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금) 조간신문 요지

《조간 동향 분석》

◎ 주요보도
▲文 대통령, 현충일 추념사에서 “애국에 보수·진보 없다” ▲민주당, PK민심 돌리기 위한 총선 공약으로 경제 지원책 및 공공기관 이전 검토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 “文 대통령 하야” 발언 파문 ▲文 대통령, 오는 28~29일 G20 정상회의 전후로 미중일 정상 만나 교착중인 북미 대화 해법 논의 ▲헝가리 다뉴브강 참사 9일째 17-18번째 사망자 추정 유골 발견

◎ 그 외
▲여야 원내대표 현충일에도 만나 국회정상화 논의했지만 접점 찾지 못해 ▲고용노동부, 고용영향평가 확대 입법예고 ▲인사혁신처, ‘인사규제 샌드박스’ 올해 안 시행 예정


1. 정치

● [경향/국민/서울/중앙] 민주당, 부산·울산 지역 민심 심층면접 결과 바탕으로 악화된 PK민심 돌리기 위한 총선 공약으로 경제 지원책 및 공공기관 이전 검토
 
● [국민] 여야 원내대표 현충일에도 만나 국회정상화 논의했지만 접점 찾지 못해...패스트트랙 합의문 문구 두고 이견 못 좁혀, 민주당 단독 국회 소집 방안 검토

● [경향/동아/서울/세계/한겨레]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 “文 대통령 하야” 발언 파문...한국당 뺀 여야 4당 “도 넘은 막말” 일제히 비판

2. 정부·청와대

● [전 신문] 文 대통령, 현충일 추념사 통해 보수·진보 통합 강조했지만 “김원봉 합류한 통합 광복군이 국군의 뿌리” 발언 논란 일어...野 “北의 훈장 받은 사람이 국군의 뿌리라는 인식 기가 막혀” 거센 반발

● [동아/서울/세계/조선/한겨레/한국] 고용노동부, 100억 넘는 SOC사업 ‘일자리 효과’ 사전평가 위한 고용영향평가 확대 입법예고...재난·안보 분야 제외한 770여개 사업에 대해 올해 안 적용할 듯

● [동아/서울/세계/중앙] 인사혁신처, 공무원 인사에 관한 소속 기관장 재량권 확대하는 ‘인사규제 샌드박스’ 올해 안 시행 예정...기관별 맞춤 인사 기대되나 혼란 발생 우려도 존재

3. 북한(국방)·외교

● [전 신문] 文 대통령, 오는 28~29일 G20 정상회의 계기로 미중일 정상 만날 듯...미중은 G20 전후 한국 찾을 가능성 있는 가운데 교착 국면인 북미 대화의 돌파구 찾을 기회 될 수 있을지 촉각

● [국민] 비핵화 협상 둘러싸고 美 “대화부터 하자” vs 北 “계산법 바꿔라” 3개월 넘게 대치 상태 지속...대치 장기화 땐 중국 대북 압박 대열서 이탈할 가능성도 존재

● [경향/국민/동아/중앙] 중-러, 정상회담 공동성명 통해 한국 사드배치 중단 포함한 “제약 없는 글로벌 미사일방어체계 개발 중지” 입장 표명

4. 사회

● [전 신문] 헝가리 다뉴브강 참사 9일째 17-18번째 사망자 추정 유골 발견...높은 수심으로 인해 인양작업은 9일로 잠정 연기

● [경향] 사립유치원장 167명 “에듀파인 위법” 행정소송...대부분 한유총 소속으로 ‘유치원 3법’ 둘러싼 논란 더 커질 듯 

● [한겨레] 식약처, 인보사 핵심기술인 형질전환 연골세포 실제 존재 여부 검찰에 규명 요청...식약처 “연구노트 제대로 된 게 없고 시판허가 때도 실물 확인하지 못해”

5. 경제

● [서울/한겨레]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 반도체·자동차·조선·디스플레이 등 우리나라 주력 업중 하반기 수출 11% 감소 전망

● [동아/서울/세계/한국] 금값 3년 만에 최고가 기록, 거래량도 9개월 만에 최대치...미중무역분쟁 장기화 우려로 인한 안정자산 선호 현상인 것으로 분석

● [전 신문] 주택도시보증공사, 고분양가 사업장 심사 기준 변경...24일 이후부터 새 아파트 분양가, 주변 아파트 시세의 100% 넘지 못해

6. 국제

● [국민/동아/세계/중앙/한겨레/한국] 중러 정상, ‘신시대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내용의 공동성명 발표...트럼프 공세 공동 대응 구도 펼칠 듯

● [서울/조선/중앙] 美, 대만에 에이브럼스 전차 등 모두 20억 달러 상당 무기 판매 계획...중국 견제와 군수 산업 불 지피기 두 마리 토끼 잡기 위한 선택인 듯


《6개 언론사 주요 사설》

[경향신문]
▲ 이 시대의 진정한 애국은 ‘화합과 통합’이다
▲ 미·중의 ‘화웨이’한국 압박에 지혜롭게 대처해야
▲ 교통약자에게 최고의 복지는 이동편의다

[동아일보]
▲ “애국에 보수·진보 없다”며 정작 역사전쟁 불 지핀 현충일 추념사
▲ 천안함 폭침·연평해전 유족 울린 靑의 ‘김정은 메뉴판’
▲ 격화되는 화웨이 전쟁, 신뢰 잃으면 實利도 잃는다

[조선일보]
▲ 文, 6·25 영령들 앞서 北 훈장 김원봉을 '국군의 뿌리' 칭송
▲ 헝가리 "우리는 영웅을 만들어내고 싶지 않다"
▲ 강성 노조 폭주에 맞선 르노 근로자들을 주목한다

[중앙일보]
▲ ‘애국과 통합’의 현충일에 김원봉이 왜 등장하나
▲ 발등에 불 떨어진 화웨이 사태, 정부의 존재 이유를 묻는다

[한겨레신문]
▲ 미-중 갈등 어느 편이냐, 선택 강요당하는 한국
▲ 철강업체 책임 묻되, ‘조업정지’ 파장도 고려를
▲ ‘사법농단’ 재판, 이대로 괜찮은가

[한국일보]
▲ “애국 앞에 보수와 진보가 없다”는 현충일 추념사
▲ ‘김학의 사건’ 檢 부실 수사가 과거사위 공격할 일인가
▲ 거세지는 미중의 화웨이 공세, 국론 결집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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