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목) 조간신문 요지

《조간 동향 분석》

◎ 주요보도
▲금일 ‘대통령-여야 5당 대표’ 청와대서 회동 예정...일본수출규제 대응관련 초당적 합의문 나올지 여부 주목 ▲여야, 6월 임시국회 종료 앞둔 17일에도 ‘추가경정예산 처리’ 와 ‘정경두 국방장관 해임 건의안’ 두고 대치...추경안 6월 내 처리 불투명 ▲文 대통령, 일본 경제보복 조치 관련 청와대 참모들과 두 차례 ‘번개 오찬’ 갖고 비상상황 공유·단일대오 대응 주문 ▲청와대 “기사제목 등 바꿔 국내 여론 일본에 잘못 전달” 조선·중앙신문 일본어판 공개 비판 ▲국토부, 플랫폼 운송 제한적 합법화...업체 면허매입·기여금 납부, 운전자 택시자격증 취득 필요...타다, 영업에 최소 1000억 원 필요

◎ 그 외
▲미국, 한미 동맹훈련 예정대로 강행 의사 밝혀...북미 실무협상 늦춰질 듯 ▲스틸웰 미국 동아태 차관보 “한일 간의 문제, 양국이 직접 해결해야...해결 노력 지원할 것” 개입 여지 남겨 ▲국내 반도체 업계, 일본수출 규제 대상 품목의 대체 공급처 확보에 나서


1. 정치

● [전 신문] 금일 ‘대통령-여야 5당 대표’ 회동 예정...일본 수출규제 대응관련 초당적 합의문 나올지 여부에 주목...그 외 정경두 장관 해임, 선거제도 개편, 추경안 처리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한 대화 오갈 듯
 
● [동아] 여야, 6월 임시국회 종료 앞둔 17일에도 ‘추가경정예산 처리’ 와 ‘정경두 국방장관 해임 건의안’ 두고 대치...문희상 국회의장 중재안도 수용 안 돼, 추경안 6월 국회 내 처리 불투명

● [전 신문] ‘5.18 막말 논란’ 한국당 김순례 의원, 내일 최고위원직 복귀...한국당 “위원직 발탈 근거 전혀 없다”

2. 정부·청와대

● [전 신문] 文 대통령, 일본 경제보복 조치 관련 청와대 참모들과 두 차례 ‘번개 오찬’ 갖고 비상상황 공유·단일대오 대응 주문

● [전 신문] 청와대 “기사제목 등 바꿔 국내 여론 일본에 잘못 전달” 조선·중앙신문 일본어판 공개 비판...조국 민정수석·고민정 대변인 공개비판에 일각에선 언론 자율권 충돌 우려도

● [전 신문] 국토부, 플랫폼 운송 제한적 합법화...업체 면허매입·기여금 납부, 운전자 택시자격증 취득 필요 등 타다 영업에 최소 1000억 원 필요...업체들 “혁신·공유경제 진입장벽 높아져”

● [전 신문] 조희연 서울교육감 “자사고 폐지여부 공론화 진행하자” 제안...자사고·외고의 ‘일괄전환’ 없이 일반고 교육력 강화 및 고교 서열화 문제 해결 어렵다고 봐

3. 북한(국방)·외교

● [전 신문] 미국, 한미 동맹훈련 예정대로 강행 의사 밝혀...북미 실무협상 관해선 “서두르지 않겠다” 입장 밝히며 실제 시기 늦춰질 듯

● [전 신문] 스틸웰 미국 동아태 차관보 “한일 간의 문제, 양국이 직접 해결해야...해결 노력 지원할 것” 개입 여지 남겨

● [전 신문] 일본 정부, 한국정부의 ‘제3국 중재위 설치’ 거부와 관련해 국제사법재판소(ICJ) 제소 서두르지 않겠다는 방침...보복조치 관련 속도조절 들어간 듯

4. 사회

● [경향/국민/서울/세계/한국] 25일 검찰총장 취임, 시험대 오르는 윤석열호...‘패스트트랙’ 관련 109명 의원 수사와 ‘삼바’ 수사 마무리 집중할 듯

● [경향/한겨레/한국] 민노총 이어 한국노총 최저임금위 근로자위원도 최저임금 인상률 반발하며 전원 사퇴...한국노총 “내년 최저임금 재심의 요청할 것”

5. 경제

● [경향] 국토연구원 발표 지난 6월 전국 부동산 소비심리지수 106.9로 올라 9개월 만에 최고치...부동산업계, 소비심리 상승했으나 분양가 상한제 민간택지 적용 등 규제 예고로 집 값 안정세 유지 될 것으로 분석

● [세계] 한국은행·통계청 발표 ‘가구당 순자산’ 4억 1596만 원으로 집계...전년대비 4%증가한 것으로...자산 중 부동산 비율은 76%

● [경향/국민/세계/한겨레/한국] 국내 반도체 업계, 일본수출 규제 대상 품목 대체 공급처 확보에 본격 나서...규제 장기화에 따른 국산 포함 중국·대만산 등 공급선 다변화 전략

6. 국제

● [서울] 이란 “미국, 협상 원한다면 중동 무기판매 멈춰야” 협상 거론에 트럼프 “우리는 그들 돕기 원하며 호의적” 유화메시지 던졌으나 향후 실제 협상은 미지수

● [서울] WTO, 미중 상계관세 분쟁서 “미국, WTO 규정 어긴 관세 철회 않을 시 중국이 보복조치 가능” 사실상 미국 패소 판정...중국 상무부 ”즉각 시정하라“ vs 미국 ”객관적 증거 무시한 결론“


《6개 언론사 주요 사설》

[경향신문]
▲ 택시제도 개편, 공유경제 업계 공생 계기 될 수 있게
▲ 서울교육청, 일반고 중심의 교육정상화가 맞다
▲ 돌아온 5.18망언, 시민은 바보가 아니다

[동아일보]
▲ 음주운전 판사에 고작 ‘견책’… 일반인 엄벌 민망하지 않겠나
▲ 택시업계 애로 살피느라 공유경제 미래는 뒷전인가
▲ 판문점 회동 의미 먹칠하는 北의 한미훈련 트집

[조선일보]
▲ 총선 날만 기다린다는 '비호감' 한국당의 착각
▲ '자사고·외고 폐지 공론화' 들고나온 조희연 교육감
▲ 북 "트럼프가 훈련 중단 약속", 美北 밀담 알고는 있나

[중앙일보]
▲ 언론이 정부 비판하면 ‘매국’인가
▲ 한·일 갈등, 양국 모두 차분하고 유연하게 대처해야

[한겨레신문]
▲ ‘험한’ 부추기는 조선일보 등의 일본어판 제목 ‘왜곡’
▲ 주목되는 스틸웰의 ‘한-일 갈등 해결 지원’ 발언
▲ 경찰 불출석이 ‘반독재 투쟁’이라는 나경원의 궤변

[한국일보]
▲ 혁신도, 공유도 사라진 채 산으로 가고만 택시제도 개편
▲ 日 대화 거부 속에 대화ᆞ협상 통한 해결에 방점 찍은 미국
▲ 국민 정서 외면하며 총선 참패의 길 달리는 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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