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메세지
酒逢知己千杯少, 話不投機半句多 (주봉지기천배소, 화불투기반구다) 막역한 친구와 마주하며 마시는 술은 천 잔도 부족하고 말을 섞기 싫은 사람과 나누는 말은 반 마디도 많다는 얘기다. 우리가 살아가며 서로 얼굴을 아는 사람은 이 세상에 많이 있으되 마음을 아는 사람은 몇이나 되겠는고... 열매를 맺지 않는 꽃은 심지 말고 의리 없는 친구는 사귀지 말라했다. 서로 술이나 음식을 함께 할 때에는 형님 동생이니 하는 친구가 많으나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에 도와 줄 친구는 별로 없느니라... 길은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 기별 없이 찾아가도 가슴을 가득 채우는 정겨움으로 맞이 해주고 이런 저런 사는 속내를 밤새워 나눌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한 인생이 아니겠는가... 부부간이라도 살다 보면 털어놓..
2019.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