 한국 문화의 역사적 성취
▲ (중앙) 한국 영화 넘어 아카데미 역사까지 새로 쓴 ‘기생충’
▲ (한겨레) 세계 영화 역사 새로 쓴 봉준호의 ‘오스카’ 석권
▲ (한국) 오스카 4관왕 ‘기생충’, 한국 영화 중흥의 신기원 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 (경향) 신종 코로나, 의사 이어 기자 입마저 틀어막는 중국 당국
▲ (동아) 역병 뚫고 中 가는 주재원, 마스크 생산 연장근로 막는 노총
▲ (서울) 재가동하는 중국 공장, 신종 코로나 방역에 만전 기해야
▲ (조선) 방역 당국은 철저 대처하고 국민은 일상생활로 돌아가자
▲ (한겨레) 과도한 불안·공포, 경제 더 악화시킬 수 있다

[보수 통합]

▲ (동아) 속도 내는 보수통합… 기득권 버리고 공정·정의 가치로 결실 맺어야
▲ (중앙) 유승민의 결단과 합당 제안, 보수의 환골탈태 계기 되길

[검찰 관련]

▲ (조선) 민변 변호사 "선거 공작은 명백한 탄핵 사유" 文이 답할 차례
▲ (한국) 총선 ‘정치적 중립’ 강조한 윤 총장… 靑ㆍ檢 모두 깊이 성찰해야

[기타]

▲ (경향) 여성의당과 청년네트워크 출범을 주목한다
▲ (서울) 편중된 글로벌 분업체계, 동남아로 다변화해야
▲ (한겨레) 개성공단 중단 4년, 더이상 ‘재개’ 미룰 수 없다
▲ (한국) 5년만에 ‘세수 펑크’… 불황 타개 재정 역할 약화 없게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