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언제든지 (소명).할 {준비} 되어있다.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이 검찰이 뇌물수수 혐의와 관련해 자신에 대한 소화조사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 “언제든지 나가 소명할 준비가 되어있다”며 “검찰의 공정한 조사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현재 검찰 측은 지난 2015년 롯데홈쇼핑이 e스포츠협회에 건넨 후원금 3억원의 성격에 대해 대가성 여부와 더불어 불법적인 돈세탁이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전 수석은 이날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억측 보도로 참담한 심정이었다. 언제라도 내 발로 가서 소명하고 싶은 심정이었다”며 “언제든지 나가서 소명할 준비가 되어있다. 검찰의 공정한 조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서는 “대통령께 누를 끼치게 돼 참으로 송구스럽다”는 말을 전했다.
2017.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