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은사 개산대재 및 불교문화 축제
봉은사에서는 매년 음력 9월 1일에 개산 1224주년을 맞아 역대조사님들의 가르침과 발자취를 이어, 창건과 중흥읮의미를 되새기며 봉은사 산문을 연 연회국사(緣會國師)를 비롯해 중흥조 보우국사, 서산대사, 사명대사 등 일곱 분 역대 조사를 기리고, 한국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합니다. 행사를 살펴보면 우선 추사 김정희의 마지막 글씨가 현판으로 남아있는 봉은사 판전에서는 서울 경기 인근에서 가장 많은 경판(3,400여 목판)을 꺼내 약 2,000여명의 신도들이 도량요잡을 한 후 대웅전 마당에 그려진 화엄일승법계도를 따라 정대불사를 실시한다. 봉은사에서는 매년 개산대제에 맞춰 판전 경판을 꺼내 햇볕과 바람에 통풍시키는 경판 보존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10월 3일 부터 ~10월..
2018.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