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화) 조간신문 요지

《조간 동향 분석》

◎ 주요보도
▲민주당, 정부에 ‘중국 후베이성 외 최대 5개 성 체류·경유한 외국인’ 추가 입국 금지 조치 필요 의견 전달 예정 ▲여야 3당, 2월 임시국회 개회 합의 ▲한국당의 비례 전용정당인 ‘미래한국당’ 대표에 한선교 내정 ▲질병관리본부, ‘2번 환자’ 완치 판정 검토 중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망자 수 361명으로 사스 사망자 수 넘어서

◎ 그 외
▲中 상하이 증시, 11일 만에 개장 후 대폭락 ▲추미애 법무부 장관 “검찰 동일체 원칙, 박차고 나가라”

1. 정치

● [동아] 민주당, 5일 예정된 신종 코로나 관련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정부에 ‘중국 후베이성 외 최대 5개 성 체류·경유한 외국인’ 추가 입국 금지 조치 필요 의견 전달 예정

● [국민/세계/한겨레/한국]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검역법 개정안 등 민생법안 처리 위해 2월 임시국회 열기로 합의

● [동아/서경/세계/중앙/한경]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정계 은퇴 선언했던 임종석 前 비서실장에 호남지역 선거대책위원장 맡아 달라고 요청했다 밝혀

● [전 신문] 김의겸 전 대변인, 3일 총선 불출마 선언…“쓰임새를 인정받고자 제 나름대로 역할 다해…하지만 이젠 멈춰설 시간이 된 듯 해”

● [전 신문] 한국당의 비례대표 전용정당인 ‘미래한국당’ 대표에 총선 불출마 선언했던 한선교 내정…민주당 “당대표 꿔준 황교안, 정당법 위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로 고발”

2. 정부·청와대

● [경향/매경/머투/서울/세계/조선/중앙/한경/한국] 文 대통령, 3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후베이성 체류 또는 방문 외국인에 대한 일시 입국 제한과 제주 무사증 입국 잠정 중단 등은 국민 안전 지키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 발언

● [경향/동아/조선/중앙/한경/한국] 질병관리본부, 지난달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받고 치료 중인 2번 환자(55세 한국인 남성)의 완치 및 퇴원 여부 검토 중 “폐렴 증상 호전돼 항바이러스제 투여 중단…바이러스 검사도 ‘음성’”

● [전 신문] 기획재정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강화하기 위해 내수 활성화 대책 준비와 함께 2월 중 수출지원 대책 별도 발표키로

● [전 신문] 교육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발생·이동 지역 등에서 학교 휴업 허용하기로 결정…감염 대비해 유치원·초·중·고교 336곳 개학 미루거나 휴업 들어가

3. 북한(국방)·외교

● [머투/조선/중앙]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등 사태로 방한 6월로 잠정 연기

● [서울/조선] 北,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막기 위해 중국에 탈북민 송환 중단 요청

4. 사회

● [전 신문]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사망자 361명으로 사스 사망자 수 넘어서…후베이성 확진자만 1만 1177명

● [전 신문] 추미애 법무장관, 3일 신임 검사 임관식에서 “검사동일체 원칙은 15년 전 법전에서 사라졌지만, 아직도 상명하복 문화 뿌리 깊어…여러분은 박차고 나가 국민을 위한 검사로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 강조

5. 경제

● [전 신문] 中 상하이 증시, 11일 만에 개장 후 대폭락상하이종합지수는 8.73% 급락한 수치로 시작해 7.72% 하락한 2746.61로 종가 마감

● [경향/동아/매경/머투/서경/서울/조선/한겨레/한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인한 중국 내 부품 공장들의 휴업 연장으로 국내 완성차 업계 생산 차질 현실화…현대·기아차 생산속도 조절, 쌍용차는 4일부터 가동 중단

6. 국제

● [세계/조선] 中, 최근 2주 내 중국 다녀온 외국 국적자 입국 금지한 미국 정부 조치에 ‘나쁜 모범’이라며 불만 드러내


《7개 언론사 주요 사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

▲ (경향) 향후 10여일이 고비, 플랜 B 마련할 때다
▲ (동아) 성숙한 시민의식·초당적 대응으로 이중 삼중 방역망 구축해야
▲ (동아) ‘신종 코로나 이후’까지 대비해 국가 방역체계 새로 짜라
▲ (서울) ‘외국인 입국금지 지역’ 중국 전체로 확대해야
▲ (조선) 하룻밤 새 두 번 뒤집힌 방역 대책, 위기 상황에 정부가 우왕좌왕
▲ (중앙) 신종 코로나 대책 보완 시급한데 여당 자화자찬할 때인가
▲ (중앙) 마스크 대란 메르스 겪고도 배운 게 없었던 정부
▲ (한겨레) ‘발등의 불’ 신종 코로나, 초당적 대처 절실하다
▲ (한국) 2월 국회 합의 여야, 초당적 방역 지원 책임 무겁다
▲ (한국) “향후 열흘 중대 고비”… 민관 합심ㆍ협력으로 반드시 극복해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경제 대책]

▲ (경향) 신종 코로나의 경제 영향 현실화 조짐, 대책 서둘러야
▲ (서울) 금융·경제·소비 침체 위기 관리하라
▲ (조선) 지나친 중국 시장 의존, '중국 리스크' 갈수록 커질 것
▲ (조선) 급랭하는 내수, 경제 기조 전환으로 '전화위복' 절박하다
▲ (한국) 중국 증시 대폭락, 금융시장 충격 면밀히 대비하길

[기타]

▲ (경향) 학교 내 모의선거 교육 언제까지 기싸움만 할 건가
▲ (동아) “가계·기업 부채 증가 속도가 세계 최고”라는 국제적 경고
▲ (서울) 실용·중도세력 겨냥한 네 번째 ‘안철수 신당’
▲ (한겨레) 감염병을 넘는 사회, 평범한 이들의 울림
▲ (한겨레) 세계보건기구가 무겁게 경고한 ‘가짜뉴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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