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침체된} (분위기) [반전] (성공)
한국축구국가대표팀 일본에서 열린 동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십에서 일본에 4-1 대승을 거두며 침체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당초 한국대표팀은 중국전에서 수비불안감을 노출하며 2-2 무승부를 기록했으며, 한수 아래로 평가받는 북한과의 2차전에서도 1-0 스코어로 승리해 신태용호 출범 이후 침체된 분위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일본전에서 한국대표팀의 움직임은 달랐다. 한국대표팀은 전반 2분만에 일본에 페널트킥으로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12분 김진수가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장신 스트라이커 김신욱이 침착하게 헤딩골로 연결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사실 상 승부가 결정난 후반 23분에는 왼발 스페셜리스트 염기훈의 추가 프리킥골을 터뜨리며 일본열도를 충격에 빠뜨렸다.
2017.12.18